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3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충전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보급에 힘쓰고, 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을 실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수소충전소 구축은 안전이 매우 중요한데, 시민이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하여 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운영 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수소 모빌리티 정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수소충전소는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1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는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으로 혁신학생지원과 디딤돌 전학공을 통한 현장지원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는 2021년 3월 1일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부서로, 혁신미래교육팀, 학생지원센터, Wee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부서 신설로 인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혁신미래교육 활성화, 신속·정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교육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게 됐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매주 수요일마다 교육지원청 내 소통과 협업을 통한 민주적 회의문화 조성 및 직원 역량 제고를 통한 현장지원 능력 강화를 위해서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 중이다. 이에 혁신학생지원과는 매월 1, 2주 수요일 교육전문직과 교육행정직 총 26명이 참여한 부서 내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현장지원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 민주적 숙의 과정을 거쳐 전문적학습공동체 연간 계획을 수립하였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였다. 주제는 과 특성에 맞게 ▲미래교육(학교),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으로 선정하였고 경기도교육
오산소방서는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인원을 분산하여 5월 7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공무직원 포함 전 직원 189명을 대상으로 세교중앙내과의원 포함 9곳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으로 실시하며, 만 30세 미만 직원(22명), 1분기 접종 구급대원(39명) 및 임신·질병 등으로 미희망자(12명)에 대한 강제사항 없이 이뤄졌다. 직원들은 백신 접종 후 의료기관에서 15~30분 대기하며 건강상태를 확인 후 업무에 복귀하였으며 접종 다음 날까지 발열, 구토 등의 이상 반응이 있는 직원들은 병가를 내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였으며 그 외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대민접촉이 불가피한 사회필수인력으로서 백신 조기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소방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이 ‘2021년 오산시 평생교육관학협력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신대는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오산시 '평생교육 관학협력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 37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오산시민 대상 영유아 양육 상담,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제작, 여성 리더십, 평화통일 강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산시와 함께 진행하는 평생교육 관학협력 지원사업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 등 폭넓은 인프라를 활용한 주제별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오는 5월부터 영유아 학대 예방을 위한 통합적 교육프로그램, 한신대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제작 워크숍, 오산 여성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평화공감 통일 시민교실 운영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평화의식을 함양시키고, 통일기행 등의 체험프로그램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가 최근 소화기로 화재현장 발빠른 초기대응으로 화재초기진압한 고등학생에게 표창식을 수여했다. 3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 12시 29분경 오산시 수청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영훈군은 옆집에서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옆집 거실로 들어가 팬트리창고 분전함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즉시 집 안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화했다. 이에 소방서는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초기 진압한 고등학생 김영훈(세교고2)군에게 재산피해 저감에 대한 공적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같은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며 사고 순간에 김영훈군과 같은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국민의힘)이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민국의정대상 & 코리아파워리더·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초선인 이상복 의원은 30여 년 동안 토목·건설 분야에서 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오산시 주요 건설사업과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 공부하고, 때로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예산 낭비와 불법적 요소를 찾아내어 개선한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복지, 교육, 문화,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의원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는 물론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상복 의원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편의가 개선되고 오산시의 도시가치가 높아져 경쟁력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여야를 떠나 합리적으로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반칙과 특권이 없는 정의로운 오산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NH농협 오산시지부가 3일 ‘지속가능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농협관리 ‘오산천 작은정원’에 나무와 꽃을 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오산시와 NH농협이 처음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난 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사항으로 나무심기를 실시한 것이다. 김병배 지부장은 “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오산시의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관내 기업·단체에서도 동참하여 아름다운 오산천, 오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이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경기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김명철 의원 발의로 지난해 10월 제253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오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진호 경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오산시의회를 직접 찾아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규정하였으며,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지정․운영 그리고 운영경비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명철 의원은 “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함께 사는 복지사회, 어떤 차별도 없는 건강한 사회, 그런 사회의 시작은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보장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과 권리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애인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김태연(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장)씨를 비롯해 장애인 권익 옹호와 복지증진에 헌신한 장애인복지 기여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은 1981년부터 매해 4월 20일을 국가에서 지정해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당초 예정했던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만 진행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열지 못해 무척 아쉽게 생각하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애쓰시는 장애인분들과 장애인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산시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자립과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4월 30일 오산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특수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시체육회는 올해 1월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함으로써 6월 8일까지 법인설립을 마무리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안) 의결의 건 ▲임원 선임의 건 ▲재산 출연사항의 건 ▲주사무소 설치의 건 등 법인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창립총회를 마무리 한 시체육회는 오산시에 법인 인가신청 뒤 설립등기 과정을 끝마치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오는 6월 9일 지방체육 진흥을 위한 특수법인 지위를 갖고 오산시체육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오산시체육회 이장수 회장은 “법인화 이후에는 체육회가 법적인 공공단체로 위상이 정립되어 안정적인 조직기반을 구축하고 재원확보를 위한 수익사업을 진행 하는 등 현재보다 다양하고 발전적인 활동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