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오산시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소통 한마당이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권재 오산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지역맞춤형 교육 및 오산시의 교육정책 발표 ▲교육공동체 제안 및 질의응답 ▲경기도 교육감과의 현장소통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미래의 교육 발전 방향과 교육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육지원청의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중점 추진 과제가 소개됐다. AI 코딩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한 오산지역 맞춤 교육, 지자체-교육지원청-학교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조성 등을 담은 교육협력을 통한 창의융합 교육, 기초학력 향상 지원 등을 포함한 기본역량을 갖춘 미래교육 등이 제시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AI 마이스터고 설립, 교육지원청 분리, 학생건강검진 지원방안 등 오산시 교육 현안에 대해 도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정광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
오산시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이 오는 2024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조 전 의원은 오래된 인적 정체와 사회 간접자본의 정체를 해소할 '혁신 오산'을 내세우며 오산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포부다. 조 전 의원은 이를 바탕으로 '오산엔 조재훈, '혁신 오산'을 구상하다'를 주제로 출마의 변을 발표하며 강한의지를 표명했다. 주요 내용은 '시스템 혁신'과 'SOC 혁신'을 내세우며, 시민들이 정책 결정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정(민주주의에 의거한 정치.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의 의사에 따라 정치를 운용한다는 뜻)을 만드는 것과 도시 인프라 정비와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먹거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색을 입힌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는 주요공약을 내 걸었다. 그는 오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산 사람으로서 사랑하는 오산을 위해 하고 싶은 일들이 있기에 오산 시민과 함께 '혁신' 할 것이라며 밝혔다. 조재훈 전 의원은 오산중, 연세대 공학대학원 졸업하고 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9, 10대 도의원), 전) 문재인대통령후보 정무특별보좌관,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 부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대학교는 지난달26일 신산업특화사업단 반도체장비과 현판식과 반도체장비과 교육환경개선 완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제막식을 가졌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제막식은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 행정처장 및 사업단 관계자들과 함께 신산업특화사업 지정 학과 현판식 및 시설투어등 관련시설 시찰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오산대 관계자는 최신 교육환경과 첨단 반도체장비 실습 기자재 구축으로 반도체분야 기업체 재직자교육, 비전공자 직무교육, 애로기술지도로 산업체와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산대학교 총장(허남윤)은 새로 구축한 반도체장비과 시설을 유심히 관찰하며 관련 교직원들의 노고를 응원하면서, “반도체 장비 전문기술인재를 공급할 최적의 요소와 입지를 갖추고 있는 반도체장비 특성화 대학으로 입지를 한층 더 다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경찰서는 지난 10일 부산동 다온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경찰서, 오산녹색어머니 연합회, 초등학교 선생님 및 학생 등 57여명이 참여해 안전보행 수칙(보다·서다·걷다) 및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365일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 ‘우아하게 서행 30, 어린이 안전 UP!’ 핏켓과 현수막을 설치하여 교통안전 홍보에 나섰다. 이날 교통경찰은 초등학교 주변 화물차·개인형이동장치(PM) 법규 위반에 대한 계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활동에 힘썼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 및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의 대치정국이 걷잡을 수 없이 확장되고 있는 모양세다. 오산시체육회장의 시의장 비하 발언에서 촉발된 대립이 결국 추경예산안 갈등 파국으로 이어져 진영간 대치와 치열한 여론전으로 번지면서 장외정치 일전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달 추석명절을 앞둔 27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극적으로 합의된 성명서를 내며 의회 파행에 대한 유감의 뜻을 전한바 있다. 이날 의회는 시정에 관한 사안을 공유하여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도록 협력하기로 하고 원 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지난 4일 279회 임시회에서 또 다시 다수당인 더불어 민주당 시의원들과 국힘 의원들간에 의견대립으로 10분도 안되어 의장이 정회를 선언하며 퇴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당시, 성 의장이 동료 의원들과 아무런 상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이시장과 합의된 성명서를 발표하며 임시회를 개최 했다는 이유다. 이에 송진영 의원이 7분발언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고 전도현 의원도 의사발언을 통해 또 다시 체육회장의 비하발언과 현수막 철거를 문제 삼았다. 결국 조미선 의원까지 독선에 빠진 야당이라며 비판을 이어갔고 이어 이상복 의원이 성 의장에대한 불신
오산시 신장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5일에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김 50박스를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신장동 새마을부녀회 강선점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소외감이 들지 않고 모두가 풍성한 마음으로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녀회원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후원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정기적으로 봉사 및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신장동 새마을부녀회에 많은 감사를 드리며, 부녀회원님들의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여 부녀회원님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동 새마을 부녀회는 올해 독거 어르신 목욕봉사, 사랑의 밑반찬 온정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하이트진로(주)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5일 지역사회 내 장애인분들이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을 방문해 송편 80kg를 전달했다. 이날 복지관은 하이트진로(주)로부터 받은 송편을 관내 복지관 이용장애인 8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추석 인사를 나눴다. 하이트진로(주)는 매년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기관에 명절 음식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오산시 장애인들에게 명절 음식과 장애인의날 기념 물품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하이트진로(주) 김인규 사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다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도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후원받은 음식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장애인 당사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의미있는 후원 물품으로 마음을 전달해준 하이트진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5일 미래환경기술㈜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00kg, 건미역 20봉지, 건다시마 20봉지, 재래김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시 원동에 소재한 환경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인 미래환경기술㈜은 지난해에도 초평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1백만 원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지철권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여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달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오산지인회 가족봉사단과 함께 ‘온(溫)가족 화기애애’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오산지인회 회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참여해 명절 음식으로 모듬전을 조리하여 명절을 홀로 보내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25명에게 전달했다. 정성껏 조리한 전과 함께 설렁탕, 소고기뭇국, 식혜, 떡 등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식도 함께 준비하여 독거어르신들이 추석의 풍요로움과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산지인회 황태원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오산지인회가 우리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묵묵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지인회는 학업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17명에게 ‘오산지인愛’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매년 상·하반기 장학금 지원을 통해 능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성취를 도와 미래의 리더들로 자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와 함께 ‘따뜻한 나눔, 이웃과 함께 나누는 풍요로운 한가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부모, 조부모 가정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자녀돌봄,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아동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가 기탁한 다양한 추석 음식과 식료품, 생필품 등, 추석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130만 원 상당)은 소외계층 아동 가정 40가구에 전달됐다.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한 어르신은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크고, 특히,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다”며, “치솟는 물가로 인해 이번 추석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가계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관장은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추석 명절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