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의원(한·양평가평) 등이 발의한 한강법 개정안이 국회법안 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21일 팔당호수질책협의에 따르면, 지난 1999년 8월 재정된 한강법 개정을 추진해온 정병국 의원 등이 지난해 1월 발의한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법사소위에서 원안 가결됐다는 것이다. 개정안의 골자는 수계구간별 목표수질 설정과 오염총량관리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안, 사업장별 오염부하량 할당,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설치 등으로, 향후 개정안 통과 때 팔당호 유역 지역 개발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계구간별 목표수질 설정과 관련, 환경부장관은 한강수계의 이용 상황과 수질상태 등을 고려해 수계구간별로 목표수질을 시·도지사와 협의, 목표수질 달성 및 유지를 위해 한강수계관리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기본방침을 수립토록 했다. 특히 목표수질을 달성·유지하기 위해 사업장별로 오염부하량을 할당하거나 배출량을 정하고, 이를 초과 배출하는 사업자에게 총량초과부과금을 부과하는 등 오염방지시설의 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명하도록 사업장별 오염부하량의 할당을 신설토록 했다. 더욱이 특별대책지역의 수질보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부 소속 공무원
양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말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종합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3억원의 특별교부세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군은 전체 예산현액 4천358억원 중 조기집행 대상액 2천881억원의 60%인 1천729억원을 조기집행 목표로 정해 3월말까지 목표액의 83.5%인 1천443억원을 집행, 전국 평균 집행율인 53.8%보다 29.7%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군은 조기집행을 위해 지난해 말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추진 대책반을 구성하고, 매주 부서별 보고회 개최와 부진부서 집행율 제고방안 별도보고회 실시하는 등 조기집행으로 부족해진 자금 확보 대책에 만전을 기해 왔다. 또한 전 계약에 대한 긴급입찰을 실시하고, 계약심사 운영 간소화와 선금 및 대금 지급 절차 개선, 하도급 지급 여부 확인, 259개 마을 홍보 등 다양한 시책 추진과 제도개선을 통해 모든 행정력을 조기집행에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집행 실적 뿐 아니라 다양한 특수 시책 추진 등 전 공무원이 일치단결해 조기집행에 힘쓴 결과”
양평군은 도로명 새주소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지점 5개소에 새주소 지역안내판을 설치 운영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12년부터 본격 시행될 도로명 새주소에 대한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과 용문산 관광안내소, 용문역, 양서도서관, 양평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5개소에 새주소 안내판을 설치했다. 양평군 특수시책의 일환이자 도내에서 첫 번째로 운영되는 LED 새주소 안내판은 높이 2.5m, 폭1m의 표지판에 도로명을 비롯한 건물번호, 새주소 안내도, 주요시설과 지명, 관광지 등을 24시간 안내하고 있다. 또, 고효율 저전력의 LED 설치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 절감정책에 부합하는 등 야간 도시경관 이미지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안내판 상단에 군정홍보 및 축제·문화행사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내판 설치비용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도로명 새주소사업 종합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상금 1억원으로 충당됐다”며, “나머지 상금으로는 관내 보건지소 등 24개소의 관공서의 LED 건물번호판 설치에 사용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5개소의 LED 새
양평 백운테마파크 1차 공원조성 사업이 다음달 준공된다. 19일 군에 따르면, 양평읍 백안리 산68-7번지 일원 25만1천174㎡ 부지에 들어서는 이 테마파크는 국·도비 등 200억원을 지원받아 1차 공원조성 사업과 2차 진입도로 및 주차장 사업으로 나눠 추진 중이다. 1차분 공원조성 사업은 생태공원과 담수용 친수 공간, 자연학습 체험장 등의 기반시설 위주로 추진 중이며, 향후 4만여㎡의 부지에 민자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2차분 사업은 토지매입비 10억원을 들여 총 60필지 5만5천672㎡ 중 10필지 8천028㎡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 추경이나 내년 본예산에 부족 예산 24억원을 확보, 토지매입을 완료키로 했다. 토지매입이 완료되면 행정절차 이행 및 설계검토를 마친 후 착공한다. 2차사업 규모는 진입도로 2.4km 구간에 왕복 2차로 및 산책로가 개설되며, 주차장은 1만7만077㎡ 면적에 차량 257대가 주차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2012년까지 공사를 마친 후 2013년 봄부터 백운테마파크를 정상적으로 개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이 전투 준비태세 확립을 위한 고된 훈련에도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는 학구열에 불타고 있다. 19일 부대에 따르면 부대는 ‘고졸 미만 병사들의 검정고시 100% 합격’과 ‘전 장병 1인 1자격증 취득’, ‘원격강좌를 통한 학점 취득’ 등 장병들의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고졸 미만의 병사들에게 검정고시를 적극 권장, 학원식의 맞춤형 집체교육과 수준별 모의고사, 자체적인 강사요원을 선발해 보충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111명의 장병들은 지난 11일 검정고시를 치른 후 다음달 13일 발표될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또 전역 후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과 후 한 시간씩을 자기계발 시간으로 정해 24시까지 연등시간을 보장, 사단 예하 방공대대 전 부대원의 