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진로취업본부(본부장 이미옥)는 지난 22일 세미산업㈜(대표이사 임경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29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단 조민경 연구원, 세미산업㈜ 임경호 대표이사, 전략기획실 임재윤 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신대 진로취업본부와 세미산업(주)은 IPP형 일학습병행, IPP(장기현장실습), 학생직무체험 등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원활한 취창업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재학생들의 취창업 실습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식에서 세미산업㈜ 임경호 대표이사는 진로취업본부 운영비 지원으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미산업㈜ 업계 최고 수준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신대학교와 상호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교육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더 큰 가치창출을 이루기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미산업㈜은 일반조미료 양념류 포장재, 진공포장재, 즉석식품 포장재 등 다양한 식품연포장지와 중포장, 쇼핑백 등을 생산하며, 환경 보호를 위해 P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8일 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따라 설립된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의 원활한 사회복지사업 수행을 지원하고자 제정된 이번 조례는 지원 사업 규정, 지방보조금 지원 및 공유재산 우선 임대 그리고 포상에 관한 근거 조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김명철 의원은 “이번에 제정된 조례를 통해 협회의 사회복지 사업을 지원하여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회원들의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소 사회적 약자와 사회복지서비스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명철 의원은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 등에 활발한 의정활동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2021년 제1차 화성오산 혁신교육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혁신교육운영협의회는 혁신학교 추천 및 평가, 혁신(공감)학교 운영 내실화, 혁신교육 연수 등 지역 혁신교육 및 혁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남현석 교육장을 비롯해 김철겸 미래국장, 권태주 혁신학생지원과장, 정혜정 오산교육지원센터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화성오산 초, 중, 고 혁신학교네트워크 학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대표,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신현택 센터장,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장 등이 지역위원으로 참석했다. 주요 협의내용은 위촉장 수여 및 2021년 화성오산 혁신교육 및 혁신학교 운영 현황과 지원을 공유하고 이어서 지역 중심 혁신교육 및 혁신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올해 현장 중심 혁신학교 운영 지원, 신규 혁신학교 확산, 혁신학교네트워크 확대 및 활성화, 지역 혁신역량 강화, 혁신교육지구 연계 혁신교육 강화 등 화성오산형 혁신교육 및 혁신학교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현석 교육장은“혁신을 바탕으로 한 교사들의 노력과 헌신, 학부모들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오산)은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오산까지 분당선 연장은 안민석 의원의 총선 1호 공약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분당선 연장을 포함하여 향후 10년간의 철도 중장기 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국토부의 이 계획에 따르면, 기흥에서 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사업은 총연장 16.8km 구간의 복선전철로 총사업비가 약 1조 6천억 원에 달하는 사업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분당선 연장 사업은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실시설계, 착공, 준공 과정을 통해 약 7~10여 년에 걸쳐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분당선 오산 구간이 연장되면 오산-기흥 구간 소요시간이 46분에서 24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오산에서 강남·청량리까지 환승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트램·SRT·GTX-A 노선과의 연계를 통한 수도권 광역 교통망이 구축되어, 오산시민의 수도권 간 이동 시간도 현저히 줄어들 전망이다. 분당선 연장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오산시는 정신재활시설 ‘늘푸름’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장애인복지관, 정신재활시설, 정신요양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그리고 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대해 평가한다. ‘늘푸름’은 6개 영역 모두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으며, 오산시에 소재한 정신요양시설 1개소와 정신재활 공동생활가정 2개소도 전체 평가에서는 A등급을 받는 등 오산시의 정신사회복지시설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주간재활시설인 ‘늘푸름’은 정신질환자 등에게 사회적응훈련, 취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욕구에 근거한 서비스를 개발하며 이용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도성을 높이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에 더해 외부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정신장애인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의 역할확대를 위해 노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용자들의 시설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서
