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예전람회 및 오산독산성휘호대회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맡았던 현봉(玄峰) 조상기 서예가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서예가 현봉(玄峰) 조상기 서예전’은 현봉(玄峰)의 5년 만에 이루어진 개인전으로 ,그간 선보인 작품과 함께 건강상의 악조건 속에서도 성실히 쓴 신작을 만날 수 있다. 2009년 오산시민대상을 수상한 현봉(玄峰)은 예닐곱 살부터 붓을 가까이 하였고 36년간 교육자로 지내며 서예의 기본인 성실한 ‘쓰기’와 ‘가르침’을 강조한 서예가이다. 그의 작품에는 생활 속에서 자신을 경계하고 인품을 수양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경구(驚句)를 쓴 작품이 많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11일 집무실에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챌린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업무를 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 돌봄, 안전, 물류, 운송 등의 분야에서 종사하는 필수노동자 분들에게 감사함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필수노동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께서 존중받고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항진 여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곽상욱 시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박성일 완주군수를 지목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38명 모집(일반학생전형)에 1550명이 지원해 평균 6.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6.42대 1에 대비해 상승한 수치이다. 한신대는 지난 9월 진행되었던 2021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경쟁률에서도 8.81:1을 기록했다. 이번 2021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 경영학과 13.67대 1,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12.57대 1, 경제학과 12.17대 1 등이었다. 인원수 측면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학과는 소프트웨어융합학부로 15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했으며, 컴퓨터공학부에도 16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한신대 2021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의 최초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8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제2의 창학을 선포하고 ‘평화·융복합교육 대표 대학’으로 도약을 위해 중장기 대학발전 계획을 수립하며 지속적인 대학발전 성과를 내고 있다. 2021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인문사회계
오산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아이들이 원하는 스포츠를 부담 없이 배우도록 스포츠강좌이용권을 통한 수강료 지원 대상자를 오는 1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출생연도 2003~2016년인 만5~18세 유·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법정한부모지원가구, 범죄피해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 온라인 신청 및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서면 신청이 가능하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중심 신청을 권장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 되면, 1인당 월 8만원 범위 내 최소 8개월 이상 지원 받으며, 코로나 19 상황 등에 따라 지원 기간 등은 변동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 및 오산시청 체육관광과(031-8036-795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최근 오산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금한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전달한 후원금은 2020년 12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오산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 기부 챌린지’에 참가한 관내 9개 중학교와 3개 고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1000여 명이 행사 과정에서 모금한 것이다. 스포츠 기부 챌린지는 코로나19로 대면 스포츠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지속하게 하기 위해 진행하는 언택트 스포츠클럽 활동이다. 챌린지에 지명된 참여자가 가정에서 청소년 체조의 10개 동작 중 한 동작을 수행한 뒤 다음 동작을 수행할 지명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기부 챌린지는 참여를 통한 기초체력의 향상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기부를 실현함으로써 존중과 배려의 인성을 함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 기부 챌린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학생 및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어렵지만 어떻게 하면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지 다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장수 오산시
2021년 새해를 맞았다. 지난해 성과가 있다면. 오산시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따숨마스크를 제작, 배부하고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교육과 돌봄 현장 곳곳에서 맞춤형 방역지원을 펼쳐 가장 모범적인 방역을 펼쳐왔다. 이러한 오산시의 사례는 전세계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250여 개 도시에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 시정운영 방향은. 민선7시 시작과 더불어 오산시정의 핵심 화두이자 목표는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이었다. 시는 민선7기 동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복지문화 구축, 밝은 미래 백년 교육도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 구축,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힐링 녹색도시 구축 등 30년 청년 오산을 넘어 미래백년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다. 올해는 크게 5가지로 함축해 시정을 펼친다. 내용을 살펴보면 ▲오산 경제와 시민 일자리를 미래 지향적으로 활성화 ▲취약계층과 아이들을 더욱 세심히 살펴 더불어 행복한 복지·돌봄문화 구축 ▲‘온 마을이 학교’인 ‘오산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사회적 인프라 확대 ▲오산천 수계의 생태복원 및 관리 고도화, 시 전체를 힐링 녹색도시 모델로 제시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8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각계각층의 각오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자치분권 2.0시대는 주민중심 지방자치의 개막이며, 진정한 자치분권은 주민이 주인임을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 더욱 성숙된 지방자치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곽상욱 시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정섭 공주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안승남 구리시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가 11일 2020년도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오산소방서가 발표한 2020년 화재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오산시 내 화재 건수는 총 101건이며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2019년도와 비교했을 때 화재 건수는 18건 감소하였으며 인명피해 역시 6명에서 4명으로 감소했다. 계절별 화재 건수로는 봄에 2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여름(27건)→ 겨울(26건)→ 가을(20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 원인으로 부주의 화재가 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30건), 기계적 요인이(17건)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요인으로 담배꽁초(16건), 용접·절단 작업 등(6건), 음식물 조리(4건) 등이 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2020년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화재예방활동,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해 2021년 역시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2021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개정사항 등 변경된 복지제도 안내 및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해뜰 두드림’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뜰 두드림’은 2017년부터 시작한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중앙동 통장 등이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통합 상시 상담창구 운영 및 관내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발굴한 대상자에게는 중앙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상담을 통해 공공서비스 신청, 민간 지원 사업의 서비스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1년 중앙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편의점, 약국 등의 생활업종 종사자와 생활밀착 관리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하여 지역 사회 내에서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해뜰 두드림’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 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 사업들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오산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오산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2020년 9월 경기연구원에서 진행한 ‘오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방안 연구’ 결과 선정된 4개소(화성초, 세마초, 고현초, 성호초)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가 필요한 2개소(대원초, 성심학교)를 추가 선정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6개소의 개선사업은 2021년 상반기 실시설계용역 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바닥신호등 및 과속방지턱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의 통합정비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보호구역의 시인성을 강화하여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최적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오산시 교통사고 분석 데이터자료를 바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어린이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