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약360여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사)중소기업 이업종(異業種)경기연합회 북부지회 회장단 및 회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학일반산업단지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사업 준공인가를 받은 백학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홍보와 분양률 제고를 위해 많은 회원사로 구성된 이업종연합회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북부사무소,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연천백학산업단지의 저렴한 분양가, 탁월한 교통여건, 준비된 기반시설, 토지이용 바로가능, 분양시 조세 및 금융지원 등을 집중 홍보했다. 백학면 통구리일대에 43만9천423㎡ 규모로 조성된 연천백학산업단지는 연천군에 처음 조성된 산업단지로 지난 4월 16일 사업 준공인가를 받았고 공장용지는 62블럭이며 분양가는 62만원(3.3㎡)으로 타 산업단지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특히 분양시 취·등록세 100%, 재산세는 5년간 50% 면제 등의 조세지원과 무이자 할부분양, 협약 대출은행을 통한 금융지원, 연천군과 협약 체결을 통한 시설 및 이전보조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지역경제과(☎031-839-228
연천군이 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행정안전부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25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간 추진해온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최종 평가결과 연천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평가는 특·광역시(7), 도(9), 시(73), 군(86), 구(69)의 5개 그룹으로 나눠 3월말 실적 기준을 4월초에 평가한 것으로 연천군 6개 군 단위 그룹에서 충남 당진군, 경북 성주군 등과 함께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초 조기집행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대책반 구성, 조기집행 전담요원 배치, 월·주간 보고회 개최, 5억원이상 주요사업 75건의 카드화 관리, 부서별 선의의 경쟁 유도를 위한 자체평가 실시 등 조기집행을 위한 환경조성에 힘써 3월말 기준 조기집행 대상액 1천645억 원 중 56.15%에 해당하는 928억원을 집행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집행률이 저조한 부서에 대해서는 매주 윤항덕 부군수가 직접 점검을 실시해 부진원인과 문제점 등에 대한 대책 마련과 민간이전 보조금 조기집행, 선금의무지급제도
연천군은 오는 11월까지 연천군은 관내 문화 소외지역·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이 생활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2011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에 대한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창작의욕 확대와 사기진작 등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 활동사업을 추진한다. 문화 활동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 중 예술문화단 놀패를 비롯한 5개 단체가 참여해 노인복지관, 도서관, 초·중·고등학교 등 14개소를 방문해 연극, 음악, 국악 등 총 15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4일 전곡초등학교에서 연극 ‘예절바른 청이’를 시작으로 ‘도깨비 구멍가게’, 스토리텔링극 ‘행복한 청소부’, 창작마당극 ‘착한사람 김삼봉,’ 등과 국악 ‘신명나는 퓨전민요 한마당’, 해설과 함께하는 타악기 오케스트라 음악여행 ‘고고싱’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와 연천군이 공동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과 계층, 세대 간 문화적 소외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예술 공연에 지역주민들의
연천군은 제7대 연천군보건의료원장에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장을 지낸 윤견일(66·사진)씨를 임명했다. 윤견일 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의료와 행정 경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접경지역인 연천군의 어려운 의료여건과 현실을 변화와 개혁으로 발전시켜 가겠다”며 “연천의료원이 지역거점병원 기능을 수행해 연천군의 슬로건인 ‘으뜸연천, 명품연천’에 부합하는 의료원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윤견일 보건의료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학과 교수와 동대문 병원장, 목동병원장, 대한병원협회 학술이사위원장, 노사대책위원장 및 동 대학교 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 의학전문대학원 내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4일 오후 6시5분쯤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 야산에서 민간헬기가 추락해 기장 이모(61) 씨와 부기장 권모(49) 씨 등 2명이 숨졌다. 당시 헬기에는 숨진 2명만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헬기는 러시아제 KA 32T 카모프 헬기로 연천 송선선로 건설현장에 철탑 건설용 자재를 나르기 위해 동두천에서 이륙했다. 