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은 그동안 행정기관이 주도하던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에서 나아가 환경과 욕구에 부응하는 마을복지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구축하는 과정이다. 올 1월 29일 구성된 중앙동 마을복지계획단은 3개월 동안 5회의 컨설팅 교육을 받으면서 마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다섯 가지 의제를 선정하고 과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접근방안을 마련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 완료했다. 스스로 마을 일에 동참하자는 의미의 ‘스마일 중앙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컨설팅을 마무리하며 선정된 의제와 동특화사업을 3가지 테마인 ‘더불어 사는 우리’, ‘함께하는 기쁨’, ‘나누는 행복’으로 분류해 주민주도의 민관협력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우기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추진 과정을 진행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을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한신대학교 지난 16일 파주와 화성에서 2021학년도 1학기 글로벌 평화 리더십 함양을 위한 ‘글로벌 평화 탐방’을 진행했다. 탐방에는 교직원들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75명이 참석했다고 21일 전했다. 탐방단은 먼저 파주에 위치한 ‘장준하 추모공원’에 방문해 장준하 선생(한신대 동문)의 장남 ‘장호권 선생(한신대 교수)’의 특강을 들었다. 장호권 교수는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말자’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젊은이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바른 사상’과 ‘건전한 정신’이다. 공부를 하고 각 분야에 진출했을 때 자기만을 생각하는 우를 범할 수 있지만, 장준하 선생은 학도병으로 쉬저우부대를 탈출하여 당시 임시정부가 있던 중칭까지 구국장정 6000리(9800㎞)를 걸어갔던 것도 그러한 정신에서 나온 것이다. 여러분이 유학생활을 마치고 고국에 돌아가면 장준하 선생의 정신과 같은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로 장준하 선생 묘소에 헌화를 한 팜티하이(베트남 유학생, 영미문화학과 1학년)는 “한신의 자랑인 장준하 선생님의 돌베게 무덤 앞에서 선생님의 삶을 들어보니 더 가깝게 느껴졌고 『장준하, 문익환 다시 읽기』 책을 장호권 교수님에게 직접 선물로 받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활기찬 인사말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 있다. 오산 대호중학교(교장 조도순)는 “사랑합니다.”라는 따뜻한 인사말로 수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대면 수업뿐만 아니라 비대면 수업에서도 모니터 화면을 마주한 교사와 학생들은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로 수업을 시작하고 있다. 또 학생과 선생님이 만나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매번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하곤 한다고 전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소리만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이며 그 뜻을 생각하면 더 따뜻한 마음이 생기는 말이 아닐까 싶다.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등 모든 관계에 기본이 되는 가치가 바로 ‘사랑’이다. 이런 긍정적인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은 배려, 서로에 대한 이해를 은연중에 학습하게 되어 따뜻한 분위기의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말에도 힘이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사랑합니다”라는 그 인사말 자체가 마법이고 진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교육현장이다. 대호중은 수석 교사를 중심으로 전 교사가 한 마음으로 학생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욕설이 난무하는 막말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 ‘친구야 고운말 쓰자’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오산시 신장동은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미용서비스 “행복손길 머리하는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손길 머리하는 날”은 2016년도부터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미용 재능기부자 및 자원봉사자(통장)를 활용해 운영돼 온 동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으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봉사자의 의지가 모아져 이번 6월에 다시 시작했다. 이 날 행사는 발열체크,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봉사자 7명(재능기부자 5명, 보조봉사2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맞춤형생계수급자 등 27명에게 커트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 방문간호사가 함께 참여하여 건강체크 및 상담도 진행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본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를 위해 시간을 내주신 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이·미용서비스로 기분전환 하시고 시원한 여름 맞이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매월 사업진행(둘째 주 월요일)으로 더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새마을회에서 지난 17일 충북 단양군 적성면의 농가를 방문해 마늘수확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농촌일손 수급불균형의 심화에 따른 인력부족 현상에 도움이 되고자 새마을회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단양군의 일손이 부족한 마늘농가를 방문하여 햇마늘 수확을 도왔다. 오산시 새마을회 한웅석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참석해 준 회원들에 감사를 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 및 농산물 소비부진 등 농촌 상황이 매우 심각한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