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영국 현지에서 구글과 협의회를 열고 파트너십 강화와 인천 AI 교육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와 AI교육을 융합하고, 인천만의 특화한 미래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글과의 협업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목적을 뒀다. 시교육청 방문단은 AI 시대에 발맞춘 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특히 인천 교육 현장에 최적화한 구글 에듀테크 솔루션을 검토하고 읽걷쓰 AI 수업의 확산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또 구글 레피런스 스쿨을 방문해 교육 기술 박람회의 ‘구글 포 에듀케이션 VIP 세션’에 참여, 교사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디지털 기반 수업 모델 탐구에 주력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걷쓰라는 인천 교육 철학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도출된 시사점과 구글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미래형 AI 교육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11공구의 매립 단계를 넘어 기반시설 구축에 나선다. 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 11-1공구 432만㎡ 부지의 기반시설 공사를 올해 12월 완공한다. 송도 11공구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4.3배에 달하는 1245만㎡로 인근 송도 4·5·7공구와 함께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로 산업시설과 아파트, 상업이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11-1공구(432만㎡)는 올해 12월, 11-2공구(153만㎡)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도로와 상·하수도를 포함한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11-3공구(107만㎡)에서는 매립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으로 도로망과 상·하수도 체계가 갖춰지면, 바이오를 비롯한 첨단산업 시설과 연구·지원 기능이 들어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7월 송도 11공구의 산업시설용지를 99만㎡에서 132만㎡로 늘리고, 산업·연구시설 용지를 집적 배치하는 등 개발 규코를 크게 확충해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홍준호 인천경제청 직무대행은 “기반시설 구축은 향후 기업 유치와 도시 정상의 중요한 전제 조건”이라며 “송도
인천시가 동물보호 정책 강화를 구상하고도 전담 부서 소속국을 ‘농수산식품국’으로 배정해 논란이다.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보호를 병행하면서도 동물 식품 사업을 주된 업무로 맡는 국으로 배정한 이유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농업과 수산, 식품산업과 함께 동물보호 정책을 관리하는 농수산식품국 동물보호담당을 새롭게 출범했다. 이 팀은 반려동물 증가와 유기동물 문제, 반려동물 영업 관리 강화 등 다양한 동물 관련 현안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동물보호담당은 동물보호 안전망을 강화하고, 동물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또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반려동물 영업과 관리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해당 팀의 전신인 농수산식품국의 주된 업무는 농·축·수산물을 통한 먹거리 지원 사업이다. 해당 국은 농축산과와 수산과, 식품산업과로 나눠져 소와 돼지, 가축전염병을 비롯해 각종 수산물을 통한 식품 산업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동물보호팀은 소를 도살해 식품류로 가공하거나 가축 전염병 등에 따른 살처분 등을 전담하는 부서들과 함꼐 배정돼 심리적인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선 동물 보호를 강조하면서도 식품 등을 전
언제부턴가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이 급변하고 있다. ‘워라밸’을 당연시 생각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안착하면서 삶의 기준점으로 자리잡히는 양상이다. 인천문화재단은 일과 여가가 공존하는 행동 패턴에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인천의 문화예술진흥을 도모하고, 시민의 자율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년예술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 기반 마련과 다양한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인천을 ‘문화도시’로 알리는 데 큰 성과를 냈다. 재단이 강화한 청년예술지원 분야는 청년예술활동지원 사업과 청년예술창업지원(새싹창업지원 씨앗), 청년예술인력지원·네트워크 사업으로 나눠진다. 청년예술활동지원 사업은 청년 예술인이나 단체에 창작 및 기획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각과 공연(음악·연극·무용·전통), 기획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청년예술창업지원은 청년들의 예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과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성 강화·창업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예술창업 전문 교육과 멘토링 및 실무 워크숍,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청년예술인력지원·네트워크는 청
최근 현금을 대포통장에 입금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이 금 구입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많은 피해자들로 금융기관 피해 예방 매뉴얼이 정착한데다 112 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 사례도 많아져서다. 금값이 매년 폭증하자 절도사건도 덩달아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27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는 지난 15일 오후 1시 45분쯤 중구 한 금은방에서 5000만 원 상당의 금을 구매하려는 손님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손님과 대화를 통해 투자리딩방 사기에 속아 예금 6000만 원을 해지한 뒤 금을 구입하려던 사실을 파악해 피해를 예방했다. 연수경찰서 송도지구대도 지난 20일 오후 3시 39분쯤 연수구 한 금거래소로부터 한 손님이 누군가 통화하며 3300만 원 상당의 금을 구매하려는 손님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피해자는 경찰을 사칭한 범죄 조직의 압박에 겁에 질려 진술을 주저했으나 출동한 경찰관의 끈질긴 설득 끝에 보이스피싱을 확인,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 살인 사건도 생겨났다. 경기도 부천시의 한 금거래소에서도 한 남성이 50대 점주를 살해 후 귀금속을 훔쳐 도망쳤다 서울종로경찰서에 검거되기도 했다. 인천경찰청이 집계한 지난해
