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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14개 기관 단체장과 ‘제설 참여 실천 협약’ 체결

겨울철 폭설 대비 기관 단체 인력과 장비 지원, 시민 안전 제고

 

구리시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관내 14개 기관단체장과 구리시 폭설 대비 조직원 제설 참여 실천 등에 대한 ‘제설 참여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협약은 작년 여름 이상 기후로 인해 장마가 한달 이상 지속되고, 이번 겨울에는 대설주의보가 4회 발효되는 등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와 북극 빙하가 일부 소멸되어 잦은 기상 이변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겨울철 제설 참여 협약 내용으로는 ▲구리시 대설경보가 발효(20㎝ 이상 예상 시)되는 경우에 시는 제설재를 지원하고 ▲14개 기관단체에서는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므로써 기관단체 조직원의 일부가 우선 현장 출장하여 시에서 지정한 인도, 이면도로 및 골목길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으로, 앞으로 겨울철 폭설이 내리면 구리시민의 안전과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데 구리시 14개 기관단체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14개 기관 단체장이 제설 작업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관내 기관 단체가 상호 협력해 폭설대비 등의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로부터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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