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 13일 총장실에서 이용국 목사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학과 65학번인 이용국 목사는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 목사는 지난 3년간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한신대에 기부하고 있다. 이용국 목사는 “한신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다. 모교인 한신대에서 계속해서 훌륭한 인재가 배출되길 바란다”며 “어느덧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한신의 전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규홍 총장은 “목사님의 계속된 사랑과 관심으로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한신대는 꿋꿋하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개교 80주년을 맞아 미래에는 한신에서 통일 대통령을 배출할 것임을 천명한 바 있다. 오늘 기부해주신 장학금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목사님의 깊은 뜻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
전직 국가대표들이 선보이는 국내 최고의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이 오는 2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날아오른다.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선보인 ‘플라잉’은 국가대표 출신의 기계체조, 리듬체조 선수들이 참여한 공연으로 체조기술 뿐만 아니라 치어리딩, 마샬아츠 등을 접목한 역동적이고 코믹한 퍼포먼스다. 신라시대 백성들을 괴롭히는 도깨비 길달을 잡기 위해 무술훈련을 하는 화랑들 사이로 도깨비가 나타나 무술훈련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시간의 문을 통해 현대로 도망간다. 화랑 비형량은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로 넘어가고 2020년 한 고등학교에 도착한 둘은 우연히 치어리딩 대회를 앞둔 학생들과 만나며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정상 넌버벌 연출팀 최철기 사단(페르소나)이 만든 ‘플라잉’은 2012년부터 상설공연을 시작해 터키, 홍콩,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공연했으며, 국내 100여곳 문예회관 공연, 지자체 상설공연 중에서는 최장기간인 10년 동안 2000여회 이상의 공연, 60만명 이상의 관람을 기록하며 상설공연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각종 체조기술들로 뛰어 오르고,
오산시 참조은재가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김장김치 40박스(5kg/1박스) 총200kg를 기탁했다.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참조은재가복지센터는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유공수 대표는 현재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유공수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 중에는 춥고 긴 겨울을 보내기 위한 월동준비로 김치 담그는 일조차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면서, “적은 양이나마 전달되는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참조은재가복지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김장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분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유관기관(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과 협업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언제나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총4회 진행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오산신용협동조합과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 및 ‘착학날개 오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오산신용협동조합은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동절기 한파 극복을 돕고자 극세사 이불과 전기요(1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착한날개 오산’ 95번째 협약기관이 됐다. 임완식 이사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관내 취약계층이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데에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이불 및 전기요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착한날개 오산’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저희의 작은 나눔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추위를 녹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오산시에 후원을 아끼지 않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동절기 추위에 코로나19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추위 극복을 돕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신용협동조합은 올해 두 차례 백미 및 성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용인 자동차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체험프로그램에는 보육교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과 연인도 함께하는 행사로 25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차 안에 머무르며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비대면으로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자동차 극장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언택트 시대에 건강하게 힐링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동차 극장에서 개별적으로나마 문화생활 즐길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보육교직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마음 채움 프로젝트를 진행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은 지난 11일 오산대학교 산학협력관 3층에서 지난달 20일 사업 승인을 받은 2020년도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사업 4차산업 기반 훈련 프로그램개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 HRD사업단 총괄을 맡고 있는 손석금 단장은 정부에서 2018년도 12월 관계 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발표하였고 ”앞으로 정부에서 많은 예산이 지원 될 것이며 2019년도 12월 스마트 팩토리 이해 및 구축실무 과정에 승인에 이어, 이번에는 훈련과정 개발비 및 장비비를 지원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회의 전 소감을 전했다. 이번 4차산업 기반 훈련프로그램 개발 사업 기획부터 내외부 전문가 회의 주관 훈련프로그램 개발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김해운 팀장은 “이번 사업 승인을 통해 우리가 얻은 것은 훈련프로그램 개발비용 및 장비비용 뿐 아니라 2020년도 전국 70개 공동훈련센터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성과평가 시 평가점수 가점 1점도 확보하게 되었다. 2020년도 이후 지산맞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승인 받을 수 있게 도움 주신 내 외부 전문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오산시는 지난 11일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2020 제1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 개막식을 갖고 2주간의 축제 일정을 시작했다. 축제 개막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시민들과 SDGs 17가지 목표 카드를 함께 들고 촬영을 했다. 2020년 제1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는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오산 돌아보기, 시민교육 한마당, 학습동아리 스스로 워크숍 등으로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102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40개 학습동아리의 참여로 258개 강좌, 25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는 처음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이웃을 찾아 우리 마을 가까이에 있는 징검다리교실을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면서,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를 실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하루 동안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축제가 아닌 우리 마을 곳곳에서 열리는 포스트 코로나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참조은의료기&참조은재가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맛깔난 김장김치 100kg(5kg짜리 20통)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공수 대표는 노인재가복지센터를 운영하며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끼니를 조금이나마 걱정하는 마음에서 꼭 필요한 김치를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기부해주신 유공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보살피는 따뜻한 대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쓰레기 카페’와 ‘에코트럭’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재활용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운동 추진을 위해 올해 5월부터 매 주말마다 폐수처리장 상부를 덮어 조성한 맑음터공원 내에 ‘쓰레기 카페’를 운영 중이다. 일반 카페와 다르게 음료를 팔지 않는 ‘쓰레기 카페’는 쓰레기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스틱 콘(폐광고판 연필 보호 캡)▲리본 파스타(양말목 태슬 키링) ▲비즈 스트링(폐종이로 만든 비즈 팔찌) 등의 키트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해 직접 재활용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쓰레기 카페를 주중에도 열어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298명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집에서 준비해온 페트병을 뚜껑과 라벨을 분리해 쓰레기카페 옆 네프론(AI재활용 수거기기)에 투입하고, 페트병이 가방과 운동화로 만들어 지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교외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고려해 지난 10월 27일 오산삼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에코트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미초등학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