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리시에서 점화된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 챌린지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상륙하면서 도매시장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앞서 구리시는 지난달 29일, 최근 이전 계획이 발표된 경기도 공공기관 7곳 중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선언하면서 20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시민 참여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이에 구리농수산물공사는 도매시장 유통인 등 입주자와 함께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시 유치’를 위한 범 시민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김성수 공사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첫 주자로 나섰고 이어서 ▲도매시장법인(농협구리공판장, 구리청과㈜, ㈜인터넷청과, 수협구리공판장, 강북수산㈜) 임·직원 ▲중도매인 일동 ▲상대유통㈜ 임원 ▲NH농협은행 구리도매시장지점 지점장 및 직원 등이 릴레이로 ‘경기주택공사 구리시 유치’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도매시장 유통인 및 입주자의 의지를 보여줬다. 김성수 공사 사장은 “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부지 개발과 이전 도매시장 신축, 한강변도시개발사업 등 많은 변화가 기대되고 있는 구리시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이전하여 각종 개발 사업에 참여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
구리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주력하면서 관내 32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31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구리서는 최근 이슈인 ‘학교폭력 미투(Me Too)’와 관련, 관내 운동부를 운영 중인 10개 학교 160여 명의 학생들을 우선 방문하여 학교폭력의 개념 및 사례, 대응유형 등을 교육하고 학교폭력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2월경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맺은 ‘구리경찰서-구리시 지역아동센터 간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관내 16개소 지역아동센터 학생 대상 학교폭력과 사이버 범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 Personal Mobility) 관련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철 구리경찰서장은 “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에 선제적 대응하고, 학교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여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오는 6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과 측정 결과 부적합 시설 개선 방안 제시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자가 측정 의무가 없는 법정 관리 규모 미만의 장애인·노인·보육시설 및 지역 아동센터 등 195개소이다. 이에 시는 오는 6월까지 실내공기질 전문측정업체에 위탁하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라돈,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측정을 진행한다. 측정 결과는 각 대상시설에 직접 전달하여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 개선 방법과 관리 요령 등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으로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그만큼 실내공기질 관리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올바른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습득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환경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 14개소와 경로당 138개
구리농수산물공사는 2020년 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지난 25일과 26일 양일에 거쳐 우수 중도매인 현판 증정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우수 중도매인은 구리도매시장 개장(1997년) 이후 최고 거래금액(847,428백만 원)을 달성한 주역이다. 부류별로는 선정된 중도매인은 청과부류 3명(일우청과㈜, 유림청과㈜, 풍년유통㈜), 수산부류 3명(㈜신대륙수산, 대일수산㈜, ㈜참좋은수산)으로 분산능력, 실적향상, 법규 준수, 재무건전성, 고객만족도 등 다각적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우수 중도매인은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방도매시장의 한계인 특수취약품목 거래확대를 위해 공사와 유통인이 불철주야 노력하여 전국 제2의 도매시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공사는 매년 유통인의 자긍심 고취 및 시장활성화를 위하고 타 유통인에게는 도전과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신뢰와 확신을 줌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 고객이 행복한 도매시장! 먹거리가 안전한 도매시장으로 소비지 도매시장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 김성수 사장은 “작년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보이지 않게 끊임없이 애써준 유통인들의 노력에 감사하다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이 지난 29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개최된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 동참 챌린지’에 참석했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윤호중 국회의원, 안승남 구리시장, 곽경국 사단법인 구리시새마을회장이 참석 20만 구리시민의 염원을 담아 유치를 기원했다. 그동안 구리시는 공공기관 유치에 소외돼 교통의 요충지임에도 기업유치를 통한 재원마련 및 투자기반 조성에 어려움이 있어 도시발전이 더디게 진행되어 왔다. 이에 시는 이번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통해 체계적이며 자족발전 도시로의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형수 의장은 “구리시는 여지껏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교육기관도 부족한 불모지로 군사시설 및 상수원보호등 중첩규제로 도시발전의 어려움으로 오랜 세월 소외됨을 참고 버텨왔다. 이재명 도지사의 공정의 가치에 부합하는 지역으로서 반드시 유치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성공유치를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호소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오는 5월까지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을 위해 구리시 관내 도로·교통안전 시설물 청소를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는 겨울철 염화칼슘, 오염물 및 먼지 등으로 뒤덮인 버스·택시승강장, 방호 울타리, 시선 유도봉, 충격흡수장치 등 도로·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와 청소를 실시하여 도로와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교통·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에는 구리시 각급 학교 통학로에 설치된 방호 울타리(보차도경계펜스 등)를 집중적으로 청소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버스승강장 221개소, 버스표지판 82개소, 택시승강장 18개소, 택시표지판 5개소에 대한 고압물 세척을 실시하여 승강장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 제거도 함께 추진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겨우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 제거를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함께 시민에게는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시설물에 대해 꼼꼼한 청소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상반기와 하반기로 진행된 청
구리시가 4월부터 만 60세 이상 구리시민 중 우울증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대상자에게 최대 20만원까지 초기 상담비와 진료비, 약제비를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노년기에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인 노인 우울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 정신적으로 심한 고통을 초래하며 자살위험에 크게 노출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구리시에서는 이러한 노인 우울증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 지원으로 지속적인 치료 환경 조성과 노년기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의료비 걱정으로 우울증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고위험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며 주도적으로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노인의 21.1%가 우울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우울증으로 진료받는 인원이 6.4%씩 증가해 전체 우울증 진료 인원의 33%가 65세 이상 노인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상담과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관련 문의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523-8687, 8644)를 통해 자세하게
구리시가 4월부터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에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좌를 지원하는 ‘도서관 교육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이 열악한 작은 도서관 강좌에 전문 강사를 파견함으로써 사립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 기반을 확충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갈매 한라비발디 작은도서관 ▲산마루 작은도서관 ▲교문동 꿈꾸는 작은도서관 ▲인창동 애기똥풀 도서관 ▲수택동 작은도서관 통로 등 5곳이다. 주요 강좌로는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동시를 그리다’ ▲직접 손글씨를 써보고 다양한 소품에 적용해보는 ‘캘리그라피’ ▲장용철의 ‘연극배우와 함께 희곡을 읽고, 말하다’ ▲기후위기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는 그린뉴딜 관련 ‘기후변화에서 지구 지키기’ 등 작은 도서관별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은희 구리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은 “구리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연계한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자기개발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고, 이는 작은도서관이 시민들 품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르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민원상담실(3층)에서 저출산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닫고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충청남도에서 시작되어 SNS를 통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안승남 시장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모의 부담을 줄어주고, 아이를 안심하게 키울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펼쳐 나가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곽상욱 경기도 오산시 시장과 이항진 경기도 여주시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하며 저출산 극복이 시대적 과제로서 사회적 감수성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챌린지에 적극 동참 해주기를 요청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국민의힘 백현종 경기도의원(구리1) 예비후보가 신동화 후보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29일 백 예비후보는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다 보니 후보자와 유권자가 대면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후보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한 유권자들의 열망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자신을 홍보할 권리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정책과 공약, 지역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유권자에게 알려야 하는 의무도 있다"며, "선거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상황에서 후보는 그 의무에 충실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백현종 후보는 "구리의 지역 상황을 모르는 타 지역 정치인들을 동원하고, 대규모 선거유세단을 동원하는 구시대적 선거운동 보다는 후보 간 공개토론을 통해 차분하게 구리시 발전방안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책을 제시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예비후보와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생중계 맞장 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백현종 후보는 "투표일이 10일 남은 상황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후보 간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신동화 후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