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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봄꽃 식재로 아름다운 도시 조성

팬지, 비올라 등 105,000본 식재, 풍성한 꽃의 도시로 거듭나

 

구리시가 지난 9일부터 한달간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주요 거리화단과 화분에 봄꽃 10만5000본을 식재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식재하는 봄꽃은 팬지, 비올라 등 20종류로, 지난해 9월부터 구리시 토평동에 소재한 시립양묘장에서 꽃 종자를 구입하여 정성어린 노력으로 길러낸 결과물이다.

 

시는 이번에 식재한 봄꽃을 통해 구리시 전역에 따뜻한 봄소식을 전하며 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가을에 개최 예정인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한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해 가로등 걸이화분 및 폴플랜터 등의 초화류를 증량하여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꽃의 도시가 될 전망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같은 도시를 보며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행복감을 느끼길 바라며, 성공적인 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양묘장은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설로, 연간 약 68만본의 꽃을 키워내고 있으며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구리시 전역을 아름답고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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