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오는 5월 3일부터 원수택로(김밥천국~마사회 삼거리 구간)에 대한 교통 흐름 개선과 주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불법 주·정차된 차량에 대한 계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구리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원수택로 쌍용아파트 후문~마사회 삼거리 구간이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원수택로 일원에 주정차 금지구역 노면표시와 교통안전 표지판을 지난 4월 1일 설치 완료했다. 원수택로 구간은 공동주택 신규 입주와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 수년간 신규 건축 증가로 한정된 도로에서 주차된 차량들로 보행권 확보 요청 민원이 있었으나, 주변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 점을 들어 주·정차 금지구역에 반대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원수택로 상가와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옥밭굴 공영 지상주차장(약 12면)을 상가 방문 차량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수택동 행복주택내 공영주차장(주차면 200면)을 조성했으며 원촌공원에는 내년 12월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내 공영주차장(115면) 추진과 기존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도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원수택로 일원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안승남 구리시장이 봉선사로부터 전달받은 연꽃의 식재 현장을 살펴봤다. 15일 구리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대한불교 조계종 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코로나19 소멸 기원 ‘연꽃향기 바람에 실어 님에게 보내드리오리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18회 연꽃축제에 초청받아 참석해 ‘구리시·봉선사 연꽃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봉선사에서 전달받은 연뿌리 750여 본은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샛다리공원의 수질정화와 환경개선을 위해 식재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9일 연꽃으로 인연을 맺은 봉선사 초격 주지 스님과 함께 연꽃을 식재한 샛다리공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봉선사 초격 주지 스님은 “안승남 시장님의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과 행복을 추구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봉선사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봉선사에서 전달한 연꽃을 통해 구리시민이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함께 참석한 구리시의회 임연옥 부의장은 “구리시에도 연꽃 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공원이 조성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이어갔다. 안승남 시장은 “봉선사의 연꽃 나눔으로 정각사 앞에 시민을 위한 연밭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게
구리소방서가 15일 소방공무원 징계위원회 민간위원 2명을 위촉했다. 이번 징계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은 소속 소방위 이하 소방공무원 징계 사건의 심의·의결 업무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위원은 학식과 행정경험이 풍부한 경동대학교 사득환 교수와 성비위 사건 징계 심의 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 전문위원으로 경복대학교 이상미 교수를 위촉했다. 사득환·이상미 교수는 구리소방서 소방공무원 징계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임명돼 3년간 소방공무원 징계 사건의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전수 서장은 “청렴한 구리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3대 중점 비위(음주운전, 성비위, 갑(을)질) 등 사고를 예방하여 청렴한 구리소방서로 한층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사업’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리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은 차도와 보도 구분이 어려운 관내 이면도로에서 보행자와 차량 사이의 간섭에 따른 위험성 해결, 사람 우선의 보행 인식을 제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문조사 대상은 2020년 정비가 완료된 ▲벌말로147번길(신 토평 먹자골목 일원) ▲건원대로99번길(인창중앙공원 주변) ▲동구릉로53번길(삼성래미안아파트~아름마을 어린이공원) 등 3곳으로, 사업 이후 개선된 보행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했다. 구리시민 총 335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사업 이후 개선된 보행 환경에 대부분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도로 정비 사업 시 주차 문제 해결과 불법 주차 단속 등이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구리시민은 사업 이후 개선된 보행 환경에 매우 만족 31%, 만족 38%, 보
구리시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에 대하여 심사할 계획이다. 본 예산대비 290억이 증가한 추경예산은 국도비 내시 변경사항과 서민경제 안정 사업 등을 반영한 것으로, 구리시민의 세금이 내실있게 사용되도록 면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장진호 위원장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따져 낭비적인 요소나 선심성 예산 편성이 아닌지 꼼꼼하게 살펴 구리시 재정운용의 투명성 확보와 20만 구리시민을 위한 최적의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결위 심사를 거친 202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 확정한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12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리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구리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여성창업과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의 세부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여성기업인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경제영역에서 남녀의 실질적인 평등을 도모하고, 여성의 경제활동과 여성경제인 지위향상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성기업 해당 여부 확인 절차 ▲여성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 ▲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실태조사 등으로 여성기업 우선구매 촉구로 판로 확보와 안정적 수입의 기반조성을 포함하고 있다. 장진호 의원은 “구리시의 경우 여성기업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여성기업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여성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수립해 지원에 관한 제도들이 현장에 적극 활용되어 여성기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 자원봉사 수요처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경기도 최초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권을 보장하고 더불어 사는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설립되었다. 또한 성인 발달장애인이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등을 제공하며, 문화, 여가,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철훈 자원봉사센터장은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 재능봉사자를 연계하고 협업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지역복지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을 원하거나 관련 문의가 있으면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guri1365.or.kr) 혹은 전화(031-565-1365)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넉넉한 예산 확보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귀영 구리시청 대변인은 14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투입되는 예산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구리시는 지난 1990년대 도시개발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와 급격한 교통량 확대로 부족한 주차장 확충을 위해 1992년부터 1998년까지 하천을 가리는 복개 공사를 진행해왔다. 현재 이곳 상부는 공영 주차장으로 조성해 사용중이며, 하부는 합류식 배수 암거(배수로를 지표면에 보이지 않게 땅 속에 설치하는 것)가 설치돼 있다. 이번에 국고보조사업으로 확정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구리시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구리시 돌다리공원에서부터 수택빗물펌프장이 있는 왕숙천까지 총 연장 810m(복개구간 490m, 유수지구간 320m)에 생태수로, 생태체험시설, 친수시설, 습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6년 5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용을 148억원으로 계획했다. 그러나 그 해 9월 관계기관으로부터 인창천 복원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을 전제로 한 자문을 받아 2017년 3월 국고
구리시가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기독교 연합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745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구리시 기독교 연합회에서 올해 부활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고자 마련됐다. 김철현 회장은 “구리시 기독교 연합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자 의견을 모아 전달식 행사를 하게 됐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행복한 하루, 행복한 구리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김철현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구리시 기독교 연합회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품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재적소 배부하여 더욱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로 배부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3일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완상 총재와 ‘온라인 방송 장비와 교육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국제로타리 3600지구 동구로타리클럽 신호철 회장이 글로벌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은 사업비 약 4200만 원으로 구입한 방송장비와 교육비를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받은 후원물품과 지원비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다문화 사회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신호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족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완상 총재님을 비롯한 모든 후원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구리에서 살아가는 다문화가족이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