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 온라인 워크숍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시 그린뉴딜 종합대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15일 오산시에 따르면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 배출량을 제로(‘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오산시는 지구온난화의 경향이 날로 심각해지면서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고, 이상 기온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20년에 그린뉴딜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은 오산시의 그린뉴딜 종합대책을 높게 평가하여 이를 소개해 달라고 요청했고, 곽 시장은 요청을 받아들여 특강을 실시했다. 곽 시장은 이번 강의에서 오산시 그린뉴딜 종합대책 6개 분야 42개 전략사업 가운데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도시공원 1004프로젝트의 실천과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보급’을 소개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환경을 잃으면 미래가 없기에 시민 한분 한분이 나무를 심고 정원을 가꾸며 텃밭을 일구는 것이 환경 실천의 작은 시작”이라며 “그린뉴딜의 완성은 시민이다”라는 말로 강의를 마쳤다. 한편,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
오산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57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8건과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오산 운암뜰 도시개발 구역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의견제시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처리된 조례안은 ▲장인수 의원이 발의한 오산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상복 의원이 발의한 오산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은경 의원이 발의한 오산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및 피해자 지원조례 폐지조례안, 오산시 청소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으로 부의된 모든 안건이 원안가결 되었으며, 지난 1차 본회의에 부의된 집행부에서 제출한 오산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일부 조항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위원회에서 부결되었다. 또한 동의안 2건은 원안 가결되었으며, 1건의 의견제시 건은 의견없음으로 회신했다. 장인수 의장은 제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아직도 300~400명대로 유지되고 있어 아직 안심할
한신대학교 대학혁신추진단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들이 ‘제11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해 지난달 26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 ‘행복더함 사회공헌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대면·비대면이 접목된 사회공헌 활동 아이디어를 모집하고자 기획됐다. 한신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한신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제2회 돌아-봄’을 주최했다. 길성은(철학과), 이효금(IT경영학과), 탁영희(사회복지학과), 이상오(정보통신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돈워리맘앤대디’팀은 ‘저소득층 아동끼니를 책임질 서비스’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저소득층 아동 끼니를 책임질 서비스’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당을 찾고 마음 편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GPS, 스마트폰 카드 등록, 배달 기능을 담은 아동급식 카드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다. 대상 수상자였던 길성은·이효금 학생은 대학혁신추진단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교외 공모전에 도전한 결과 1등상인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학생들은 1년간 기업과 지자
오산 세마동은 지난 12일 양산동 소재 경희대석사태권도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300개를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5일 전했다. 함경원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이기가 힘든 상황에서도 수강생들과 함께 한 달간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세마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함경원 관장은 “수강생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문화를 활성화 하자는 의미에서 라면을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아이들의 예쁜 마음에 감사드리고 후원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16일부터 관내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치매 예방 교실’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앱‘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 2회, 8회기로 제공되며,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노래교실, 웃음체조교실, 두뇌건강활동지 등 구조화된 인지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인지능력 향상과 유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 주관적 기억감퇴 및 노인 우울척도를 평가하여 인지기능 향상과 노인 우울증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15일부터 자매도시 순천시를 방문하는 오산시민들이 순천시의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50% 할인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특히 자매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가 순천을 방문하는 오산시민에게 제공하는 혜택이다. 해당되는 순천지 주요 관광지는 총 5곳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시립뿌리깊은박물관이다. 매표소에서 오산시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제시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순천시 주요관광지의 감면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오산시와 순천시는 2013년 1월 자매결연체결 이후로 활발한 교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11일 생활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전했다.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양해야 할 일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곽상욱 시장은 “과대포장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무(無)라벨 제품을 사용할 것”을 약속하며, 다음 참여자로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과 장영철 오산경찰서장, 임범진 ㈜알엠대표와 최병훈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명했다. 곽상욱 시장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시도가 생활 속에 잘 정착되어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줄이기에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환경정비와 건강을 챙기는 ‘오늘은 클린워킹’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린워킹’이란 ‘cleaning(청소)’과 ‘walking(걷기)’의 줄임말로, 운동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란 뜻이다. 이 이벤트는 걷기 좋은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클린워킹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핸드폰 어플 ‘워크온’에서 ‘오산시’ 커뮤니티 중 ‘오늘의 산책’에 가입하여 22일 참가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쓰레기봉투, 집게, 물 등 준비물을 챙겨야 하며, 걷기 중 나온 쓰레기는 각자 집에서 분리수거를 하여야 한다. 인증방법은 기간 중 워크온 앱을 이용하여 4000보 이상 걷고, 오산천변에 설치된 걷기 안내판 4곳 중 2곳을 선정하여 쓰레기 줍는 준비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오늘의 산책’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클린워킹을 인증을 완료한 시민에게는 친환경제품을 증정하며, 인스타․페이스북 SNS에 필수 해시태그(#오산시보건소 #오산시보건소클린워킹)와 함께 인증을 올린 시민에게는 추가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가 15일 관내 소규모·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10㎏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재이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 시국에 관내 소규모 및 취약시설로 따뜻한 양식을 전달하고자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저희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울러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소중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펼쳐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금번 기탁이 보다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는 이날 기탁식에 이어 ‘착한날개 오산’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11번째 협약기관이 되었고, 향후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올해 호흡기전담클리닉 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선별을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2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1차 진료를 실시하고, 만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곧 바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유사증상에 대한 선제적인 진료와 검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담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약한 주민에 한해 진료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일선 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의 설치 개소 확대 및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을 승인을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통해 발열,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에 대한 진료가 보다 안전하고 심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시민은 안심하고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