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막내 구단 케이티 위즈(대표이사 김영수)는 kth(대표이사 오세영)와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이티는 kth의 디지털 홈쇼핑 채널 ‘K쇼핑’ 홍보에 협력하게 되며 kth는 ‘K쇼핑’ 채널을 통해 케이티 위즈 전용관을 신설하고 야구장을 방문한 팬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양사가 보유한 풀랫폼을 통한 상호 광고·홍보는 물론 다양한 공동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K쇼핑’은 이번 업무 제휴 기념행사로 4월 3일까지 케이티 위즈 유니폼 및 모자 등 구단 상품을 20% 할인된 금액에 K쇼핑 홈페이지(kshop.co.kr, m.kshop.co.kr)와 올레tv(채널 20번), 스카이라이프(채널 17번) 등을 통해 판매한다. /정민수기자 jms@
‘도내 검도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 겸 클럽대항전이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경기도검도연합회와 포천시검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검도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군 대항전과 클럽 대항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 회장은 “생활체육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동호인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검도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8일 오전 11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객에게는 포천 아트밸리 무료입장권이 제공되며 경기장 주변에 포천 특산품 홍보 부스가 설치돼 경기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생활체육회 강병국 사무처장이 26일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라이스버킷 챌린지는 전국쪽방촌에 거주하는 혼자사는 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 수금자 등을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무거운 쌀을 들어올려 어렵게 살아가는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무게를 느끼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쪽방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나가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 처장이 지게로 들어올린 쌀 5포대(50㎏)는 쪽방촌 사람들에게 기부된다. 강병국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기부 행사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작지만 함께 힘을 모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쪽방촌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 처장은 다음 주자로 곽봉군 경기콘텐츠진흥원장과 이완희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4일 내부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커뮤니케이션 & 리더십 스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생활체육회 직원들의 행동패턴을 바탕으로 분석적 업무 수행과 조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23일 시작된 ‘커뮤니케이션 & 리더십 스쿨’은 지난 11일에 이어 24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실시됐으며 ‘DISC 행동유형검사’에 따른 개인 행동유형 진단과 분석, 긍정심리 교육, 셀프 리더십 교육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DISC 행동유형검사’는 인간이 갈등과 마주쳤을 때 보이는 독특한 패턴을 바탕으로 행동 특성을 설명하는 모델로 크게 Dominace(주도형), Influence(사교형), Steadiness(안정형), Conscientiousness(신중형)으로 나뉜다. 검사에 참여한 도생활체육회 직원들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유형에 따라 진행된 조별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오해와 갈등을 이해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조직의 핵심 자원은 사람이며, 향후 사무처 직원들이 생
이주미(연천군청)가 2015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주미는 25일 가평군 일원도로 121.8㎞ 구간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개인도로에서 3시간33초54초로 나아름(전북 삼양사·3시간33초46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주미는 이효진, 원초영, 박경진, 이보람과 팀을 이룬 개인도로 단체에서도 연천군청이 11시간22분11초로 삼양사(11시간05분04초)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81.2㎞ 구간에서 열린 여고부 개인도로 단체에서는 이다정, 박예지, 모은서, 김지영, 박다인, 하지은이 팀을 이룬 인천체고가 8시간18분44초로 경북체고(8시간03분03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
가평고가 2015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가평고는 대회 첫 날인 24일 가평역삼거리를 출발해 이화리, 복장리, 청평댐, 빗고개, 남이오거리를 거쳐 가평역삼거리로 돌아오는 121.8㎞ 남자고등부 개인도로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고 개인도로 단체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가평고 정우호는 개인도로에서 3시간17분41초로 같은 학교 최재웅과 같은 시간을 기록했지만 사진판독결과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것으로 확인돼 금메달을 획득했다. 가평고 김명진은 3시간22분19초로 3위에 입상했다. 가평고는 개인도로단체에서도 전유민, 김명진, 정우호, 최재웅, 위석현, 김유로, 문현우, 정민호, 김용균, 조용호, 최윤호가 팀을 이뤄 9시간57분41초의 기록으로 강원체고(10시간16분28초)와 경북체고(10시간17분30초)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가평고 정우호는 개인도로 우승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일반 162.4㎞ 개인도로에서는 장경구(대전 코레일)가 4시간09분46초로 이기석과 최진용(이상 서울시청·4시간15분40초·사진판독)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개인도로단체에서도 코레일이 12시간
