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이 제76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초평동 습지산책로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곽상욱 시장과 장인수 시의회의장,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240여 그루의 메타세콰이어 나무와 매화나무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수목자원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숲길로 내 집과 가까운 곳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주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습지산책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제로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지난 25일 동참했다고 전했다.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1가지, 할 수 있는 것 1가지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이날 이종충 서장은 서장실에서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환경은 살리고’라는 내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참여 확대를 위한 이 캠페인에 오산시민과 오산소방서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장영철 오산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이종충 서장은 다음 주자로 연규홍 한신대총장,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출 오산남성의용소방대장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월 1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한 이날 헌혈 운동은 오산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및 시민, 사회복무요원들이 함께 참가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 수급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주신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오산시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을 공직자 정기 헌혈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오산역 광장에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새마을교통봉사대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전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날로 높아져만 가는 시민들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실시한 것이다. 새마을회원 60여 명은 출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오산역 광장에서 개인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기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응원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새마을회 한웅석 회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백신 접종도 시작을 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지키기를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코로나19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가 지난 25일 오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26개의 오산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이 참석해 지난 한해 사업을 돌아보고, 2021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정기총회 본회의에서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의 자조기금조성사업 진행 계획이 승인되었고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기부목표액을 설정해 협의회 차원에서 지역사회환원에 대한 구체적인 포부도 밝혔다.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이규희 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도 오산시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공모사업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특히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서 법안 제정에 힘써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적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오산시 일자리정책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해 사회적경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제주노회 ‘서귀포중앙교회’는 최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2021년 봄 정기 제주노회에 참석한 이상호 목사가 학교법인 한신학원 박상규 이사장에게 전달했으며, “영성 있는 신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상규 한신학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교회재정의 어려움에도 교회와 교단을 이끌어갈 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서귀포중앙교회가 법인에 장학금을 전달해주는 모범적 선례를 남겨줘 고맙다. 앞으로 교회가 법인에 장학금을 보내주는 운동이 일어나 이에 동참하는 개인 독려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이상호 당회장과 정구철 이사 및 교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기부한 장학금은 신학대학원 재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경기도의원과 함께하는 2021년 1분기 교육 현안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장 및 국·과장, 경기도의회 화성시 김인순(화성1, 경제노동위원회), 오진택(화성2, 건설교통위원회) 김태형(화성3, 도시환경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 박세원(화성4,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화성6, 경제노동위원회), 송영만(오산1, 도시환경위원회) 등 24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활성화 ▲ 초·중·고 등교 및 원격수업 현황 ▲신설 학교 사업추진 현황 ▲지자체 교육경비보조금·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도의회와의 소통강화 ▲화성시 고교평준화 추진 사항 등이다. 남현석 교육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의원들의 의견을 검토하여 사업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교육정책이 더욱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도의원 모두는 “3국으로 조직이 개편되어 새롭게 출발하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비전과 교육 방향에 발맞춰 현안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최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협의체 활동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활동안내, 대표/부대표 선출 등이 진행됐다. 앞서 청년협의체는 지난 1월 22일 모집을 시작으로 3월 9~12일에는 소규모 사전모임을 진행했고 분과별 주요 활동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분과 구성을 완료했다. 앞으로 청년협의체는 정책발굴, 정책홍보, 축제기획, 활동취재, 교류활성화로 나뉘어 자율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 후 청년정책 발굴 및 홍보, 오산시 청년축제 기획, 지역 청년의 활동 취재, 지역 내·지역 간 청년들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날 청년협의체 대표로 선출된 위원들은 “오산시에서 청년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청년다운 활기찬 활동으로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이 되는데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모으고 소통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위촉장을 직접 전달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장점, 가능성을 발견하기 바라며 그 가능성을 믿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오산시가 든든히
오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개방하지 못한 내삼미동 ‘아스달연대기’, ‘더킹:영원의군주’ 드라마세트장을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 시간 및 정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별로 20명(4~5팀) 이내이며, 오산시청 홈페이지 드라마세트장 관람 예약 시스템 사전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및 8월, 폭염 및 우천 등 악천후 시, 영상물 촬영 기간은 휴무일로 미운영한다. 촬영지인 관계로 자유 관람이 어렵지만, 안내자의 인솔과 해설로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는 2018년에 송중기·장동건·김지원·김옥빈 주연의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야외 세트장(2만1000㎡)이, 2020년에는 이민호·김고은·우도환·정은채 주연의 SBS 드라마 ‘더킹:영원의군주’ 황실정원 세트장(241.7㎡)이 조성됐으며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세트 건축물로 많은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세트장에는 관광편의시설인 ‘어서오산 휴(休)센터’가 신축돼 1층에는 전시 및 체험 공간이, 2층에는 세트장 전망이 가능한 관광객 휴식 공간과 카
교육혁신을 통해 글로벌 평화리더를 양성하고 있는 한신대학교가 민주, 평화, 통일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교양서적 ‘평화를 사랑한 한신인’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적은 한신대학교 평화교육센터에서 발간하고 있는 평화교육 교양서적 두 번째 시리즈물로써 인물 평전의 형태로 기획됐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발간된 ‘평화를 사랑한 한신인, 삶과 열정’은 어려운 시대적 환경에서 역경을 이겨낸 11명의 한신 인물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서적 집필에는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 신광철 한신대 교수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평화교육의 연구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독자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근할 수 있도록 가독성이 높으면서도 수준 높은 내용으로 집필됐다. 이 책은 ▲김재준-한신 평화운동의 씨앗(나현기) ▲함태영-사회와 종교, 나라와 교회의 겸전(신광철) ▲송창근-소와 같이 교회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목회자(최영) ▲장준하-시대정신의 실천자(김삼웅) ▲문익환-평화와 사랑의 실천자(이유나) ▲이우정-밟힌 이들과 함께한 평화운동가(이문숙) ▲안병무-그의 삶과 신학에 대하여(김진호) ▲강원용-빈 들에서 외치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