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센터장 유종대)가 시민 주도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실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산사람 모여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했다.
'오산사람 모여라'에 참여할 시민 커뮤니티를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오산시에 거점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3명에서 10명으로 구성된 커뮤니티가 희망하는 주제로 자유롭게 신청 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선정된 1개 팀당 100만~200만 원까지 오산문화도시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 사업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총 10개 커뮤니티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 중 영리목적의 프로젝트, 정치적·종교적 목적의 커뮤니티 및 프로젝트, 상업적 목적이 더 크다고 판단되는 커뮤니티 및 프로젝트, 자산취득, 시설비 등 자본적 경비 목적의 프로젝트는 지원이 불가하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로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폭 넓고 의미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신청방법은 (재)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오산사람 모여라] 사업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오는 9월 3일 18시까지 이메일 접수(eum-osan@naver.com)와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오산시 현충로100, (재)오산문화재단 2층) 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문화도시오산'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031-379-9932, 9933)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