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행복을 나누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 혈액원(원장 우광호) 지원으로 헌혈 버스 6대(구리시청 3대, 멀티스포츠센터 2대, 구리농수산물공사 1대)를 배치하여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 등 총 227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또한 헌혈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봉사원 20여 명이 헌혈 참여자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등 헌혈 동참 운동과 확산 캠페인도 병행하며 다시 한번 헌혈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권임순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헌혈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가치실천에 앞장서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백신 접종으로 인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일념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구리시 공직자
구리시는 ‘무단 방치 차량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무단 방치 차량 일제 단속을 지난 4월 26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시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실시됐으며, 관내 무단 방치 차량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으로 시민행복 특별시 건설에 적극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그동안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통반장 조직을 활용한 신고 창구 다변화 ▲시민 누구나 언제든 어디서든 신고 가능한 일원화된 신고라인 ▲전화, 국민신문고 앱,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신고 방법 등을 운영했다. 또한 일제 단속을 위한 특별처리반을 운영하며 매주 1회 이상 차량의 방치 행위 상습 발생지역 순회 점검을 통한 예찰 활동을 이행했다. 시는 지난 6개월 동안 자동차 57대, 이륜차 40대에 대한 차량을 조사했으며, 이중 방치 차량으로 확인된 71대(자동차 39대, 이륜차 32대)에 대해서 강제 견인 조치하고, 나머지 26대 차량에 대해서는「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진 이동 안내문 부착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이러한 강제 처리한 방치 차량 71건은 지난해 월별 처리 평균 실적 대비 2배 이상 상향
구리시가 지난 7일부터 매주 금요일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주관으로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3월 22일 서울직업교육거점센터(산학협력단장 김경식)와의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스스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먼저 ‘패션주얼리 제작’ 과정은 지난 4월 수강생 10명을 모집하고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5월 7일 첫 수업을 시작한다. 이어 오는 7월 서울직업교육거점센터에서 진행되는 ‘쇼콜라티에 자격증’ 과정은 한국어 중급이상과 취·창업 활동 참여 가능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6월경 수강생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들은 2021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구리시여성행복센터에서 취·창업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결혼이민자의 취업 교육 희망 수요를 파악하고 다양한 취업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자격증 취득과 일자리 연계를 통한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결혼이민자 취업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 등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사업 4팀(070-7776-
구리시는 지난 7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나의 우주 나의 세계, 어버이!’라는 주제로 사회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담아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회장 장수용)주관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노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 어버이날 유공 수상자 등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온라인과 병행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주기와 어버이의 뜻을 존중하고 남다른 효의 실천으로 세대간 소통과 경로효친사상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효행 유공자 등 23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슬기롭게 잘 이겨내고 있다”며 “어르신들은 우리사회의 근간인 가족과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켜 주는 주역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복지를 꼼꼼히 챙기고 더 오랫동안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등 활동의 공간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구리시에서는 ▲노인복지관 설치사업▲노인일자리 확대 추진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증축 ▲경로식당
구리시가 지난 5일 다양한 계층에 있는 시민과 공감 소통을 위해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삼삼한 구리 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삼삼한 구리 톡’ 명칭에는 ‘면적이 33.3㎢인 구리시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라는 의미와 ‘매력적이거나 마음이 끌리는 데가 있다’라는‘삼삼하다’의 사전적 뜻이 담겨 있다. 구리시는 앞으로 매월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민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시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의 첫 주제는 ‘구리전통시장 사람들’이다. 안승남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한 경쟁력 있는 특화상권 구축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향후 추진될 구리전통시장 스마트화 사업을 비롯하여 전통시장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제2공영주차장 완공 및 운영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됐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한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조종덕 회장은 “상인의 입장을 직접 건의하고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있길 바란다”고
구리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관내 어르신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콜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75세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 어르신의 사후 모니터링과 안부를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안승남 시장이 제안하여 운영하는 행복콜센터는 지난 2020년 4월 27일부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어르신들의 건강 확인 ▲코로나19 방역 수칙 안내 ▲심리상태 확인 등 그동안 1만7899건의 안부 전화로 행복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일 자원봉사자와 희망 일자리 참여자는 백신 접종 후 3일간 이상 증상에 따른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목민3기 원우회, 강원나눔행복단, 무지개합창단 등 다양한 봉사단체에서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 전화를 위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모니터링 등 한 통의 전화가 어르신에게 큰 위로가 되는 만큼 행복콜센터에서 많은 어르신을 챙기는 허브 역할을 할
구리시 공립 작은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책 놀이 키트를 선착순 무료 접수한다. 10일 도서관에 따르면 책 놀이 키트는 ‘비대면 독서교육 활성화’에 초점을 두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에 맞는 주제 선정과 키트를 구성하여 관련 도서 목록과 함께 배부하는 사업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알고 마음을 표현하여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소진 시까지 초등저학년을 대상 <마음이 이만큼 자라요>라는 주제로 도서 목록과 책 놀이 키트를 접수받아 배부할 예정이며, 키트는 어린이 마음을 치유하는 <사탕 알약 처방전>으로 구성했다. 책을 배부받은 참여자는 키트를 활용하여 책 놀이 인증샷을 도서관에 제출하면 인증한 날로부터 1년간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해주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씨앗을 심으면 지구가 살아나요’라는 주제로 운영하여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021년 공립 작은도서관에 정규 직원이 배치되고 처음 시행되는 비대면 독서문화진흥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구리시민이 독서 흥미 갖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
구리소방서는 지난 6일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시 광진구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을 방문해 안전관리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중요 소방대상물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대책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황은미 총지배인 등 호텔 관계자를 만나 자율방화관리 체계 구축,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대응과 대처방안 등 화재안전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물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김전수 소방서장은 “대형 호텔 대부분은 소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 발생 시 호텔직원들의 초동대처 능력을 길러야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앱 등록 음식점과 배달 전문 음식점’의 위생점검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배달 앱에 등록되어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86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으로 이뤄진다. 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0명과 공무원 4명이 참여한 12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금지 ▲잔반 재사용 금지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준수 등을 점검하며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후 행정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다”며 “전수 위생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문화 환경조성과 영업주들에게는 위생개선을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전수 점검 시 업체별 위생관리 컨설팅과 위생등급제 소개, 경기도 공공 배달 플랫폼 ‘배달 특급’ 앱 가맹 홍보도 병행한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6일 갈매동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및 폭염일 급증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취약성 완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설치한 도로 자동 청소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갈매 중앙로 1.4㎞ 구간에 설치된 도로 자동 청소 시스템은 도로 중앙에 스프레이 기능의 도로 표지병을 통해 분사하는 고정식 자동 살수 시스템으로, 갈매수질복원센터에서 분리막 공법으로 고도 처리된 하수 재이용수(6900㎥/일)를 수원으로 이용한다. 이 시스템이 작동할 경우 도로 표면온도는 최대 21.7℃ 저하, 미세먼지는 PM10 기준 21.9 /㎥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시는 대기 미세먼지 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알림 정보 설비(미세먼지 신호등) 2대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주민들에게 미세먼지 환경과 살수 시간을 사전에 안내해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도로 자동 청소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대기질 개선과 도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하수처리 된 물을 재이용한다는 점에서 구리시가 친환경 물 순환 도시로 거듭나 그린뉴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하수과)는 한국토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