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15일 치매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고 가족 간의 화합 증진 도모하기 위해 '5월의 어느 멋진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5월의 어느 멋진 날' 은 치매안심마을 운암주공 1단지에 거주 중인 치매 환자 11명과 치매환자 가족 5가구를 대상으로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을 촬영한 후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행사로 오산시 ‘호 스튜디오’ 임기호 작가님의 촬영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했다. 행사는 치매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간대별 예약 촬영 및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호흡기 증상 확인 등 감염 예방수칙 및 낙상예방 등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여 가족은 “그동안 부모님의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수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치매안심센터와 사진촬영을 해 주신 사진작가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따스하고 화사한 오월에 가족들과 모여 사진을 찍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의사회 및 관내 의료기관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안전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오산시의사회, 오산한국병원, 오산노인전문병원, 오산신경정신병원 총 4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예방접종 계획을 공유하고, 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예방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와 의사회 및 의료기관은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물량에 맞춰 주민 대상 예방접종을 시행해 집단면역체계를 확보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는 의료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코로나19예방접종 T/F팀을 구성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여 오산시민의 집단면역력 형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엘오티베큠 디딤돌 사회봉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용 태블릿 PC 5대를 전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오흥식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교육이 일상화되면서 PC 교육환경을 구축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수업에 따라가지 못해 학력격차가 심해지는 새로운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문제가 생겨나고 있다.”며 “우리 봉사단이 이런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작은 걸음을 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교육용 태블릿 PC는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를 통해 온라인 교육 환경이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엘오티베큠 디딤돌 사회봉사단은 지난 4월에 발족해 '플라스틱 Zero 캠페인'에 적극동참하고 있으며, 지역 내 문화재보호 및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사 주변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오산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4일 서울캠퍼스 민영정원에서 ‘이우정 선생 19주기 추도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이우정 선생의 ‘추모비 제막식’도 함께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추도예배는 유근숙 목사의 사회로 이우정 선생이 즐겨 부르던 찬송에 이어 이문우 장로의 기도, 김성재 교수의 말씀봉독, 김상근 목사의 추모비 제막사, 연규홍 총장의 추도사, 한신대학교 여동문회의 추모의 노래, 유가족 이근기 선생의 감사인사, 김경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이우정 선생이 하나님께로 가신지 19년 만에 그분을 기억하고 추모의 마음을 갖는다. 과거의 업적과 아름다운 추억을 기리는 것뿐만 아니라, 생명·부활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싶어서 추모예배를 드린다”며 추도사를 시작했다. 그는 이어 “한신대는 이제 개교 100년을 향해 이우정 선생과 같은 미래 지도자를 찾고 있다. 또 버림받고 소외된 자들의 친구가 됐고, 고난 속에서도 온화함을 잃지 않았던 이우정 선생의 뜻을 기리자. 기장의 모태이자 한신의 뿌리인 이곳 서울캠퍼스에서 우리 모두에게 뜨거운 사랑으로 다시 살아나 사랑, 생명, 평화의 길로 인도해주시길 기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우정
오산시가 ‘(가칭)이건희 미술관’을 새로운 교육・문화・관광 중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오산시 내삼미동 공유지에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7일 “고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문화 기부’라는 훌륭한 뜻을 이어가면서 모든 국민들이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의 최적 입지는 오산”이라며 “오산시가 이 전 회장의 뜻을 살려 최고의 미술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유치 의사를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 전 회장의 유족 측이 국립기관 등에 개인 소장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기증할 의사를 밝힌 뒤, 많은 국민이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실 또는 특별관 설치를 주문한 바 있다. 곽 시장은 오산시가 최적 유치지가 될 수 있는 이유로 5가지를 제시하고, 오산관광단지 내 오산시 소유부지에 결정만 난다면 바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이 제시한 첫째 이유는, 오산시 내삼미동이 수도 남부권 최고의 문화・관광단지로 조성되고 있고, 단지 내 오산시 소유 부지가 3만8961㎡로 여유가 있다는 점이다. 