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를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시어터(Theater at Madison Square Garden)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 행사에서 전략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Galaxy Tab S)’ 2종(10.5인치, 8.4인치)을 공개했다. ‘갤럭시 탭S’의 가장 큰 특징은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이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어도비(Adobe) RGB 색상 영역의 90% 이상을 재현하고, 10만:1의 명암비를 지원해 보다 풍부하고 생생하게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즐길 수 있게 한다. 특히 독자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인 ‘어댑티브 디스플레이(Adaptive Display)’가 적용돼 사용자의 주변 환경과 사용하는 앱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색상 밝기와 채도, 선명도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특히 ‘갤럭시 탭S’는 삼성 태블릿은 물론,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 등 경쟁사 제품을 통틀어 가장 얇고 가볍다. 이는 별도
지난달 NH농협은행의 대포통장 점유율이 두달새 15%p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전체 은행 대비 농협은행의 대포통장 점유율이 4.6%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말 점유율(20%) 대비 15%p 이상 줄어든 수치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 이후 금융거래목적 확인제도를 통해 예금신규 절차를 강화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 등 대대적인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농협은행은 또 전화사기 의심계좌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지난 2012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55만건의 의심계좌를 모니터링하고, 7천100여건의 신속한 지급정지 등의 조치로 291억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김기해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장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및 피해예방을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쳐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한 재정수입 확보 및 조세정의 실현 방안 마련을 위한 ‘2014 지방세 행정발전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13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및 서울시 지방세 공무원과 캠코 공매업무 담당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국세징수법 개정에 따른 공매절차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체납 지방세의 효율적 징수를 통한 지방자치단체 재정 수입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오는 8월부터 지자체에서 부과·징수하는 조세외 과징금 등 회수를 위한 ‘지방 세외수입 수입금의 징수 등에 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향후 캠코와 지자체의 업무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경기도와 협력을 통해 체납 지방세 정리실적을 전년 대비 120% 이상 증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서울특별시도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한 상호협력에 동참함으로써 재정건전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지방재정 수입증대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국세청 등 정부와의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국가재정 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앞으로 일반 저축은행에서도 30년 만기 고정금리 상품인 ‘u-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17일부터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u-보금자리론’ 취급기관을 20개 저축은행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고객들은 시중은행이나 보험사뿐만 아니라 저축은행에서도 u-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저축은행은 국제·남양·대명·동부·드림·센트럴·아주·안국·오성·진주·청주·키움·평택·한국투자·현대·KB·OSB·SC·THE-K·BS(7월 중순 예정) 등이다. HF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그동안 저축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를 다르게 적용받았으나, 앞으로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같은 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농우바이오는 외국산 종자가 70~8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양파 종자 시장을 대체 할 수 있는 중만생종 양파 품종 ‘케이스타(K-스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스타 양파는 재배안전성과 수확량, 저장성에서 기존 외국산 품종에 뒤지지 않는 매우 우수한 국산 양파 품종이라고 농우바이오는 설명했다. 현재 국내 양파 시장 점유율이 높은 일본 T품종에 비해 숙기는 다소 늦으나 구고가 높고, 구의 비대성이 우수하다. 또 수량성이 높고, 저장성이 대등해 향후 외국산 종자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양파 품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파 품목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골든 시드프로젝트 계획에도 포함돼 이번 케이스타 출시는 향후 국내 양파 종자 수출과 품종 개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섭 농우바이오 마케팅본부장은 “양파 품목은 수년전부터 국산 양파 종자 개발을 통한 외국산 종자 대체와 종자 수출 증대를 위해 농우바이오에서 심혈을 기울여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며 “올해 케이스타 양파 공급을 시작으로, 앞으로 보다 다양한 신품종을 선보일 계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안성아양지구 내 공동주택지 2필지(7만6천㎡, 868억원)를 최초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60~85㎡형(3만2천㎡) 및 85㎡초과형(4만4천㎡) 각 1필지다. 60~85㎡형의 공급예정금액은 385억9천170만원으로 3.3㎡당 393만원(용적률 감안시 207만원)이며, 85㎡초과형의 공급예정금액은 482억3천694만원으로 3.3㎡당 362만원(용적률 감안시 181만원)이다. 안성아양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는 총 10개 필지이며, 이번에 공급하는 B-3-2블록(가칭) 및 C-1블록은 사업지구 최중심지에 초·중·고교와 도서관예정부지까지 마주하고 있어 교육 및 정주여건이 탁월하다. 또 안성시 최대 개발사업지구로 기존시가지 서남측에 인접하고, 안성시청으로부터 약 2㎞, 지구북측으로 안성 1공단과 석정지구와 연접해 있는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 위치하는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동서고속화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서측 및 북측으로 천안~분당간 도로(국지도 23호선 우회도록) 및 국도 38호선이 있다. 동측으로는 국지도 57호선 및
지난달 경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의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5월 중 경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7%를 기록하며 4월보다 0.2%p 상승했다. 이는 지난 4월, 전달보다 0.1%p 상승을 기록한 것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수치다. 농축산물의 하락폭이 전달 -4.2%에서 -2.5%로 축소한데다 개인서비스(1.8%→1.9%)와 공업제품(2.2%→2.3%)의 오름폭이 확대된 영향을 받았다. 공공서비스(0.3%→0.3%)와 집세(2.5→2.5%)는 4월과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편, 4월 중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8.9%를 나타내며 3월(8.8%)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전자부품·컴퓨터 및 영상·음향·통신(13.0%→13.2%)과 금속가공제품(5.2%→14.4%)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16.3%→14.2%)와 기타기계 및 장비(11.8%→10.0%)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기장비(-10.8%→-4.7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12일 ‘2014년 NH농협 경기마케팅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케팅 우수인력을 집중 육성해 마케팅 우수 영업본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선발된 마케팅리더는 총 62명으로, 역동적인 마케팅 문화를 선도해 다함께 참여하는 사업추진 분위기 조성과 거점지역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멘토 역할, 마케팅 추진 우수사례 등을 널리 전파할 금융마케팅의 핵심 인력이 될 것으로 가대된다.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핵심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 참여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전문금융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과 권역별 간담회 및 워크샵 등을 통해 직원간 유대강화 및 정보교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승봉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이날 마케팅리더로 선발된 직원들이 NH농협은행의 마케팅을 이끌어 나간다는 자부심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마케팅 노하우를 전파하는 멘토가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무협 경기지역본부는 12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 리스크를 보장해주는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에 경기소재 30여개 중소기업을 신규로 지원키로 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사와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별 중소기업을 대신해 무협 경기지역본부가 보험계약자로 단체보험에 가입하며, 경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피보험자가 돼 향후 1년동안 최대 5만 달러까지 수출대금 미회수 손실액의 90%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신규 가입 지원으로 지난해 9월부터 단체보험에 가입돼 있는 58개사를 포함, 총 90여개사가 무협의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 지원을 받게됐다. 이진호 무협 경기지역본부장은 “수출초보기업의 경우, 보험료 부담 및 정보 부족 등으로 무역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수출대금 회수와 관련한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단체보험 지원을 통해 중소무역업체가 더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NH농협은행 경기농협 지점장회(경점회)가 11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기부금 740만원을 기탁하며 도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경점회는 경기지역 농협은행 133개 영업점 전·현직 지점장들이 함께 뜻을 모아 도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경점회 회장인 남창현 경기영업부 부장은 “경기농협의 함께나눔 운동을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