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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자가격리 가구 비상식량 250세트 전달

 

구리시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가격리자들에게 비상식량 250세트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민원광장에서 농협은행 유재호 구리시지부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권임순 구리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한 이번 전달식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자가격리자의 생활필수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즉석밥, 라면, 즉석반찬 등 11개 품목으로 구성된 비상식량 250세트를 지역 내 자가격리자 가구에 전달된다.

 

권임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불가피하게 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자가격리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우리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도 하루속히 마스크를 벗고 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하기 위해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그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낸 덕분에 이제 코로나19도 백신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 천만다행”이라며 “자가격리자분들에게 좀 더 힘내기를 당부드리고, 일상 속 봉사로 이웃을 돌보면서 자가격리 비상식량세트까지 적극 후원해주신 농협은행 및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구리시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쳐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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