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북고가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2 화순빅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광명북고는 22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센터에서 열린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체고를 상대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힘겹게 패권을 안았다. 광명북고는 제1단식에서 장현석이 서울체고 최솔규에게 0-2(13-21 11-21)로 패한 데 이어 제2단식에서도 이류겸이 상대 장호상에게 0-2(19-21 17-21)로 져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제3복식에서 길세진-원덕희 조가 서울체고 최솔규-창동준 조를 2-021-19 21-18)로 제압하며 역전에 발판을 마련한 광명북고는 제4복식에서 장현석-이현수 조가 장호상-정태인 조와 접전 끝에 2-1(21-17 20-22 22-20)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벼랑 끝까지 몰렸다 되살아난 광명북고는 마지막 제5단식에서 길세진이 서울체고 박병훈을 세트스코어 2-0(25-23 21-11)으로 승리를 거두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윤여원(수원고)이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우승했다. 윤여원은 1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고등부 62㎏급에서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116㎏과 145㎏을 기록하며 합계 261㎏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60㎏)을 세우며 최명근(충남 온양고·252㎏)과 김준수(강원체고·230㎏)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56㎏급에서는 김혜성(경기체고)이 인상에서 108㎏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07㎏)을 세운 뒤 용상에서 119㎏을 추가해 합계 227㎏으로 김대호(부산에너지과학고·215㎏)와 박상현(경남 마산삼진고·200㎏)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중부 75㎏ 이상급에서는 이윤정(고양 화수중)이 인상(80㎏)과 용상(98㎏) 합계 178㎏으로 고아랑(제주새대부중·175㎏)과 윤하제(수원중·157㎏)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끝난 남중부 종합에서 596점으로 강원도(646점)와 인천시(601점)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여중부 종합에서는 384점으로 강원도(387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태백산배 전국중·고육상대회 김희영(양주 덕계중)이 태백산배 제10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여자중등부 2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희영은 19일 강원도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중부 200m에서 26초14로 류세진(대구 성산중·26초27)과 이주현(전남체중·26초75)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포환던지기에서는 김승훈(광명북중)이 16m54로 임정규(충북 충주중·15m28)와 정학재(파주 문산중·14m66)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1천500m에서는 박예진(남양주 진건중)이 4분47초54로 정세현(광명 철산중·4분49초47)과 이희주(시흥 신천중·4분52초88)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여중부 높이뛰기에서는 윤지우(양주 덕정중)가 1m55로 장선영(안산 산본중)과 같은 높이를 넘었지만 시기차에서 앞서 1위에 올랐고 여중부 5천m 경보에서는 강나리(인천여중)가 27분36초76으로 김채현(고양 저동중·28분07초74)과 서지연(부산 주례여중·28분27초38)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1천500m에서는 한가람(경기체중)이 4분18초44로 2위에 올랐고 남고부 200m에서는 최민석(경기체고)이 21초63으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0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축구 본선 조추첨 및 운영개선(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과 김학정 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클럽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조추첨 결과 전년도 우승팀인 하남시 위례클럽이 16조에 편성됐고 김포시 양촌클럽은 13조에 편성돼 8강에서의 맞대결을 예고했다. 또 직장부에서는 전년도 1위부터 4위팀이 모두 한쪽으로 몰려 ‘죽음의 조’로 불리게 됐다. 한규택 사무처장은 “경기사랑 클럽최강전은 정책적인 공공스포츠클럽에 대한 고민을 통해 지속 발전되어 왔으며, 질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역리그 본선은 3팀 1개조로 구성해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며 16강부터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8월부터 본선경기를 시작으로 10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윤종원(용인시청)이 제54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종원은 19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대학 및 일반부 싱글스컬에서 7분09초96으로 홍성룡(경북도청·7분13초27)과 이상민(한국체대·7분16초26)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대 및 일반부 싱글스컬에서는 강지윤과 백세은(이상 경기대)이 8분26초09와 8분42초86을 기록하며 홍다교(서울 송파구청·8분17초56)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고 여대 및 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 설아라-안다인 조(경기대·7분36초83)와 남대 및 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 이학범-박태현 조(6분27초45)는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성(경희대)이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트랩 남자대학부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이재성은 18일 전북 임실군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트랩 남대부 개인전 본선에서 114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113점)으로 안대명(한국체대·113점)과 김동민(경남대·110점)을 제치고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0.2점을 추가해 합계 134점으로 대회기록(종전 131점)을 갈아치우며 김동민(132점)과 안대명(127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공기권총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정희지(경기체고)가 본선에서 381점을 쏴 이원(강원 정선고·382점)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99.1점을 기록하며 합계 480.1점으로 이원(478.4점)과 윤지수(강원체고·478.1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50m 복사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민경진(고양 주엽고)이 본선과 결선 합계 685.4점으로 박찬호(서울고·688.2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속사권총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김지강(용인대)이 본선과 결선 합계 573점으로 3위에 입상했으며 단체전에서는 김지강, 감경호, 김동진이 팀을 이룬 용인대가 1천660
수원대와 용인대가 제27회 영주시장배 MBC 전국대학농구대회 여자부 4강에서 맞붙는다. 수원대는 18일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자부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홍영경(30점·5리바운드)과 한은혜(18점·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단국대를 71-55로 제압했다. 이로써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둔 수원대는 4강에 진출 B조 2위를 차지한 용인대와 19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1쿼터에 홍영경과 한은혜가 13점을 합작했지만 하태경의 3점포를 앞세운 단국대에 15-21로 뒤진 수원대는 2쿼터들어 홍영경, 한은혜의 외곽포에 박소라(10점·13리바운드)의 골밑공격이 살아나며 38-37, 1점 차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수원대는 3쿼터에도 내외곽 공격이 조화를 이뤄 54-47로 점수차를 벌렸고 4쿼터 중반이후 69-51, 18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용인대는 B조 마지막 경기에서 백지은(27점·2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한림성심대는 85-63으로 꺾고 2승1패로 4강에 합류했다. 한편 남자 1부 6강에서는 김현수(23점)와 임동섭(14점·8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펼친 중앙대가 성균관대를
‘한국 여자 역도의 차세대 기대주’ 박민경(안산 선부중)이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신기록을 잇따라 경신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박민경은 18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등부 58㎏급 인상에서 80㎏을 들어 대회신기록(종전 77㎏)과 중학생 신기록(종전 79㎏)을 갈아치우며 김숙진(경남 마산삼진중·64㎏)과 서은숙(충북 충주여중·63㎏)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박민경은 이어 용상에서도 86㎏의 대회신기록(종전 85㎏)을 경신하고 김숙진(85㎏)과 서은숙(78㎏)을 꺾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은 뒤 합계에서도 171㎏으로 대회기록(종전 160㎏)을 세로 작성하며 김숙진(149㎏)과 서은숙(141㎏)을 제치고 3관왕을 달성했다. 여중부 63㎏급에서는 노은영(인천 강남중)이 인상(70㎏)과 용상(81㎏), 합계(151㎏)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