필요하면 주변 토지로 확장할 수 있어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최단 기간 내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대한민국 평생학습 플랫폼의 새로운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EBS와 함께하는 공동연구회 정책세미나를 지난 17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웨비나 형태로 진행된 세미나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을 포함한 15개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단체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고, EBS,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20여 명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지난 4월 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갖는 연구모임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광범위하게 시행되는 비대면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오산시와 성남시가 구축한 지자체 평생학습 플랫폼을 사례로 살펴보고 중앙정부인 교육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와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전국 평생학습 시행 도시 및 교육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평생학습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인 ㈜조인스잡, ㈜제이오비와 함께 “상담 Days”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750여 명, 기초상담 448명,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및 상담 293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소개,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안내 및 모집, 학생역량인증 제도인 5L핵심역량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또 현장에서 직업상담자격을 갖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진로컨설팅도 실시했으며 아울려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의 청년고용정책 안내를 진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영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에 대해 낮은 인식과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판단하며 오산대학교 모든 학생들이 원하시는 진로·취업이 이뤄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역 뷰티산업을 육성하고 창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한국뷰티교류협회와 함께 ‘뷰티산업체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품격있는 자기경영”이라는 주제로 뷰티관련 산업체 CEO, 재직자, 예비창업자 및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산업, 재무설계, 마케팅, 세금 등 뷰티관련 이해와 창업에 관한 교육으로 운영한다.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교육과정은 매년 30여 명이 수료할 만큼 인기가 많은 과정이며 올해는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에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주1회(목요일) 이루어진다. 특히 과정 마지막에는 심상배 前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는 창업 및 멘토링 강의가 계획돼 있어 세계적인 화장품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을 경영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병주 오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오산 뷰티도시 건설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뷰티관련 창업 및 취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활동가 육성과정인 ‘뷰티엔젤 양성프로그램’은 뷰티관련 활동을 위한 기초메이크업, 헤어실습 과정으로 8월쯤 진
한신대학교는 지난 13일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명예박사(문학) 학위수여식’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나현기 한신대 교목의 인도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은 진형섭 교수의 기도, 한근식 대학원장의 추천사, 명예박사 학위수여, 정춘 교수의 축하연주, 민홍기 한신학원 교육인사위원장과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장의 축사, 곽상욱 오산시장의 답례, 연규홍 총장의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신대 한근식 대학원장은 “곽상욱 오산시장의 시정정책은 역사문화와 교육분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한신대가 지향하고 있는 ‘실천하는 지식인’의 모습과 부합하므로, 그 공로를 깊이 평가해 명예문학박사 학위수여자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8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대한민국 민주화의 역사와 평화통일의 본 고장인 한신대에서 영광스러운 명예박사를 수여해 감사를 드린다”며 “오산시에는 ‘독산성’이 한신대와 함께하고 있다. 독산성이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발굴을 시작한 것도 한신대 교수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라며 “오산시는 한신대와 함께 협력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대학과 더불어 발전할 것이다. 대학의 발전이 오산시의 발전이라는 소명감을 가지고
한신대학교는 ㈔지구촌구호개발연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2일 한신대 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지구촌구호개발연대와 ‘지속 가능 발전’의 목표를 위해 ▲사업프로그램 개발·추진 ▲봉사활동 개발·추진 ▲정보 교류 및 인프라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한신대가 지구촌구호개발연대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해나가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아가겠다”라면서 “민족, 민주 한신은 글로벌 평화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을 통해 지구촌구호개발연대와 함께 더 큰 희망의 빛을 세계와 미래로 비추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병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6년 창립한 지구촌구호개발연대는 지구촌의 어려운 일, 재난 당한 사람을 돕는 일과 함께 사회 속 개인을 개발시켜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면서 “한신대가 세계적으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손을 맞잡자”고 말했다. 2016년 6월 설립된 국제개발 NGO인 사단법인 ‘지구촌구호개발연대’는 인종, 종교, 이념을 초월해 정의, 평화, 생명의 정신으로 지구촌 곳곳의 재해와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호와 개발협력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