사고 헬기는 이륙한 지 얼마되지 않아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가 난기류를 만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천군은 청명, 한식, 식목일을 전후해 4월 2일부터 6일까지 산불방지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 시기가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전 행정력을 집중, 산불방지 예방 감시활동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2일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 실시는 물론 담당구역을 순찰하며 산불위험요소를 확인, 제거하고 입산객들에게 산불조심 경각심을 홍보하는 등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앰프시설 및 차량을 이용 취약지 순회 계도방송과 임차헬기를 이용해 공중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영농철로 관행적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산림 인접지에서의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과 동시 상춘객과 등산인구가 증가하고 특히, 청명, 한식 및 식목일이 주말과 겹쳐 조상의 묘를 돌보려는 성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등산 할 때나 산림연접지에서 쓰레기 소각행위 등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원활한 군정추진과 주민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군정반영을 위해 ‘읍·면 순시 및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2011년 새로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협력을 구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구현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읍·면순시는 21일 오전 백학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장남면, 22일에는 왕징면과 미산면, 23일에는 신서면과 연천읍, 24일에는 전곡읍과 청산면, 25일에는 중면과 군남면 등 5일 간 10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갖고 군정 주요업무계획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주민과 대화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해당 읍·면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체 대표,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초청되어 군정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진행된다. 또 군정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부서 실과장 등 담당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의견도
16일 오전 10시30분쯤 연천군 청산면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방글라데시에서 온 이주노동자 A(48) 씨가 숨졌다. 불은 공장 기숙사 1개 동 264㎡와 주변 컨테이너 건물을 태워 3천7백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보다 앞선 오전 9시4분쯤에는 파주시 적성면 무건리 군부대 사격장에서 불이 나 잡목 등 임야 0.1㏊를 태운 뒤 1시간30분 만에 꺼졌다. 당시 사격장에는 군부대 장병들이 박격포 사격 훈련중이었으나 3.5㎞ 가량 떨어진 피탄지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과 군부대는 헬기 6대와 소방차량 6대,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불이 난 곳이 피탄지여서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는 포탄이 터지면서 불똥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 14일부터 매몰지 환기통에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기온 상승으로 인한 매몰지의 침출수나 고인물로 인한 파리, 모기 등의 유충 서식이 우려돼 매몰지에 대한 방충망 설치와 방역실시, 환경오염대책 추진 등으로 매몰지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매몰지역에 대한 방역감시체계 및 방역소독을 강화해 급성호흡기 감염, 수인성 감염병 등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방역소독 전담반을 운영하며, 전담반은 주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일부터 특별관리지역 18개소에 차수벽 16개, 옹벽 2개 등을 설치하는 보강공사를 시작해 현재 80%의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20일까지 모두 완료해 침출수 등에 의한 제2차 환경오염 방지 등 매몰지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매몰지 환기구를 통한 유충 및 벌레가 밖으로 나와 질병 및 환경오염이 우려돼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가축 매몰지 174개소 환기통에 방충망 1천50개를 설치하고 있다. 이밖에 군은 매몰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15일부터 가축매몰지 사후관리 전담팀을 운
연천군이 오는 4일부터 녹색성장 그린스타트 운동실천을 위해 ‘자가용 없는 날 지정·운영’과 함께 ‘공직자 통근 열차타기 운동’을 전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매주 금요일 자가용 없는 날을 지정해 시행해왔으나 구제역 발생으로 잠정 중단했으며 구제역이 점차 수그러짐에 따라 공직자 통근 열차타기 운동을 3월부터 다시 전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4일부터 시작해 연중 추진할 계획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한국철도공사의 GLORY 운동과 연계해 매주 금요일 승용차 없는 날 과 공직자 경원선 통근열차 이용 출·퇴근하기 운동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의 경원선 열차 감축운행 유보를 이어가기 위해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해 전 군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