강화군은 올해 수산물 건조기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수산물 건조기 지원 사업은 지역 어장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신속하게 처리·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산물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보관성과 유통 가능 기간을 크게 높인다. 반건조 오징어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를 통해 계절·어획 시기에 따른 출하 편중을 완화하고, 어업인이 판매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위생적이고 균일한 건조 공정으로 품질과 맛도 향상시킨다. 군은 이런 사업의 필요성을 지난해부터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시비 50%를 확보해 총 1억 1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군은 기기당 구매 금액의 최대 60%(390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소지를 둔 어촌계 및 어엽경영체 등록 어업인이다. 단 사업 부지를 확보하지 않았거나 최근 1년 이내 수산관계법령 위반으로 60일 이상 어업정지 처분을 받은 자, 어업경영체 미등록자는 제외한다. 박용철 군수는 “천혜의 어장을 지닌 강화지역 수산물은 품질과 맛에서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생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인천소방본부가 고층·지하화하는 도시 구조와 기후위기에 따른 대형·복합 재난에 대비해 소방장비를 대폭 개선했다. 우수한 장비를 통한 빠른 대처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직원들의 생명도 보호하겠다는 각오다. 27일 본부에 따르면 대규모 침수 사고 및 대형 화재에 대비해 중용량포 방사시스템으로 신규 도입한다. 모두 23억 원을 투입하는 이 장비는 파워백, 호스·배수 모듈로 구성한 시스템으로, 대량 송수와 신속 배수가 가능해 침수·대형 화재 현장의 핵심 대응 전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시 환경 변화에 맞춰 초고층 건축물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펌프차(SKY CAFS)도 현장에 배치하고, 무인 원격 조정 방수·배연이 가능한 궤도형 배연 로봇 1대와 지하주차장·저상 구조물 진입이 가능한 경형(저상) 펌프차 4대도 추가 도입한다. 재난 현장의 시야를 넓히는 소방드론 운영체계도 전면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중 소형 드론 12대를 추가 도입해 지역 모든 소방서에 드론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와 실시간 영상 송출 장비가 탑재돼 화재·붕괴현장 위험 분석, 실종자 수색, 대피 안내 방송까지 수행한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소방
손님이 뜸한 새벽시간대 편의점을 돌며 인근 상인이라 말한 뒤 마감 후 수표로 결제하겠다고 속여 현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동경찰서는 27일 사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일대 편의점에서 직원 14명을 속인 뒤 현금 1200여만 원과 담배 등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편의점 직원에게 "인근 노래방에서 왔다"며 “거스름돈을 먼저 주면 노래방 마감 후 수표로 결제하겠다”고 속인 뒤 담배와 거스름돈을 미리 받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현금이 부족하다거나 수표를 받지 않는다는 직원에게는 “사장과 잘 알고 있다”고 속여 물건과 현금을 받아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손님 방문이 적고 사장 등에게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늦은 새벽시간을 범행 시간으로 정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으로 추적한 끝에 부평구의 한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사기 등 여러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경계심을 허물기 위해 인근 업체 직원으로 행세하는 등 계획하에 이뤄진 범죄”라며 “미리 거스름돈이나 물건을 요구
청렴도가 매년 하위권에 머문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첫 대책 회의를 열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청렴도 향상과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제1차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장인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과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해 전년도 우수 사례를 비롯, 청렴도 저하 요인과 개선책을 공유했다. 특히 부패취약분야 현안에 대해 실무적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고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도 교육감은 회의에서 청렴도 측정 결과의 원인을 특정 요인에 국한하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청렴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여러 문제들을 사전에 미리 파악해 적극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역 안팎에선 시교육청의 이같은 회의는 매년 열리는 회의 중 하나로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열고 청렴·반부패 정책의 종합 추진 방향을 설정해 추진했다. 부패취약분야에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축이 된 민선 8기 인천시정부가 주요 공약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공약 이행 자체평가’ 결과에서 전체 400개 공약 과제 중 244개를 완료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으로 나타나 공약 이행률 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47.8%(191개) 대비 13.2%p 상승한 수치로, 민선 8기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공약 사업들이 본격적인 성과 창출 단계로 들어섰다는 평가다. 시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최근 3년 평균 경제성장률 1위,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도시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성과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 대표 정책들도 관심사로 꼽힌다.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낮춘 ‘천원 주택’,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 ‘인천 I-패스’, 섬 주민 이동권을 확대하는 ‘아이(i) 바다패스’ 등이 대표적이다. 또 ‘아이플러스(i+) 1억 드림’을 중심으로 한 출산·양육 지원체계 구축과 일·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