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이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일을 향해 슛!’ 교육용 창작뮤지컬을 개발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뮤지컬 ‘내일을 향해 슛!’은 스포츠와 뮤지컬이 어우러진 ‘스포컬’ 스타일의 창작뮤지컬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의 소재를 스포츠의 이야기로 구성하여 더욱더 역동적이며 박진감 넘치게 전개한다. 또한 스포츠 기술 동작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동작의 음악화’, ‘드럼머신을 활용한 연주화’, ‘경기내용의 안무화’ 같은 새로운 실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상상력과 변형력을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의 방정식 예술감독은 “경기틴즈뮤지컬 오산 프로젝트는 ‘크로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놀이가 중심이 된 교육과 어울림이 중심이 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했다”며 “뮤지컬과 스포츠가 결합된 뮤지컬 ‘내일을 향해 슛!’의 제작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창의성과 예술성을 찾아냈고,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디션을 시작으
한신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3년마다 시행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020년에도 2회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난 2008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 제2항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지난해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343개 대학의 423개 캠퍼스(98.8%)가 참여했다. 2020년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각 대학이 제출한 장애대학생 관련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에 대한 자체평가보고서에 근거해 서면평가와 현장 방문 평가, 종합평가의 3단계로 실시됐으며, 한신대학교는 각 단계의 평가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은 “한신대학교는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여건 개선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약 중이며, 지속적으로 장애대학생의 복지를 위해 교육 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3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 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초등학교의 개학이 시작되면서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스쿨존에서의 사고를 방지하는 동시에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관내 초등학교 25개소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9시, 오후 1~4시에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해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그에 더해 단속이 추진기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찰서, 학교, 민간단체간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계도가 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교통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일반 주·정차 과태료의 2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오산신용협동조합에서 2020학년도 오산백년한글학교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산백년한글학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곳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의 초등학교 졸업자 및 동등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성인문해교육 초등·중등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했으며, 수업은 과제형 수업, 전화수업, 1:1대면수업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초등졸업생 9명, 중등졸업생 8명이 배움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버리듯 환한 미소로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졸업생 대표는 “글을 모를 땐 세상이 너무 깜깜하고 두려웠다. 성심껏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힘든 내색 없이 같은 설명을 되풀이 해가며 진심으로 지도해 주신 덕분에 영광의 졸업장을 받게 됐다. 앞으로 문예창작동아리반으로 활동하며 배움을 이어가겠다”고 배움의 기쁨을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백발의 어르신이 주름진 손으로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글은 그 어느 문장가의 글보다 울림이 있고 또한 생애 처음 학생으로 돌아간 어르신들의 눈에서 배움의 기쁨과 새로운 꿈을 발견할 수 있었
오산시가 26일부터 노인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집단시설 24개소 1448명에게 우선 접종하고 이후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오산시 예방접종센터(스포츠센터) 및 70여 위탁의료기관에서 11월 말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 자체에서 접종을 시행하며, 요양시설은 계약된 촉탁 의사가 시설을 방문하여 접종을 할 방침이다. 또한 10명 미만 또는 자체 접종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 내소접종도 병행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오산시 보건소 방문접종팀 2팀(의사2, 간호사4)을 구성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내 방문접종 시 경찰관 동행 하에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안전 이송 계획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대비 구급차량 상시대기 및 전문 치료를 위해 이상반응 협력의료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다려온 백신 예방접종이 드디어 시작됨에 따라 기나긴 코로나19 극복과 퇴치의 첫발을 딛게 되었다”면서 “예방접종이 되더라도 집단면역 전까지는 마스크
오산시는 IBK기업은행과 2017년에 체결한 동반성장 협력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하고 지난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와 IBK 기업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오산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상호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가 추천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며, 이자보전 프로그램으로 0.4%p를 자동감면하며, 기업의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감면을 받을 수 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코로나19 등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 ‘오산형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사업에 참여한 6개교 교장선생님, 담당선생님들과 함께 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오산형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사업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오산만의 미래교육 프로젝트로서, 학생 맞춤형 상시 원격 학습을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와 학교 내 모든 공간에 무선인터넷망 구축 등 첨단 교육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변화된 교육환경 및 융합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학교의 추진상황과 구축된 시설을 기반으로 한 21년도 수업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신규 추진학교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제안하면서 오산 모든 학교가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았다. 2020년 시작된 본 사업은 ▲4차 산업시대와 포스트코로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원격 및 블렌디드 수업지원 환경 구성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이음형 공동교육과정 기반 조성에 중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금암초등학교, 오산원일중학교, 운천고등학교, 운암고등학교, 세교고등학교, 세마고등학교 6개교가 선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
오산시가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를 사실상 완비한 가운데,지난 25일 오산한국병원과 예방접종 이상반응 대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26일부터 범국가적으로 시행되는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오산시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철저하게 대비하고자 1차적으로 현장 의료진 대상 사전 응급처치 교육을 완료했고, 추후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인 오산한국병원으로 신속한 환자 이송 및 응급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오산한국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협력은 물론 24시간 대응팀을 마련해 접종 이후 이상 징후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오산신용협동조합이 지난 24일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2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로 오산신용협동조합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을 위하여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오산신용협동조합은 라면 기탁 외에도 김장김치, 백미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임완식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환원하는 오산신용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산신용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 며 “기탁해 주신 물품에 마음과 정성을 고스란히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고층건축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2월 24~25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내 소방시설 사용불가를 가정하고 소방호스 옥외연장 화재진압, 연결송수관 설비 활용 방수, 소화수 누수 응급처치, 비상용승강기 활용 진압작전 전개 등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대응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오산소방서는 “고층건축물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므로 체계화된 소방훈련을 통해 소방 역량을 키우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