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12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엄태준 이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안승남 시장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국민들에 대한 폭압을 강력히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노력을 지지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는 지난 2월 아웅산 수지가 이끄는 국민민주연맹(NLD)이 지난해 11월 총선에 압승하자 군부가 이 결과에 불복하며 일어났다. 문민정부를 무너뜨린 것에 반발한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군경은 유혈진압으로 강경 대응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안승남 시장은 “중학교 3학년 때 언론을 통해 광주 시민들이 폭도로 위장되는 것을 경험했고 대학 진학 후 광주의 진실을 위해 투쟁했던 기억들이 새롭게 떠오른다”며 이번 챌린지 동참에 특별한 의미를 두기도 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응원 챌린지 다음 주자로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상호 하남시장을 지명하고 미얀마의 민주항쟁을 지지하며 빠른 시일 내에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간절히 염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최근 시청 복지회의실(2층)에서 구리시 지역주택조합 연합회(회장 정옥환)로부터 코로나19 극복 기원을 위한 KF-94 마스크 5000장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리시 지역주택조합 연합회는 관내에 주택조합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이 작년 12월 결성하여 지역주택조합의 건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정옥환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힘든 상황 속에서 우리 단체에서도 뜻깊은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싶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며“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마스크를 선뜻 기부해 주신 구리시 지역주택조합 연합회 정옥환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빠른 시일 내에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이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구리시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과 공공화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의 주요 개정 사항은 구리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설치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채용에 관한 내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전문 직위제, 전보 제한 3년) 2명을 채용하여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응급보호, 피해아동 및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조사, 그 외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아동학대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9월에는 개관 예정인 여성행복센터 내 구리시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이는 그동안 경기남양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권역별(구리, 남양주, 가평) 통합 운영하던 것을 시 자체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아동보호와 피해아동 지원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아동학대 문제에 대하여 단순히 가정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조기 배치, 아동보호 전문기관 설치 등을 통해 아동의 권리보호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이낙연 상임선대본부장은 지난 13일 신동화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조종덕 상인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15일 신동화 캠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조종덕 상인회장은 “이낙연 상임선대본부장께서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젊은이들이 창업을 하면 시장을 찾는 소비자층도 젊어질 것”이라며 청년 창업지원을 당부했다. 이낙연 상임선대본부장은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시장인 구리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주차문제해결과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시장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구리전통시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신동화 예비후보도 “2013년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정되었고, 2019년에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구리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팔고 사는 공간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활력 넘치는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낙연 상임선대본부장의 구리방문에는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과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을), 오영환 국
구리혁신교육공동체는 지난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4일간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1층 공연장 로비에서 새학기를 맞아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을 구입할 수 있는 ‘2021 구리 교복물려주기(알뜰교복은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구리시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구리시 관내 13개교 및 관내 교복업체의 기증으로 총 16개 중‧고등학교의 교복 5150여 점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리 교복물려주기(알뜰교복은행)는 졸업생이 기증한 교복을 항균 세탁해 품목당 1000원에서 7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주는 취지로, 해마다 많은 학부모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수익금 전액은 참여한 학교의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학교 현장에서도 호응이 높은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에 따라 일정별, 학교별 제한된 인원이 4일 간 오전과 오후 각 30분 단위로 나누어 방문객 전원이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거쳐 분산·입장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교복물려주기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원재활
구리시가 수택동 검배공원 일원에 조성하는 ‘검배 문화체육센터’의 건립을 위해 확보한 국비 총 59억 중 34억원을 교부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민 건강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춰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2020년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 후 착공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교부받은 국비를 통해 검배 문화체육센터의 건립을 차질 없게 진행하여 시민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문화시설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은 167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49억원과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 지원사업 10억원 등 총 5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 9일부터 한달간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주요 거리화단과 화분에 봄꽃 10만5000본을 식재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식재하는 봄꽃은 팬지, 비올라 등 20종류로, 지난해 9월부터 구리시 토평동에 소재한 시립양묘장에서 꽃 종자를 구입하여 정성어린 노력으로 길러낸 결과물이다. 시는 이번에 식재한 봄꽃을 통해 구리시 전역에 따뜻한 봄소식을 전하며 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가을에 개최 예정인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한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해 가로등 걸이화분 및 폴플랜터 등의 초화류를 증량하여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꽃의 도시가 될 전망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같은 도시를 보며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행복감을 느끼길 바라며, 성공적인 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양묘장은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설로, 연간 약 68만본의 꽃을 키워내고 있으며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구리시 전역을 아름답고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 경기신문/구리 =
구리소방서와 구리시가 지난 9일 구리시청에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구리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구리 시민 행복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서와 시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효과 및 확대방안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제정 ▲의용소방대 활용 공동주택 옥상 비상구 존(EXIT ZONE) 설치 ▲재개발정비사업구역 등 화재취약지역 예방순찰 강화 ▲봄철 산불 대응 진압장비(호스릴 설비) 설치 등 주요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김전수 서장은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정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 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이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식생활교육 ‘행복 레시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총 6주간 매주 금요일 친환경, 유기농, 공정무역 재료를 활용한 요리 강습을 줌(ZOOM)을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각 가정에서 진행된다. 또한 매 회기별 주제를 선정해 계절별 제철 음식, 현대사회 인기 음식, 면역력 음식, 우리 아이 영양소 음식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우며 다문화가족이 한국 음식에 대한 적응력과 친밀감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다문화 사회통합 강화사업 추진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여 다문화가족이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SNS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매회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12가구를 모집할 예정으로, 1차 모집은 3월 9~12일까지
구리시가 현재 추진 중인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이 2019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2021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 2단계 심사도 단번에 통과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갈매 공공체육시설은 총사업비 약 383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2019년 10억원, 2020년 28억원, 2021년 30억원 등 3년간 약 6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추가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갈매공공 체육시설은 수영장, 볼링장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갈매 공공체육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2단계 중앙투자 심사 통과와 68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매우 기쁘다”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갈매 공공체육시설은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용역이 완료되는 4월부터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오는 6월 공사착공에 들어가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