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관내 14개 기관단체장과 구리시 폭설 대비 조직원 제설 참여 실천 등에 대한 ‘제설 참여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협약은 작년 여름 이상 기후로 인해 장마가 한달 이상 지속되고, 이번 겨울에는 대설주의보가 4회 발효되는 등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와 북극 빙하가 일부 소멸되어 잦은 기상 이변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겨울철 제설 참여 협약 내용으로는 ▲구리시 대설경보가 발효(20㎝ 이상 예상 시)되는 경우에 시는 제설재를 지원하고 ▲14개 기관단체에서는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므로써 기관단체 조직원의 일부가 우선 현장 출장하여 시에서 지정한 인도, 이면도로 및 골목길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으로, 앞으로 겨울철 폭설이 내리면 구리시민의 안전과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데 구리시 14개 기관단체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14개 기관 단체장이 제설 작업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관내 기관 단체가 상호 협력해 폭설대비 등의
구리시가 지난해에 실시한 ‘2020 구리시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공약사업 추진 성과를 비롯한 대부분의 질문 분야에서 구리 시민들은 만족스럽다는 응답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구리시민의 삶의 질 평가와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만족도 등을 파악하여 향후 구리시의 정책 수립 및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안정적이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조사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일반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내용은 ▲구리시 추진 시책/시정운영 관심도 ▲구리시 정책 수립 과정에서의 시민 의견 반영 정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한 구리시의 대응 평가 ▲지난 2년간 민선7기 구리시의 공약사업 추진 ▲시민행복특별시 구현을 위한 우선 추진 사업 ▲생활환경 만족도(주거/경제/사회/교육/문화 환경) ▲구리시 계속 거주 의향 ▲구리시 부서별 업무평가 등이다. 질문별 응답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구리시의 정책 수립 시 시민의견 반영 정도에 대해서는 ‘81.9%’의 시민이 ‘보통 이상’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다. 또한 추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9일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따른 피해 확산 감소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통해 집단면역을 확보하고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1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만 18세 이상 시민 70% 이상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적·합리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접종 순서 및 시기를 결정하고 안정적으로 접종을 시행하여 시민의 접종 불안감 차단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차종회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추진단(1단 2반 7개팀, 29명)과 관내 9개의 유관기관 12명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통해 신속하고 차질없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꼼꼼하게 준비하며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 도입 후 신속하게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만 18세이상 시민을 원칙으로 하되, 우선접종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9월까지 전 시민의 70%에 대해 1차 무료 접종을 실시하며 우선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1분기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 만성질환자 및 19~
구리시가 민선 7기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의 공모사업 확보에 주력한 결과 지난 3년간 최다 건수인 75개 사업에 선정되어 20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18년 7월 1일 안승남 구리시장 취임 이후 열악한 재정 상태를 극복하고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 방식을 통한 국·도비 사업 선정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경주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2018년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갈매여가녹지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 선정(국비 5억4000만원)되어 갈매 구릉산자락길을 조성하고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 약자와 지역주민에게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했다. 2019년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총 40억원의 국비를 확보, 전통시장 상권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무조정실 생활 SOC추진단주관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9억을 확보, 검배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경기도 주관 ‘노후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되어 총 8억원
구리소방서는 지난달 26일 구리시 갈매동 소재 갈매아이파크아파트를 방문하여 공동주택 옥상 비상구 인식개선 시범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갈매아이파크아파트는 지난해 12월 군포 아파트 화재 대피 과정에서 발생한 인명피해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구리소방서에서 일선 소방관서 최초로 추진 중인 공동주택 옥상 비상구 인식개선 시범사업 대상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옥상 문 테두리 형광색 사각 표시 ▲옥상 비상구 계단참 ‘비상구존’ 설치 ▲옥상 비상구 설치 층 계단 부근 안내표지 부착 ▲승강기 기계실 출입 불가 표지 부착 등이다. 이날 김전수 서장은 옥상 비상구 현장을 둘러보며, 보다 효율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김전수 서장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책을 더욱 발전시키고 널리 전파하여 도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 나태근 위원장이 오는 4월 7일 구리시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후보추천 일정을 공지했다. 29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지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관위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9일간 후보신청을 공고한 후 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공천신청서를 접수한다. 구리시 당원협의회는 공천신청서 접수가 마감되면 2월 중에 2회 정도 공관위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신청자에 대한 면접과 공천심사기준 등 주요 사항을 논의한 후 늦어도 2월 말에서 3월 초에는 후보자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구리시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 강광섭, 백현종 2명의 예비후보가 선관위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나태근 위원장은 “두 후보가 모범적인 선의 경쟁을 하고 있다”면서 “어느 후보가 공천을 받던 구리시 당협 차원에서 전 당력을 기울여 기필코 승리를 이루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최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무의탁 홀로 어르신, 저소득 가정과 아동을 위한 ‘제13회 온라인 난방비 전달식’을 사전 녹화된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난방비 전달식은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지역 내 기업, 단체 및 개인의 후원과 30여 개의 교육기관(어린이집, 초등학교)에 배포한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은 안승남 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김형수 구리시의회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의 축사 영상,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장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달식에는 구리시비디오작가회(회장 김진옥)와 미디어 에스트(대표 신동형)가 후원하고 제작한 난방비 후원 영상물을 상영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상희 관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많은 관심과 격려로 아낌없이 지지해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리며, 좀 더 나은 복지서비스와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위기계층에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부터 관심과 돌봄을 받고 있다는 심리적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8일 ‘제2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시장은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등 선제적 G방역 추진과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따뜻한 복지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또 민생현장에 대한 중요성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늘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민주적 플랫폼으로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 부분) 평가 최우수, 제12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실제로 구리시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여성-어린이, 성인,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8개동 행정복지센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운영 ▲건강맘 행복가정 만들기 ▲미취학아동 건강생활 실천 ▲건강증진학교 만들기 ▲잘 먹go, 살 빼go, 금연 하go, 술 줄이go, 이 잘 닦go 등 건강생활 실천환경 조성 ▲구리시
안승남 구리시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하며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촉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착지챌린지’는 착한임대료지원정책의 줄임말로 어떤 곳에 이르러 닿는 곳이라는 착지(着地)의 사전적 의미로 기초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정착(착지)·확산(챌린지) 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1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고강도 방역체제로 소상공인들이 영업시간 단축과 매출감소, 임대료 등 고정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어 이번 착한 임대인 정착·확산 운동으로 건물주와 소상공인의 갈등과 대립이 아닌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적, 전국적으로 상상하지 못 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장 추웠던 얼마전 골목식당 사장님의 지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 아팠다”며 “제가 도와 드릴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법률과 제도가 반드시 마련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에 따른 보행자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약사항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및 상습 민원 발생 구간 등 보행환경 취약지역에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11대를 신규 설치하고, 단속용 CCTV의 효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8개소에 설치된 CCTV를 이전 설치했으며, 단속 성능이 현저하게 저하된 단속용 CCTV 10대의 성능 개선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에도 단속용 CCTV 4대 신규 설치와 1대의 성능 개선을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정형 CCTV에만 제공되던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를 주행형 CCTV에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건전한 주차문화 확립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기 위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구리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