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10일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및 고충처리를 위한 오산소방서 공무원 직장협의회 공식 출범식을 갖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오산소방서는 이날 소방서 영상회의실에서 직장협의회 대표 김태우 소방위에게 설립증을 교부하여 오산소방서 직장협의회의 공식출범을 알렸으며, 오산소방서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협의회의 발전 및 향후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직장협의회는 지난 6월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소방공무원도 협의회를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및 고충처리 해소, 업무능률 향상 등 직무 만족도를 높여 국민에게 품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화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직장협의회 대표 김태우 소방위는 “동료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직장 내 근무환경 개선 및 고충해소와 조직발전을 위한 의견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오산시민들의 지역화폐 ‘오색전’의 사용 특성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처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상권지도를 작성했다. 오산시는 이 분석을 활용해 지역화폐 오색전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을 적극화 하고,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용 촉진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오산시가 발표한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4월 오색전 출시부터 올해 7월까지 지자체 지역화폐 지원금을 제외한 이용자 충전 사용 금액이 198억원, 사용 건수는 105만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오산시 재난기본소득을 100% 지역화폐로 지급한 직후인 올해 6월부터 일반 충전사용량이 급증해, 7월 한달 동안에는 46억원, 25만건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산 시민 중 20대 이상 인구 17만 명 가운데 19.1%인 3만4000명이 오색전을 사용한 적이 있고, 7월 말 현재 회원 수는 2만4000명으로, 이 가운데 50만원 초과 사용자 비율이 8.2%인 약 200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산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이용해 오색전 가맹점의 업종에 따른 거리저항성(상점 도달거리에 따른 구매성향 변화도)과 지역별 성연령
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는 오산로컬협동조합가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8kg) 16통, 도시락 등 18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산로컬협동조합에서 기탁한 후원물품과 협의체에서 준비한 반찬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해 활동에 제약이 따르지만 이 시기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환경에 꼭 필요한 반찬과 물품을 준비했다.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협의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강경 세마동장은 “이번 겨울은 더욱 힘든 시기인 만큼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절실하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을 살펴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로컬협동조합은 경기도에서 인증한 마을기업으로서 오산시 내 농가소득을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하고 믿음직한 먹거리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내년 3월 말까지 관내 수도사용량 대수용가 3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객간담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고객간담회는 최근 인천 수돗물 유충사건 및 붉은 수돗물 사태 등으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대수용가를 방문 수돗물 관련 불편사항이나 주민요구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수돗물 안심확인제 홍보 ▲녹물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설명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오산시는 2020년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내년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제공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상수도 노후관 교체, 녹물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 등 주요업무 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문배 수도과장은 “기다리는 민원 행정이 아닌 움직이고 찾아가는 적극적인 수도행정을 펼쳐,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및 음용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제이에스엠테크가 지난 8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KF94 마스크 5만매(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평진 대표는 “코로나19가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지 않는데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의 감염을 예방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길 기원하며,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고자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마스크는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오산시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동절기 한파 극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 ㈜한탑(대표이사 엄한희)에서 시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엄한희 대표이사는 “추워지는 날씨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세마저 지속되는 이 시기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요즘과 같이 모두가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관내에 아낌없는 나눔을 펼쳐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면서, “뜻깊은 성금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더욱 어려워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탑은 기탁식에 이어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을 체결해 103번째 협약기관이 되었고, 관내 저소득층에 상시적으로 지원·협력·후원활동을 통해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운영중인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0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120여 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 및 2차 화상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정된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었다. 우수 운영사례 ▲우수상으로 선정된 [완두콩알 프로젝트]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역할과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직원의 업무 능력 향상 및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기존 교육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점진적으로 센터 문화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 진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에 선정된 [달달(달려가는 자녀발달 지원) 서비스]는 영유아의 발달지연 또는 장애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중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유아의 문제행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시청을 찾아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10kg) 80포를 기탁하고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상은 회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관내 취약계층이 든든하게 겨울을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과 더불어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관내 취약계층에 다방면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데에 보탬이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능식 부시장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오산시에 아낌없는 후원을 제공하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돕는 데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을 체결해 104번째 협약기관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과 오는 15일 이틀에 거쳐 영양(교)사 219명을 대상으로 2020년 영양(교)사 2차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9월에 이어 진행된 영양(교)사 2차 직무연수는 학교급식 담당자의 지속적인 전문 직무역량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영양(교)사 2차 직무연수에는 식생활 교육, 식중독 예방 교육, 청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신한대 김영성 교수의 ‘약이 되는 음식 이야기’란 주제의 식생활 교육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의 일상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온라인 강의로 이뤄졌다. 강의 도중 온라인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하고 이에 강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비대면 강의였지만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남현석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전염 요인 최소화를 위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영양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의 발전은 물론 학교급식담당자의 자기계발 기회를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순화 고문이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9일 신장동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선현장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발전 기여자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원순화 고문은 2004년부터 신장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대 위원장 등 지역 내 존재하는 다양한 단체의 일원으로 봉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동 특색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추진 및 복지자원 확충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원순화 고문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 큰 행복이었다”며 “남은 일생도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며 행복하게 살고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