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통해 ‘사람 살리기 운동’ 활성화 응급환자 살리기 선한기사구급봉사단 발대 홍순도 단장은 “택시기사들 맞춤형 교육 실시 사회안전망 역할” 글 ㅣ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선한기사구급봉사단 (단장 홍순도)은 택시기사의 직업적 특성을 살려 응급환자 살리기 구급봉사활동을 하기 위한 발대식을 지난달 10일 오후 2시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종하 전 국회부의장,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경기도 소방재난본부팀장, 신현태 경기도의정회 회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택시기사들이 응급처치교육과 외상환자 응급처치술 교육을 받았던 내용과 향후에 널리 홍보될 응급환자살리기 홍보동영상 상영이 식전에 있었다. 이어 경과보고, 선한기사 구급봉사단의 인사말씀, 수여증 수여 및 구급키트 증정, 내빈 격려사, 공로표창 및 감사패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 과정 이수자로 구성된 선한기사구급봉사단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사업지원, 선한사마리아
탁구 메카 과천 만들기 최선 다할 터 글 ㅣ 김진수 국장 kjs@kgnews.co.kr “과천을 탁구 메카로 만들어 ‘탁구하면 과천’을 떠올리게 만들 계획입니다.” 지난해 10월 과천시탁구협회와 탁구연합회를 동시에 맡은 서병선 회장의 포부는 역대 회장과는 다른 점이 분명 있었다. 과천시민을 포함한 탁구동호인들은 그의 이 같은 포부를 결코 허언이 아님을 믿고 있다.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선 반드시 성사시키는 강한 추진력을 지켜봐 왔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04~2005년 2년간 농협과천지점 부지점장 재임 시 과천시금고 유치에 이어 타 금융기관과 겨뤄 3단지 집단 대출을 성사시켜 2년 연속 최우수지점으로 선정된 성과를 올렸고, 지난해 1월 농협 시지부장으로 컴백한 뒤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최하위에서 최우수상으로 단숨에 도약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탁구연합회는 그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실상의 수장 공백으로 산하 클럽들이 활성화되지 못한 채 이름만 내건 체육단체로 겨우 명맥만 유지해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이런 점을 간파한 서 회장은 취임하자마다 관내 탁구클럽 간부진들과의 토론을 통해
불우장애인돕기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1천상자 저소득층 지원 박동수 회장 “우리 사회 온정 살아 있음 보여 줄 것”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박동수)는 2011년 12월 8일 장애인 및 연합회 소속 단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한 라면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1년 동안 모은 복지기금으로 마련한 라면 1천상자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1천 가정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동수 회장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은 수원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왔고, 해마다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온정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장애인과 더불어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 ㅣ 노권영 부국장 rky@kgnews.co.kr 신흥주공·통보8차 재건축 결합개발 조인식 개최 지하 2층 지상 33층 3천549세대 공동주택·공원·녹지·주차장·상가·유치원 등 조성 성남시 본시가지 노후 주택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본시가지 최초 대형 아파트단지로 당시 유명세를 탄 신흥주공아파트(수정구 신흥동 10일대)와 인접한 통보8차아파트(〃 89-1 일대)가 결합개발 방식으로 재건축을 전국 최초로 도입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신흥주공아파트는 25년전인 지난 1986년 12월 17만5천235.9㎡부지에 15층의 24개동 2천208세대로 건립 돼 본시가지의 대표적 공동주택 단지로 명성을 보여 왔고 통보8차아파트는 이에 앞서 같은해 6월 5천744.1㎡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 3개동 198세대로 건립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와 통보8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해 11월 25일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시장, 김용석 신흥주공추진위원장, 박유신 통보8차조합장을 비롯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주공&midd
글ㅣ박광만 국장 kmpark@kgnews.co.kr 경기도 광주시대한민국 공공정보화 부문 대통령상 수상 광주시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총 망라한 ‘2011년 공공정보화 대상’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정부가 주최해 지난 2011년 12월 16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1년 공공정보화대상 경진대회 및 시상식’에서 광주시가 ‘GIS시스템을 활용한 행정종합관찰제시스템’으로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이번 공공정보화대상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등 총 79개 기관이 참가,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기관이 선정돼 전국 정보화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가장 우수한 기관에게 수여되는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한 광주시의 ‘GIS시스템을 활용한 행정종합관찰제 시스템’은 공무원이 시민 불편사항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서비스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시스템화한 것으로, 독창성과 활용성에서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l
