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3.1℃
  • 구름많음강릉 21.9℃
  • 구름조금서울 22.8℃
  • 구름많음대전 23.0℃
  • 구름많음대구 25.7℃
  • 흐림울산 24.2℃
  • 구름많음광주 23.5℃
  • 흐림부산 22.5℃
  • 흐림고창 22.8℃
  • 제주 25.1℃
  • 구름조금강화 21.7℃
  • 구름많음보은 21.8℃
  • 구름많음금산 23.3℃
  • 흐림강진군 23.6℃
  • 흐림경주시 25.4℃
  • 흐림거제 22.5℃
기상청 제공

구리시, 10일부터 ‘배달음식점 위생점검’ 전수조사 실시

배달 앱 등록 음식점‧배달 전문 음식점 861개소 대상, 현장 지도점검

 

구리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앱 등록 음식점과 배달 전문 음식점’의 위생점검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배달 앱에 등록되어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86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으로 이뤄진다.

 

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0명과 공무원 4명이 참여한 12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금지 ▲잔반 재사용 금지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준수 등을 점검하며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후 행정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다”며 “전수 위생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문화 환경조성과 영업주들에게는 위생개선을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전수 점검 시 업체별 위생관리 컨설팅과 위생등급제 소개, 경기도 공공 배달 플랫폼 ‘배달 특급’ 앱 가맹 홍보도 병행한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