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21년도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9.76%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는 오산시 표준지 624필지 및 전국의 표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의 결정·공시에 따르면 전국은 지난해보다 10.39%, 경기도는 9.74%, 오산시는 9.76% 각각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가격 상승요인은 용도지역 변경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상승하였으며 오산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경기도 평균 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한 가격으로,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및 오산시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토지 3만 9천여 필지에 대한 산정기준이 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오는 3월 2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와 오산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고, 해당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오산시는 결정·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2월 1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실시하고 전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1년 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10주 과정으로 전문·자격(커피 바리스타 2급, 자동차정비기능장실기과정, 타로상담사(기초),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국가자격증), 치매예방&실버인지뇌건강1급, 취미교양(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브이로그), 체육·건강(골프마스터, 필라테스, 요가지도자과정, 댄스 스포츠(라틴, 모던), 댄스 스포츠(심화), 건강한 걷기, 스텝박스 운동지도사, K-POP댄스) 등 3가지 분야의 14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오산시민 및 본원의 수료생에게는 5% 감면, 1강좌 이상 중복신청/본 대학 졸업생/가족이 동일과목을 함께 수강할 경우 10% 감면, 본 대학 재학생에게는 30% 감면 등으로 학습비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대신 증빙서류 제출은 필수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031-370-2582~3)로 전화신청 및 인터넷 포털에서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검색 후, 교육과정 안내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은 1일 신고자의 처벌을 감면하는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 및 공공기관의 부패·비리 근절과 신고자 보호를 위한 현행 부패방지권익위법은 공익신고자 보호법과 달리 부패행위 신고자의 책임감면 규정이 모호하고, 국민권익위가 법원에 신고자의 감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부패행위 신고자 보호 및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권익위가 부패행위 신고자의 보호와 처벌의 감면을 위하여 ▲징계권자나 행정처분권자에게 감면을 요구하고 ▲소송에서 재판부에 감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안민석 의원은 “부패·비리 사건은 은밀하고 조직적이어서 범죄 가담자 스스로가 경위를 밝혀야 효과적으로 적발할 수 있다”며 “양심적으로 처벌의 위험을 감수하고 신고한 사람에 대한 확실한 보호 및 책임감면이 필요하며 억울한 피해를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1년 교원성장계별 연수 일환으로 경력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년부장교사 대상으로 하는 학년교육과정세우기 직무연수는 새 학년·새로운 학생들과 성장이 있는 교육적 만남을 준비하는 위한 과정으로 2021년 1월 27~28일 2일간 이루어졌다. 이지영 수석교사(희망대초등학교)는 “학생의 삶과 연결되는 배움, 실천에 옮기는 교육이 바로 미래교육의 시작이다”라면서 깊이 있는 교육과정 내용을 전달했다. 연수과정 중 ‘교육은 방향이자 지향이다.’를 주제로 학교공동체가 함께 세운 학교교육과정의 비전을 이해하고, 학교비전을 바탕으로 학년 비전도 세웠다. 전인적 성장의 관점에서 학생의 발단단계를 고려한 가치, 역량을 중심으로 학년의 비전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재구성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교육적 과제를 모색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주제탐구 공동연구, 공동실천, 연구결과 공유의 흐름도 설계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개학 전 연수를 통해 다른 학교 교사들과 협력적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사례 나눔도 하면서 202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9일 찾아가는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1월 생일을 맞이한 독거어르신 1명, 가정위탁아동 1명 두 곳의 가정을 방문해 협의체 기금으로 준비한 건강보조식품 및 문화상품권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이 도래하는 가정에 방문해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김인환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신축하를 해드려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약식으로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여 아쉬움이 컸고, 설을 앞두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위탁아동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많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온택트(On-tact) 공연 사업 ‘OSL on-screen’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소리울도서관의 문화예술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도서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0년에 업로드 된 15건의 공연 콘텐츠는 9만 여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OSL on-screen’ 공연 첫 번째 무대는 ‘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가 장식한다.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올해 서거 12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중 하나로 프랑스 작가 뒤마의 소설 ‘동백꽃 여인’을 바탕으로 1853년 작곡된 작품이다. 본 공연에서는 서곡을 시작으로 화려한 파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축배의 노래’와 여자 주인공 비올레타의 아름다운 아리아, 두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노래하는 이중창 등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유명한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021년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
오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노동자 병가소득손실 보상금’을 오산 지역화폐 오색전을 통해 1인당 1회 23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취약노동자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은 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생계 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노동 방역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 12월 25일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한 취약계층 노동자로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가 해당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선제 검사 확대 시행’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보건소·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단검사를 받고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음성판정이 나온 취약노동자면 누구나 지원을 받도록 지급요건을 완화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문대신 비대면(e메일/우편) 신청을 권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예산소진 시까지 지역화폐 형태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사본, 자가격리이행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자립생활주택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탈시설 장애인 자립지원사업 ‘단기 체험홈’을 진행한다. 이는 오랜기간 동안 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주택에 입주하기 전 변화되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사전 체험의 일환으로서 탈시설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주택에 대한 낯선 감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단기 체험홈’은 은계동 소재 자립생활주택에서 진행하며 시설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생활 체험과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요리하기, 근처 식당 이용하기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서랑동문화마을에서 도자기 만들기 및 캠핑 체험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체험활동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욱희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착한 선결제·선구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착한 선결제·선구매 캠페인’이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가게·카페 등 지역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선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하는 소비자 운동이다. ‘착한 마음이 선결제 합니다.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동참한 이희석 이사장은 “착한 소비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코로나19 종식으로 모두가 다시금 기존의 일상으로 돌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의 지명을 받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다음 참여자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의체의 동 특화사업(이불세탁지원)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복지프로그램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세마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세마동 주민에게 각종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하여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한다”며, “특히 세마동의 복지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용 협의체 위원장은 “특화사업뿐만 아니라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