양주, 섬유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한국의 밀라노를 꿈꾼다 경기북부 경쟁력 확보 기여는 물론 대기업·외국기업도 성공적으로 유치 기대 글ㅣ김동철 차장 kdc@kgnews.co. kr 섬유종합지원센터(G-Textopia) 기공으로 섬유패션산업의 성장기반 조성 완료 섬유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한국의 밀라노를 꿈꾸는 양주시가 섬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지난해 11월 29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섬유패션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종합지원센터 기공식이 가졌다. 현재 양주시는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섬유특화 창업보육센터(섬유패션비즈니스센터), 그린니트연구센터, LG패션 복합타운 조성과 더불어 섬유종합지원센터까지 갖추게 돼 명실상부한 섬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으며 경기북부 섬유패션기업을 위한 생산, 정보,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의 일관성 있는 지원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섬유산업 경쟁 갈수록 치열 섬유산업은 노동집약적이고 저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런던,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세계적 섬유패션의 도시는 모두 선진국이며
얼음썰매장·송어낚시로 자라섬서 추억 만드세요 임진년 용띠 해… 즐거움, 설렘, 건강 선사하고 내수경기 회복 기원 글ㅣ김영복 국장 kyb@kgnews.co.kr 겨울의 매력과 참 맛을 즐길 수 있는 자라섬 씽씽겨울축제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생태계의 보물창고이자 수도권 산소탱크인 가평군에서 1월 6일부터 1월 29일까지 24일간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개최된다. 지난 2010년 무려 79만 1천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던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는 규모를 넓히고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송어얼음 낚시도 하고 썰매도 타고 눈꽃과 눈 조각, 공연도 보는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다. 임진년 용띠 해, 첫번째로 열리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즐거움, 설렘, 건강을 선사하고 내수경기의 회복을 기원하는 소망과 열정, 정성이 담겨져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24일에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 포스터가 확정됐다. 파란색과 하얀색 바탕위에 우리나라 토종 캐릭터인 후토스 친구들인 모야, 아라, 조아 등이 얼음낚시, 눈썰매 등 겨울놀이의 모든것을 즐기는 내용이 담겨있다. 포스터의 주가 된 파란색은 신비롭고 신선
하모니로 만든 축복 온 가정에 울려 퍼져라 안산 꿈의교회 드림홀에서 행복한 가정을 위한 송년음악회 개최 글 ㅣ 박기원 기자 pkw@kgnews.co.kr 행복문화예술포럼 ‘도은’(대표 백미순)은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7시 안산 꿈의교회 드림홀에서 안산시민 초청 ‘행복한 가정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상처입은 개인과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고 나아가 안산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화합을 도모해 행복한 가정 문화를 실현코자 열린 이번 음악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필그레 발레팀의 ‘숲속의 요정들’, 동방어린이 합창단의 ‘아빠 힘내세요’, ‘이 세상에 모든 것 다 주고 싶어’, 그룹사운드 불루홀의 ‘거위의 꿈’ 등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행복문화예술포럼 도은의 백미순 대표는 “이번 연주를 통해 음악이 주는 안정감, 만족감과 즐거움이 각 가정에 흘러넘쳐 완전한 하나됨을 이루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한 만남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민
최숙경 포천시 생활체육회 지도자 처음 생활체육회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당시 포천시생활체육회 최광규 사무국장님의 권유에서 였다. “생활체육 지도자라는 직업이 있는데 한번 해 보지 않겠냐”는 연락을 받았을 때 당시 그런 직업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여자가 하기엔 괜찮은 직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자격증을 취득하고 생활체육회 지도자로서 활동하게 됐다. 수업을 하려고 해도 장소가 마땅하지 않고, 생활체육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던 그 시절,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군부대를 생각하게 됐다. 평소 알고 지내던 원사님께 취지를 말씀드린 뒤 한 군인 아파트 테니스장에서 첫 수업을 하게 됐다. 그 곳에서 처음 테니스 수업을 받은 군인 가족 분들은 그 수업이 인연이 돼 지금도 계속해서 일반 사설코트에서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그렇게 한 3년이 흘러 조금은 권태기가 찾아오고 있었다. 늘 비슷한 시간들이 조금은 지루하다고 생각될 무렵 보건소에서 연락이 왔다. 보건소에서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체육 활동을 맡아 줬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 동안은 다른 에어로빅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는데 개인사정상
지속적인 혁신으로 병원 비전 완성 ‘2012 신년교례회 및 시무식’ 개최 글 ㅣ 노권영 부국장 rky@kgnews.co.kr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1월 2일 병원 강당에서 정진엽 병원장을 비롯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신년교례회 및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새해 화두인 ‘극복을 통한 전진’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희망과 기대감속에 진행됐다. 정진엽 병원장은 “새해에는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 된다”고 전망하고 “개원 이래 비약적 성장을 거듭해온 저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암병원과 뇌신경병원 개원을 통해 위기에서 강한 힘을 발휘해 한번 더 전진하는 기회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또 정 원장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병원의 비전을 완성하고 의생명연구소 사업승인, 연구중심병원 지정 등을 통해 진료와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1 종무식에서는 윤인희 사무국장과 김영주 실장의 정년퇴임식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