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취약계층의 근로 능력 향상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구리지역자활센터(자활근로 세탁사업단)가 ‘빨래장이 구리 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구리시의 지원을 받아 세탁기, 건조기, 드라이클리닝 등 전문 세탁설비를 갖추고 하루 최대 1000벌을 세탁할 수 있는 60평 규모의 세탁 공장을 마련한 구리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 1인 가구와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현시대 상황에 맞춰 세탁 배송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온라인을 통해 주문을 받아 수거‧세탁‧배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친환경 세탁(EM 세탁) 공법을 사용하여 환경 문제에도 힘쓰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무료 세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자활사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선용진 센터장은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 ‘빨래장이 구리 본점’은 우리 사회에 요구되는 생활 서비스에 부흥하는 자활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 자활근로자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기술 역량을 높이고 동시에 관내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조금이
구리시가 지난 26일 시청 민원상담실(3층)에서 ‘우리 아기, 예쁜 이름 지어주기’ 무료 작명 서비스에 재능을 기부한 작명가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출생 가구에게 축하의 의미로 출생아의 이름을 무료로 작명해주는 이 사업은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출생에 대한 사회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작명가는 ▲경기대학교대학원 동양문화학과 초빙교수인 조규문 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 김경혁 특임 교수 ▲원광대 한국문화학과 김효중 박사 등 3명의 역술인과 ▲㈔한국예총구리지회 문인협회 소속 한철수, 이순금 등 2명의 작가이다. 시는 5명의 작명가에게 구리시에서 출생한 아기의 이름 작명을 의뢰하고, 작명가들은 아기 사주 등을 고려하여 작명한 후 이름의 뜻풀이와 해설이 포함된 작명 인증서를 시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의 단어를 넘어 사회적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이름(작명)을 작명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좋은 이름으로 아기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재능 기부에 동참해주신 5명의 위원분께 진심으로
구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최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무지개박스’를 제작하여 관내 임시숙소에 전달했다. 26일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무지개박스’는 가정폭력·성폭력 등 범죄피해 직후 가정으로 귀가치 못하고 임시숙소·쉼터 등으로 긴급히 분리되면서 필요 물품을 챙기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박스에는 피해자 지원제도 안내서 및 세면도구·양말·물티슈·손소독제·마스크 등이 담겨 있으며,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에 대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비 온 뒤 밝은 햇살 아래 무지개가 떠오르듯이 밝은 희망이 생길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유영화 구리서 계장은 “구리서는 임시숙소를 비롯하여 여성범죄를 담당하는 여성청소년수사팀 및 피해자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청문감사관실에 ‘무지개박스’를 비치하여 방문하는 피해자에게 제공, 필요한 생활물품을 챙기기 위해 자택으로 귀가했다가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체육회는 지난 21일 체육회 회의실(2층)에서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재적 위원 5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체육회 법인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26일 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법인설립 매뉴얼 절차에 따라 진행된 이날 총회는 준비위원 모두의 동의를 얻어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조영숙 위원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법인설립 추진 경과보고 ▲체육회 정관 도체육회 승인 보고 등 2건을 보고했다. 또한 심의안건으로 ▲정관(안) 의결의 건 ▲임원 선임의 건 ▲재산 출연 사항의 건 ▲주사무소 설치의 건 등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강예석 체육회장은 “지방체육회 법인화를 계기로 안정적 예산확보, 조직의 안정화, 대외 신뢰도 제고 등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숙 임시의장은 “역사에 길이 남을 체육회 법인설립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사단법인 구리시체육회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복잡한 법정 법인화 준비에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설립등기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게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체육회의 법정 법인화를 통해 종전에 없던 법적 인격과 권리가 부여되는
구리시가 오는 5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동안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구리시 다함께돌봄센터(2호) 행복주택’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구리시 다함께돌봄센터(2호) 행복주택은 수택동 소재 행복주택 5층에 위치할 예정으로 총 179.22㎡ 면적에 활동실과 사무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2호)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일시 돌봄 수요가 있을 경우 21시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 기준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 민간단체로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5월 7일부터 14일까지 구리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 및 위탁조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2일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서울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이 추가 검토사업 목록에 담기자 적극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는 구리시에서 제출한 경춘선 분당선 직결연장 사업의 일부인 분당선 왕십리 청량리 구간 복선화도 담겨 있어 장래 직결 운행의 첫 발걸음을 내딛고 한 단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시에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금년 상반기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호선 연장을 비롯한 철도연장 사업이 확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출퇴근 광역교통대책 마련과 철도망 혁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GTX-B노선 갈매역 정차’도 국회,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협의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6호선 연장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담겨 있어 국회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히 사업성을 확보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서 광
구리시가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현장 안전조치 강화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산업·건설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소규모 건설 현장 등에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 곳은 지도·관리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산업 안전 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위반사항 점검 ▲추락·낙하 사고 등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 위반사항 점검 ▲안전관리자 등 인력배치 적정 여부 점검 ▲취약 노동자, 산업건설 노동 현장 개선을 위한 지도·관리 등이다. 특히, 급박한 재해 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개선 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현장은 집중 지도 대상으로 분류하고,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연계하여 즉시 개선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산재사고 방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해 안전망 구축과 더불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22일 노동안전지킴이 위촉식에서 “이번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산업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고 사고 예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
구리경찰서는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과 청소년 비행 방지를 위해 지난 22일 구리경찰서 생활질서계와 구리시청 평생학습과가 초·중·고등학교(총 32개소)의 교육환경 보호구역(반경 200m 내)에 대한 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주변 ‘리얼돌’ 체험시설 등 학부모의 근심이 높아지면서 청소년에 유해한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단속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조치이다. 유영화 생안계장은 “지난 3월 개학기부터 시작된 합동점검은 매달 테마를 바꿔가며 학교 주변의 모든 유해시설에 대한 점검을 목표로 하며, 3월은 청소년 유해물질(술⋅담배 등) 판매업소를, 4월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단속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19층)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새로운 자치교육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모임 ‘미래교육 3.0’ 출범식과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겸임 대표 곽상욱 오산시장) 소속 47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단체장 연구모임인 미래교육 3.0 출범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출범식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에서 답을 찾자는 주제로 교육자치를 위한 미래교육 정책 제안 등 지방분권 시대의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학교 담장을 허물고 인근 초‧중‧고와 연계하여 방학 학습캠프 운영 ▲교육판 넷플릭스 구성 ▲디지털 집현전(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은퇴자를 활용한 강의와 학생들의 멘토 제공 등 지자체에서 고민해볼 만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정종철 교육부차관이 참석한 정책간담회에서는 지역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고 교육부는 교육정책을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정례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미래교육 3.0 연구모임이 지
지난 22일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구리시에서 소등 행사가 실시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소등 행사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저탄소 생활 실천을 구리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됐다. 지구의 날 4월 22일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UN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매년 6월 5일)과는 달리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민간 환경운동가 주도로 지정됐다. 안승남 시장은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잠시 소등하는 시간을 가진 것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지구회복을 위한 탄소중립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5월 10일 예정된 ‘그린뉴딜, 구리’ 기후위기 대응 포럼을 통하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추어 가는 그린뉴딜 선도 도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그린뉴딜, 구리’ 구리시민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안 쓰는 전자 제품 플러그 빼기 ▲LED 조명으로 바꾸기 ▲녹색에너지(1등급) 제품 사용하기 ▲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 등 평소 전기 에너지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 운동을 펼치며 탄소 제로 시대를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