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오케이참병원에서 무릎인공관절수술 의료비(검사, 수술비 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을 겪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기초수급자 어르신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무릎관절통증을 앓고 있는 국민기초수급자(동구동 거주)로, 지원대상자러 선정될 경우 인공관절수술 의료비 자부담액을 오케이참병원에서 지원한다. 박종일 병원장은 “무릎관절염으로 지속적인 틍증에 시달리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수술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무릎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동을 넘어 구리시 전역에 의료 나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어려운 시기에 행복한 구리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을 주신 오케이참병원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18일 이날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권임순 회장, 적십자 서울동부혈액원 우광호 원장, 동북봉사관 서덕화 관장, 경기도협의회 박병무 부회장, 적십자 단체 회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임원진의 출발을 축하했다. 감사패를 수여한 함정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려 왔는데 많은 지구 임원들과 회원분들이 함께 해 줬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한 권임순 회장은 “작년에 코로나19로 많은 시련과 고난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강불식의 자세로 구리시민을 위해 애써주신 함정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회적 약자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적십자 구리지구협의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함정현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새로 취임하시는 권임순 회장님을
구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비공모 부문에서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원장상을 받고 상금 100만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제를 설정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제13회를 맞이한 2020년에도 일반공모(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와 비공모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공디자인 행정서비스 개선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비공모 부문은 ▲지역 공공디자인 기본‧진흥계획 ▲통합조례 개편 ▲전문인력 및 조직구성 등 제도 정비와 이에 기초한 개선 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리시는 2020년 9월 구리시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10월 범용(유니버설)디자인 및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등의 적용에 필요한 사항을 통합하여 ‘구리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개정했으며 여러 공공디자인 사업을 시행하여 그 사례 등 공공디자인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성과를 전국적‧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회보장의 각 분야 민‧관 전문가인 대표협의체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17일 대표협의체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및 제4대 민간위원장 임기만료에 따른 선출 ▲제4기 지역사회보장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 평가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변경사항 ▲2021년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 공동사업 등의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도 추진상황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고,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 공동사업에 대한 민‧관 협력 사업 추진의 적극적인 지원도 논의됐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시에 어떤 복지사업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시민 중심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에 근거한 2020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 계획은 5개 분야의 추진 전략과 26개
오는 4월 7일 구리시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백현종 예비후보자가 지난 4일 국민의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백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공천심사위는 지난 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공천신청서를 접수한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심사위는 신청서 접수가 마감되면 전체회의를 개최, 신청자에 대한 면접과 공천심사기준 등 주요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백 후보는 공천신청서를 접수한 후 “이번 4월 7일 선거사 치뤄지는 보궐선거는 내년 구리시 지방선거를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라며, “이번에 보궐선거를 승리하는 쪽이 내년 지방선거는 물론 대통령선거의 구리시 득표율을 좌우할 것이다. 중차대한 선거인 만큼 4·7 보궐선거에서 꼭 승리해 구리시에서 국민의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달성을 위해 ‘그린뉴딜, 구리’에 동참할 수 있는 첫걸음으로 공직자 1020여 명이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전원 동참했다. 시는 이번 전 직원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통해 시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민간 참여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가스 등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할 경우 그 실적 비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해 포인트로 발급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시 환경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 가입도 가능하며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월 전기 등 에너지 절감량을 확인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탄소포인트제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 운동이 기후 변화 대응 및 ‘그린뉴딜, 구리’ 완성을 위한 기반 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전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2021년에 관내 공연·전시장과 문예회관 대관료의 90%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구리시에서 예술인의 창작 및 공연·전시발표 부담 완화를 통한 공연(전시) 예술 활성화와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공연장에서 공연·전시회 등을 계획 중인 관내 전문 예술법인(문화예술진흥법), 일반 예술단체, 예술인(예술인 활동 증명자)등이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관료의 90%(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올 연말까지 대관료를 지원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대관료 지원은 매년 예술인들이 작품을 발표하는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시는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청 희망자는 구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구리시청 4층 문화예술과로 직접, 이메일, 우편(구리시 아차산로439, 구리시청 문화예술과, 공연장대관료 지원사업 담당자
구리소방서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 9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하고 특별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김전수 소방서장은 ‘신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청렴과 직무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 하며, 소방공무원의 자긍심과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 등 소방공무원이 갖춰야 할 품격 등을 강조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신규 임용된 소방사시보 강진영 등 9명은 일주일 간 주요업무에 대한 교육과 실무 적응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경기도소방학교 제72기 신임 교육과정에서 12주 간 소방 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받았으며 구리시 관내 3개 119안전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전수 구리소방서장은 “구리소방가족 일원이 되심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임무를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이 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직후인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올해 신규로 개관되는 시설 및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대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시설 운영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중 2021년 새롭게 개관되어 운영 중이거나 또는 준공 예정인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 불편 사항과 시설 운영 상의 문제점 등을 사전에 파악해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 시장은 ▲동물보호 문화조성을 위한 반려견 놀이터 조성 현장 ▲4차 산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인창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교육을 위한 청소년 성문화센터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인창 어반포레 시립어린이집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갈매동 다함께 돌봄센터 ▲갈매지구~왕숙천 간 자전거도로 연결 사업 현장 ▲갈매천~불암천간 자전거도로 연결 및 교량 설치사업 현장 등 8개소를 방문하여 시민 이용 시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 등을 집
구리시는 지난달 28일 구리(LG구장) 시민운동장 조성 부지 매입 토지대금을 완납하고 2만7014㎡ 규모의 구리 시민 운동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리 시민 운동장은 ㈜LG스포츠 프로선수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천연잔디 구장 그대로 사용할 예정으로, 관리 대행 승인 등 행정절차와 시설 정비, 주차공간 마련 등 기반 인프라 조성을 완료하고 4월에 개방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 시민 운동장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축구 선수들이 사용하던 천연잔디 구장을 시민들이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는 공간이 되어 매우 기쁘고 ‘구리, 건강행복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장기간의 협의 끝에 지난해 1월 ㈜LG스포츠 측과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최초 계약 당시에는 계약금과 중도금을 연도별 순차적으로 납부하기로 했으나, 시는 시민 운동장의 조기 조성을 위해 2021년 1월 8일 잔여 중도금과 잔금을 일시 납부하는 변경 계약을 체결하고 28일 모두 납부하여 시민운동장 부지를 확보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