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이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 의장은 지난 18일 의회 공식 SNS에 ‘자치분권 2.0시대. 시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24만 오산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펫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 등 지방자치의 도약을 축하하고,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장인수 의장은 “오산시 의회는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한 층 더 높아지는 진정한 시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은 장 의장은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다음 주자로 이태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19일 오산시 금암동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여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지하주차장의 소화수배관 동파를 막기 위해 설치한 열선의 열이 전도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대 현장 도착 당시 설치된 상향식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여 화재는 자체 진화되어 있었다. 당시 주차장에는 수십 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 자칫 잘못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평소 아파트 관리인에 의해 소방시설 관리가 잘 되어 있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평소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가 잘 되어있었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소방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지난 18일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으로 ‘따스한 밥상’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따스한 밥상’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 및 한부모가정 등 40명을 선정하여 지정된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월2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따스한 밥상’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업주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초평동장이 함께 참여하였다. ‘따스한 밥상’에 참여하는 식당 업소는 큰손동태탕, 봉담칼국수, 고기굽네, 봉달이네, 맛집생선구이, 다경감자탕, 작은영토오리전문, 김밥천국 누읍서동점, 송탄 최네집 부대찌개 누읍점, 코기조은집 등 총 10개소이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행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분들의 생활이 바뀌었다.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월 2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는 게 쉽지 않은 결단임에도 어려운 시기에 ‘따스한 밥상’ 업무협약에 동참해 주시는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동참한 업주대표들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때 매출이 1/5 수준으로 떨어진 어려운 시기지만 이런 때
오산시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3가지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이 외에도 음식점 기본 방역수칙을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현재까지 오산시에 지정된 안심식당은 68개소이며 시는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적합한 식당에 한해 안식식당 지정 표지판을 부착하며, 코로나19 감염병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찌개 등 공용 음식뿐만 아니라 반찬까지 덜어먹는 식사문화 개선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이번 안심식당 지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및 안전한 식사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1년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중 초기진단비 및 외래진료 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미치료 또는 치료중단으로 방치된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초기진단비 및 외래진료치료비 지원범위를 비급여 항목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정신질환 관련 치료비 지원은 응급입원 치료비, 행정입원 치료비, 외래치료 지원비, 초기진단비, 외래진료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초기진단비는 초진 진료 연도가 2021년인 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정신건강의학과 본인 일부 부담금 지원에서 본인 부담금 지원(비급여 항목 지원 가능)으로 확대하고, 외래 진료 치료비 또한 본인 일부 부담금 지원에서 본인 부담금 지원(비급여 항목 지원 가능)으로 확대한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시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자발적 치료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정신 질환 조기 진단 및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교육재단의 ‘학부모스터디’ 사업이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에 선정되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인 오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2011년부터 시작된 오산시의 대표 지역특화사업 ‘학부모스터디’는 학부모의 시선으로 오산시 미래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오산관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관심 있는 주제로 스터디를 결성하여 해당 주제를 심도 있게 공부하며 즐거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방과 후 돌봄 및 공교육지원 분야와 연계·지원하여 현재까지 13만1177명의 교육기부자의 참여와 1만1691회의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학부모스터디’는 학부모들의 주제별 스터디 활동을 통해 양성된 인적자원을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2016년부터 병설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과 후 부모와 단절된 정서공백의 시간을 지역의 학부모가 엄마의 마음으로 보듬고 품어주며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산 관내 교육기부문화 정착 및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가 2012년부터 지속적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온-나라 영상회의를 통해 새해 임원진 신년인사 및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회의를 13일 개최했다. 임원진 회의에는 곽상욱 오산시장(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정하영 김포시장(부회장), 한대희 군포시장(부회장), 김성기 가평군수(부회장), 엄태준 이천시장(감사), 이항진 여주시장(사무처장), 안승남 구리시장(대변인)이 참석했다. 회의는 금년 1월 1일 출범한 민선7기 3~4년차 임원진 첫 공식 일정으로 임원진간 신년인사와 협의회에서 추진할 주요 사업인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 ▲협의회 홈페이지 개설 및 온라인소식지 발간 ▲협의회 정책자문단 구성 등에 대해 협의했다. 임원진은 세 사업을 모두 적극 추진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실무 업무를 협의회 사무국(사무국장 곽윤석)에서 맡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사업 가운데 곽상욱 오산시장이 새 협의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는 경기도 시장·군수들의 자발적 학습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을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회 차에 이르는 기본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각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에는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에 기여한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초선인 성길용 의원은 그동안 지역의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지원을 비롯하여 현장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였다. 특히 코로나19가 시민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을 때인 지난해 8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1회용품이 과다하게 발생되고 있는 현장을 살피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에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집중호우시 발생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대형 공사현장과 상습피해지역에 대한 예방대책에도 관심을 가지고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동료의원과 함께 지역 내 취약지구 순찰, 사랑의 된장 담그기,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 지역내 장애인 복지기관 봉사 등 지속적으로
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우수 수요처’로 선정됐다. 15일 오산시와 대원동에 따르면 우수 수요처는 협력체계가 우수하고 자원봉사자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기관을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발굴·추천한 후 1365자원봉사포털 관리자 프로그램 실적 등 객관적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다양한 민간단체와의 봉사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자원봉사 수요를 모범적으로 소화해 낸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12월, 동 통장협의회 조근호 회장이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 ‘2020 올해의 봉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잦은 태풍으로 어느 때보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절실한 시점에 많은 대원동민들이 자원봉사에 나서주셨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첫걸음인 자원봉사 문화가 대원동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학생역량인증센터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5L핵심역량 기반 비교과 프로그램 및 OStory! 시스템 관련 활동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5L AWARDS 시상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5L AWARDS의 학생 시상부분은 한 부서의 프로그램 참여 우수학생 대상인 편애상과 5L 플친 최다 질문자 대상인 물음표살인마상(카카오프렌즈 세트 지급), OStory! 최다 접속자 대상인 또왔?상(또래오래 치킨) 등을 포함한 8개 부문에 총 42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또한, 교원 시상부문의 경우 OStory! 최다 접속자 대상 접속대마왕상(또래오래 마왕치킨세트), 최다 상담 입력 글자 수 입력자 대상 손목깁스상 (키보드 및 손목보호대) 총 2개 부문에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한편, 학생역량인증센터 박호식 센터장은 “5L AWards 행사를 통해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자발적인 참여율이 많이 증가하여 기쁘고, 2021년에도 재미있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기획을 다양하게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