구리시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최근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113곳에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보조금 사업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각 동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회원이 관할 경로당을 찾아 훼손되고 관리되지 않은 태극기를 교체 게양함으로써 국권 회복을 경축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일제 강점기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인 경로당에 365일 게양되어 있는 태극기가 관리상 오래도록 지저분하게 걸려있거나 찢어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것을 새 것으로 갈아주었다. 오형근 회장은 “나라의 얼굴인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를 해 주니 구리시가 환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데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여파 속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복 7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각동 바르게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태극기를 통해 애국의 정신을 고취하고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 14일 코로나 19 감염병 및 긴 장마로 지쳐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 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회적응 지원을 목표로 말복을 맞아 구리시에 거주하는 일본, 베트남, 중국, 적도기니, 키르기스스탄 등 결혼이민자 10명을 초청해 한국전통 보양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요리체험 참여자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결혼이주여성들이 참가하였으며, 한국 보양식을 직접 만드는 요리체험뿐 아니라 또래 친구, 언니, 동생 등 새로운 관계 형성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써 소통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이해 증진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방오리백숙은 한식조리사 자격증 소지자인 공사 직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관계 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은 참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김경만 공사 관리본부장은 “코로나 19로 고향을 더 그리워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방문을 통해 신선한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며 우리나라 음식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아울러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정착하길 바라
구리소방서는 지난 13일부로 소방청에서 전국 벌쏘임사고 주의보를 전국에 발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는 7월부터 시작된 긴 장마로 평균보다 기온이 하강했음에도 불구하고 벌쏘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8월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벌쏘임 사고가 증가하게 되는데, 지난 6월에 비해 2.9배가 증가하였다. 이에 구리소방서는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벌집제거 출동태세를 강화하고 벌쏘임 예방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하게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냉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 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벌집과 접촉했을 때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에 쏘였을 때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과민성 쇼크’가 발생하면 1시간 이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대장 송병
구리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32개 초·중·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간담회는 2020 구리혁신교육지구 학부모지원단의 건의사항에 따라 코로나19로 처음 겪는 온라인등교, 온라인 학습 등 학교현장의 변화에 따른 어려움과 극복방법 등을 함께 나누고 2021년부터 시작되는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 3’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눔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앞서 8월 첫 주에 진행된 3차례의 간담회에서는 소규모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 지역사회 내 청소년 대상 연계 프로그램의 확대, 스쿨존 관련 어린이 안전통학로 정비, 재개발 지역 안전문제 대책, 청소년 공간 확대, 흡연 구역 지정, 고교평준화 등 함께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2019년도 건의사항 중 지역사회 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의 성교육기관 설치 요청에 따라‘(가칭)구리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올해 말 시범 운영되는 등 학부모 간담회를 통한 건의사항을 적극행정으로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교 마을 지역사회
구리시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총 5회에 걸쳐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분과위원회를 온라인 토론회 형식으로 개최했다. 18일 시는 일반행정, 환경녹지, 안전도시, 교육문화, 보건복지 총 5개의 분과로 구성된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가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위원들이 참여해 구리시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통해 정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된 첫 토론회로서 앞으로도 비대면 소통방식으로 진행될 각종 회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한 위원은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는 동안 모든 참여자들의 얼굴을 화면을 통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우리가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반행정) 범시민 자원봉사참여를 통한 행복사회구현,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환경녹지)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 에코커뮤니티 사업 추진 ▲(안전도시) 쌍용아파트길 마을버스 운행,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 추진 ▲(교육문화) 동물보호 문화조성 및 반려견 놀이터 조성, 청소년 지원사업, 구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교육성과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일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발굴 언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를 목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여 폭염 및 폭우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진 위기가구를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홍보 동영상 ‘슬기로운 복지사각지대 살피기 갈매동 편’을 제작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갈매살피기 140명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배포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숙 민간위원장은 “금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혹시라도 어려움에 처해 발만 구르고 있을 갈매동 주민이 한명도 없이 다함께 행복한 갈매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언택트 캠페인을 운영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갈매살피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
구리시는 최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후원받은 마크스 10만장을 구리소방서, 갈매사회복지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1개소에 전달했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구리시 내 개인, 단체, 기관 등 곳곳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품)을 기탁받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72초 시민참여 동영상 공모전’, ‘어르신을 위한 구리 온라인 문화교실’,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필품 키트 지원’ 등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구와 수고하는 의료진 등을 위한 사업을 펼치는 것은 물론, 후원자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이상배 교문2동주민자치위원장을 통해 후원받은 물품으로, 후원자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코로나 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에게 전달됐다. 이상희 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원해 주신 후원품은 모두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구리시에 주소를 둔 주민등록상 개인 세대주,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게 2020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8만 4811건, 15억 800만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세(균등분)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이 납부하는 회비적인 성격의 지방세이며, 7월 1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인 사업자) 및 법인에게 부과된다. 납부액은 10%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 균등분 1만1천원, 개인사업장 균등분 5만5000원, 법인균등분은 자본금 및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000원부터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세기간이 지나서 납부할 경우 처음 한달은 3%의 가산금을 내야 하며,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두 달째부터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48%의 가산금을 부담해야하므로 납기 내에 납부하는 것이 좋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며,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하거나 고지서가 없더라도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 등으로 납부 가능하며 간편결제앱, 가상계좌이체, 위택스(www.wetax.g
구리시는 지난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상태 파악을 위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올해에는 질병관리본부, 구리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우편을 통해 각 선정통지서가 전달된다. 조사는 지난 7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조사원이 보건소장이 발급한 조사원증을 패용, 붉은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전국공통문항 142개로 필수지표 97개, 코로나19 관련 4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트북의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코로나19 관련 흡연, 음주, 식생활, 건강행태 등을 묻고 답하는 면접조사로 이루어진다. 또한 본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응답한 모든 내용은 지역보건사업과 건강통계 자료로 소중하게 활
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제68회 구리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정기변동신고 및 3월 1일까지의 수시변동 신고분을 심의·의결했으며, 회의 시작에 앞서 임기종료로 결원이 되어 새롭게 위촉된 민간인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구리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5인으로 구성되며, 그 중 민간인 위원 3명은 법관·교육자 또는 학식과 덕망이 있는 사람 중에서 위촉하도록 되어있다. 위원회는 감사, 회계, 조세, 건축, 토목, 환경, 식품위생 분야 부서에 근무하는 7급 이상 5급 이하의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206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경고 및 시정조치 이상 대상자 18명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국세청, 경기도, 207개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9차 재산등록사항 심사 처분기준’에 따른 성실신고 여부와 재산형성과정의 투명성 여부를 심사했다. 대상자에게는 20일까지 통보될 예정이다. 새롭게 위촉되어 금일 회의를 주재한 김재경 윤리위원장은 “앞으로 구리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청렴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