팀 창단 이후 사상 첫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가 벼랑 끝에 몰렸다. 전자랜드는 2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원주 동부와 경기에서 리카르도 포웰(17점·13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51-55, 4점 차로 역전패 했다. 이로써 5전3선승제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1승 이후 2연패를 당한 전자랜드는 25일 열리는 4차전에서 패할 경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수 없게 된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 외곽슛 난조를 보이는 사이 데이비드 사이먼(14점·13리바운드)의 골밑슛과 김종범의 3점슛을 막지 못해 11-13으로 뒤졌다. 2쿼터들어 포웰과 정영삼(12점), 이현호(8점) 등의 득점이 살아난 전자랜드는 김주성, 앤서니 리처드슨, 윤호영 등의 높이를 앞세운 동부를 상대로 27-27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프타임 때 전열을 정비한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 박성진이 3점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 성공으로 한꺼번에 4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고 쿼터 중반에도 박성진의 3점포를 시작으로 포웰의 미들슛, 이현호의 골밑슛이 잇따라 터지며 40-29, 11점 차까지 달
수원 블루윙즈가 혼자 2골을 뽑아낸 ‘주장’ 염기훈의 활약에 힘입어 프로축구 정규리그 2연승을 이어갔다. 수원은 2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전후반 1골씩 뽑아낸 염기훈의 활약을 앞세워 3-1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14일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서 2-1로 승리한 데 이어 2연승을 거두며 2승1패, 승점 6점으로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성남은 프로축구 개막 이후 승리를 올리지 못한 채 1무2패, 승점 1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수원과 성남은 모두 지난 주중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적인 부담이 컸지만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호주 원정을 다녀온 수원은 가까운 중국에서 원정경기를 치른 성남에 비해 체력적인 부담이 더 컸지만 염기훈과 서정진의 좌우 측면을 이용해, 성남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7분 조성진의 슛으로 포문을 연 수원은 잇따라 코너킥을 얻어내며 성남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 중반 이후 산토스와 오범석의 슛으로 공세를 높인 수원은 전반 종료 직전
부천시가 2015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 한마당에서 1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시는 22일 양평군 개군레포츠공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12점으로 화성시와 수원시(이상 11점)를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화성시는 수원시와 종합점수가 같았지만 어린이부 점수가 수원시보다 높아 종합 2위에 올랐다. 부천시는 이날 열린 여성부 결승에서 수원시를 2-1로 제압한 데 이어 40대부에서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고양시를 4-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부 어린이부에서는 시흥시가 안산시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30대부 결승에서는 화성시가 수원시를 2-1로 제압했다. 2부에서는 양주시가 양평군, 이천시와 나란히 종합점수 11점을 얻었지만 어린이부 점수가 높아 종합 1위에 올랐고 양평군은 이천시보다 여성부 점수가 높아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양주시는 40대부 결승에서 구리시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0-2으로 져 준우승했고 어린이부에서는 공동 3위에 올라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2부 어린이부에서는 하남시가, 여성부에서는 양평군이, 30대부에서는 이천시가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1본부 1실 6팀에서 1본부 4팀으로 조직을 축소·개편한다. 월드컵재단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회의실에서 제41회 이사회를 열고 직제 및 정원규정 개정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뒤 2014년 결산보고 등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사들은 1본부 1실 6팀이었던 조직을 경영평가, 성과관리, 감사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전략기획팀과 예산, 인사 등을 담당하는 경영지원팀, 시설업무를 관장하는 시설관리팀, 공익과 수익업무를 담당하는 스포츠마케팅팀 등 1본부 4팀으로 개편해 불필요한 행정력 방지 및 신속한 의사결정 개선 등 내부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주요 임대시설 수입차질 등 예산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단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자구책으로 현재 정원을 43명에서 30명으로 30% 축소를 단행키로 하고 인사관리, 보수 및 수당규정 개정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재단 이사장인 남경필 도지사는 “오늘 새로 임용돼 참석하신 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상임이사로 선임된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물론, 여러 임원님들께서도 재단이 경기도민을 위한 혁신경영을 잘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