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수(羞)락(樂)상(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수락상은 음식과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즐거움을 드린다는 뜻의 행사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무료 급식 서비스 중단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사랑나누미 봉사단체 회원 10여 명은 관내 영세업체에서 구입한 소고기 우거짓국, 잡채 등 특식을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사랑나누미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수락상은 지난 5월부터 월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오는 10월까지 따뜻한 나눔 실천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국민 누구에게나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기본소득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소득국민운동 구리본부’가 지난 11일 구리시의회 멀티실에서 개최했다. 14일 기본소득국민운동 구리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 19 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창립 발기인 중 최소한의 인원 20여명만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본부는 기본소득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현실화 시키자는 취지에 공감해, 구리시 영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과 시민들이 기국본 구리본부 추진위를 구성해 창립 발기인을 모집한지 2개월만에 출범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본부 출범식은 위상과 역할에 맞게 다양한 제(諸) 시민사회단체 및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추진위 단계에서 기성 정치인들의 참여는 자문위원으로 최소화하며, 향후 기본소득 실현이라는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과 정파를 뛰어넘는 단체 및 시민 개개인의 참여로 참신함을 확보하었다. 민경자 기국본 구리본부 상임대표는 “기국본 구리본부가 기본소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선도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제 정당과 정파를 뛰어넘는 다양하고 참신한 인재들을 담을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상임대표로서 정성을 다해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리체한방병원과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교문1동에 따르면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사업'은 찾아가는 보건ㆍ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의료기관이 협업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리체한방병원은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을 위한 정기적인 한방치료와 무료진료, CMS 후원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 참여를 약속했으며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4호점’이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달체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이러한 민관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의 협업 확대는 지역사회 건강역량 향상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건과 복지가 함께하는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 확대를 위해 의료기관을 모집 중이다. 교문1동 맞춤형복지팀(031-550-8519)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도매시장 내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14일 공사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월 1회 정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수산물 원산지 단속을 연간 12회에서 24회로 대폭 확대하여 일본산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을 막을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함은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 도매시장 내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 추진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으며 4월∼5월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공사 합동으로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홍보와 계도를 실시했다. 특히,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원받은 원산지 표시판 2300개를 유통인에게 배부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모범 도매시장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올해 상반기 방사능 오염도 및 금속탐지 검사를 자체적으로 1300건, 도매법인과 합동으로 원사진 현장 점검도 330건 실시하였으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동물용의약품 및 패류독소 잔류검사를 30건을 실시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그린뉴딜 구리 범시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생활 속 걷기 운동 챌린지′를 통해 이산화탄소 약 4t을 저감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이란 구리시 시정목표에 따라 구리도매시장 유통인, 입주자, 공사 직원 등 1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걸음 수를 측정하는 모바일 앱 설치 및 커뮤니티에 가입 후 지난달 한 달 동안 지구 반 바퀴(2만㎞)에 상당하는 4000만 보를 걸으며(1보 50㎝기준), 자동차를 이용했을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4200㎏(자동차 25㎞당 이산화탄소 5.25㎏배출)를 저감해 탄소중립 그린뉴딜 실천에 박차를 가했다. 공사는 도매시장 개장일인 지난 9일을 맞아 공사·도매법인·중도매인·기타 입주자 등 각 그룹별 최다 걸음을 기록한 참가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공사는 전체 1위로 구리시장 표창을 받은 중도매인 김진배 대표는 “코로나19로 운동을 많이 못 했는데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걸을수록 몸이 가벼워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여 건강과 환경을 지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시의회가 지난 9일 복지문화국에 대한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가구별 맞춤형 복지지원 및 시민안전중심의 시설운영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문화원의 동구동주민센터의 이전과 관련하여 노인회지회 이전은 의회에 구체적으로 보고하지 않은 사항으로 종합감사일에 노인장애인복지과와 문화예술과를 다시 불러 확인키로 했다. 이에 김광수 위원장은 구리시립묘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입구 표지석등 안내시설에 대한 정비와 출산율 증가를 위한 출산 지원금 확대 검토를 요청했다. 임연옥 위원은 1인가구 지원사업에 대해 부서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의 중복지원 사례가 없도록 사업 전체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주문하고 1인가구에 대한 지원에 있어 복지뿐만 아니라 공유주택사업 지원등도 함께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새마을 경로식당은 대기 장소 마련, 환풍기 설치 등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것을 거듭 강조했고, 입양아동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 철저한 점검을 통한 아동 인권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박석윤 위원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민에게 재정투입이 많은데 위기가구 지원예산이 반납된 것에 대해 지적하며, 홍보
구리시가 지난 7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태블릿을 활용한 치매악화방지 인지재활 교육을 개시했다. 인지 재활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태블릿 PC 사용법과 프로그램 훈련과정을 1대 1로 교육 후, 대상자 스스로 주 2~3일, 하루 한 시간씩 한 달여 간 집중학습을 실시하여 주의력, 기억력, 집행기능 등 인지 재활훈련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사업은 비대면·디지털로 급변하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의 디지털 적응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대면 프로그램 중단 장기화로 인한 쉼터 이용자 및 신청 대기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자 가정에서도 손쉽게 스스로 할 수 있는 인지 재활 전문 프로그램이 내장된 전용 태블릿 PC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사후 인지검사를 거쳐 개인별 점수 변화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 효과성을 평가하고 사후 관리까지 연계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간호사와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참여자 개인별로 유선모니터링하면서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학습을 격
구리시가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4만5698건(총 62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후불적 성격으로 1년에 2번 부과된다. 6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일수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계산해 과세되며,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1년분 자동차세가 10만 원 미만인 경우 6월에 전액 고지하고 있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및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네이버페이)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ARS 전화통화(031-550-2020), 가상계좌 이체, 가까운 금융기관의 CD/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특히 전국 20여개 은행의 인터넷
구리시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가격리자들에게 비상식량 250세트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민원광장에서 농협은행 유재호 구리시지부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권임순 구리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한 이번 전달식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자가격리자의 생활필수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즉석밥, 라면, 즉석반찬 등 11개 품목으로 구성된 비상식량 250세트를 지역 내 자가격리자 가구에 전달된다. 권임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불가피하게 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자가격리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우리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도 하루속히 마스크를 벗고 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하기 위해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그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낸 덕분에 이제 코로나19도 백신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 천만다행”이라며 “자가격리자분들에게 좀 더 힘내기를 당부드리고, 일상 속 봉사로 이웃을 돌보면서 자가격리 비상식량세트까지 적극 후원해주신 농협은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9일 2030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리아트홀에서 열린‘삼삼한 구리 톡’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토크콘서트는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가 3명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안 시장과 청년들이 격의 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상, 행복, 청년, 꿈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1대 1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 시장은 이 시대 청년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듣고 공감하며,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묻고 답하며 소통했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만나기 힘든 시장님과 친근하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이해할 수 있었고, 구리시가 청년과 함께 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진취적인 비전을 수렴하고 청년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