65%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인근의 여주대학 등 다수의 대학과 협약을 맺고 원격강좌를 통한 학점 취득 기회를 제공, 지난해 육군에서 최다인원인 327명이 학점을 취득해 육군 우수부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김선교 양평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6.2 지방선거 군수 재선을 향한 힘찬 행보를 내딛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두언 지방선거 기획위원장, 김영순 송파구청장, 설송웅 전 국회의원, 박범훈 중앙대 총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 김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내 가족과 부모를 생각하듯 양평군민을 대하고 일한다면 오직 한 가지 목표인 양평발전을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본인과 같은 마음으로 모인 여러분에게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의 최대 목표는 승리이자 당선이다. 당선돼 양평을 우뚝 서게 만드는 것”이라며 “그것만이 양평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단 하나의 길임을 뼛속 깊이 새겨 달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지난 3년간 검증됐다고 감히 자신한다. 특히 사심 없이 깨끗하게 살며, 앞으로 4년을 준비해 왔다”며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난 만큼 경제1등, 복지1등
공근식 한나라당 경기도의원(양평군1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 갈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병국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비롯한 김선교 양평군수, 권오균 군의장, 당내 6.2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의 참석해 공 후보의 출정을 격려했다. 공 예비후보는 이날 “군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또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본인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면 처음부터 배우는 자세로 하나하나 배워 나갈 것”이라며 “31개 시·군 중 가장 낙후되고 규제가 많은 양평을 바로 세우기 위해 지역의 큰 일꾼 정병국 사무총장과 김선교 양평군수와 함께 하나 둘씩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복중 한나라당 양평군의원(나선거구) 예비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정에 나섰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예비후보를 비롯한 권오균 군의장, 이순자 군의원, 김수일 경기도 해병전우회장 등 31개 시·군 해병대지회장, 당내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관내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의 참석,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군민들의 심장 속에 녹아드는 실질적인 정치를 해보고자 한다”며 “농민과 다문화가정 등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여성과 노인, 어린이, 장애우 등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대변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들을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인 저 김복중을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양평소방서는 등산코스의 위험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등산로 위험등급제’를 비롯한 예방차원의 산악안전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8일 서에 따르면 수도권 전철 개통과 웰빙시대에 따른 등산객의 대거 유입과 초보 산악인 등의 등산 경시풍조로 산악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 특수시책을 개발,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산의 위험정도를 모르고 등산에 나섰다 사고가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 양평 관내 12개 등산로 23개 지점에 A~E까지 5개 등급의 위험요소를 표시하는 ‘등산로별 산행 위험등급제’를 추진하고 있다. 서는 먼저 용문산과 청계산, 칠읍산, 백운봉 등 주요 등산로 8개 지점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이용, 개인의 체력에 맞게 등산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등급표시에 나섰으며, 추후 예산 확보를 통해 나머지 19개 코스에 대한 등급표시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용문산 산악지형 작전도를 완성, 조난자의 위치 확인을 통한 신속한 현장 도착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자체적인 위치정보시스템 개발을 통해 GPS 기능(위도 및 경도 표시)이 내장된 신형 I폰과 스마트 핸드폰 소지자의 위치를 신속히 확인하고 있다.
무소속 이희영(53) 경기도의원(양평1선거구) 예비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춘 전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한 민병채 전 양평군수, 장철균 전 도의원, 이철우 양평고 총동문회장,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희영 도의원의 3선 도전을 격려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도의원 직을 수행하며 많은 것을 이뤘다는 생각보다 가슴에 담아둔 양평의 모습을 완성하지 못한 아쉬움과 회한이 크다”며 “낙후된 양평을 바로 세우기 위해 다시 한번 모든 것을 던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지금껏 치중했던 건설 및 교통 부분은 물론 도시계획시설과 노인복지 혜택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고교입학정원 제한으로 지역 후배들이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 관련법 재·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