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최근 군 헬기를 활용한 응급환자 항공이송 기여 공로로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남소윤 소령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전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남 소령은 의정갈등에 의료 파업이 지속되자 강화군 및 서북도서지역 등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중증응급환자를 군헬기로 이송하도록 이끌었다. 소방과 군 간 실시간 상황 공유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육상 이송이 어려운 위급 상황에도 군 헬기를 활용한 ‘하늘길 응급이송 체계’가 가능하도록 뒷받침했다. 이는 의정갈등으로 인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임원섭 소방본부장은 “남 소령의 헌신은 군과 소방이 각자의 역할을 넘어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협력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소방 간 항공이송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25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한다. 이 기간에는 대조기로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해경은 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경보 방송, 전광판 안내, 위험예보제 집중 홍보 등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또 지자체에 경보시스템과 방송장비, LED전광판 등을 활용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홍보와 안전지도도 요청한다.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나 자연재난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 관심·주의보·경보 등 3단계로 나눠 발생한다. 이 가운데 관심은 과거 특정시기에 안전사고가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해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발령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살이 빨라 위험하다”며 “연안 활동 시에는 반드시 물 때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강화군은 오는 3월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문해교육을 제공하고 학력인정서를 수여하는 ‘강화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강화 행복학교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문해교육을 제공해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수강료는 무료며, 교육과정은 초등과정 3단계 중 1단계를 우선 운영한다. 향후 학습 수요와 운영 성과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2·3단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3단계 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졸업과 함께 학력인정서를 수여한다. 군은 이와 별도로 오는 23일까지 교육 강사를 모집 중에 있다. 지원 조건은 문해교육 분야에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갖춰야하며, 관련 교원 연수과정 이수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 행복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쳐 마음 한켠에 아쉬움을 간직해 온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이라며 “나이가 배움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평생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역 학교가 전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폭력 없는 모두를 위한 교실’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통한 공동체 문화 조성, 학생 언어문화 개선 등 학교폭력 예방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인천서화초등학교는 학교 부문에서 프로그램의 체계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에서 학교폭력 예방 실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인주초(학교 부문 최우수상·시도교육감상), 도림고(교사·학생 2개 부문 최우수상·시도교육감상), 인천새말초·인천서화초(교사 부문 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은 향후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누리집,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종합서비스 도란도란, 교육부 유튜브 채널에 탑재돼 전국 한교 현장에 우수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교육가족의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노력이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교육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드레이퍼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예선에서 3개 기업이 본선 진출 기회를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경제청이 주최하고 인천스타트업파크와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바이오·뷰티테크·AI 기반 소비재 분야 20개 스타트업은 각자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 기업은 ㈜쿼드비, ㈜스템덴 ㈜메디셀헬스케어 등 3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각각 1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미국 실리콘밸리 ‘트레이퍼 창업경진대회’ 참여 등 혜택과 LG생활건강의 오픈 이노베이션 및 사업 협력 등을 논의한다. 홍준호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관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미국 CES2026에 참가한 인천기업들이 5억 600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6~9일까지 열린 CES 2026에 참가한 지역 50개 기업들은 141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이 같은 실적을 올렸다. 인천경제청은 현지에서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하며 ‘목적지 인천-스마트 시티에서 AI 시티로’를 주제로 참가기업들을 지원했다. 인천-IFEZ관을 함께 구현한 10개사, 스타트업 전시장인 유레카파크 코트라 통합관 10개사, 글로벌파빌리온 6개사, 참관단 15개사, 혁신상 쇼케이스 9개사 등이다. 스마트 제조·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리드포인트시스템은 미국의 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웹트로닉 랩스(Webtronic La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재 감지 및 아전 관리 솔루션 기업인 이엠시티는 미국 텍사스 지역의 부동산 개발·운영 기업인 텍사스 레거시 리얼티(Texas Legacy Realty)와 상업·주거용 건물의 화재 안전 및 안심 구역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참가한 기업 중 14개 기업은 총 17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성과
지난해 경찰 영웅으로 선정된 독립운동가 故전창신 경감을 기리는 흉상이 인천경찰청 정문 추모비 앞에 세워졌다. 인천경찰청은 15일 청사 정문 추모비 앞에서 전 경감의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훈 인천경찰청장, 장숙남 인천보훈지청장, 이인석 인천경찰발전협의회장, 김영열 인천재향경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 경감은 1950년대 인천 경찰서장을 지낸 독립운동가다. 1900년 1월 함경북도 성진군에서 태어나 1912년 12살의 어린 나이에 보신여학교 학생들 8명과 함께 9송 결사대를 조직, 독립운동에 몸담았다. 이후 1919년 19세의 나이로 함흥 지역에서 3·3만세운동을 기획·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독립운동을 펼치던 중 이를 주도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8개월간 옥살이를 했다. 해방 뒤 그는 1기 여자경찰간부로 임용돼 서울 중부경찰서 보안계, 서울여자경찰서 보안주임, 인천여자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애육원을 직접 운영해 고아와 피난민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도 했다. 여자경찰서는 과거 '여자경찰 제도'에 따른 것으로, 1946년 7월 경무부 공안국에 여자경찰과가 신설된 데 이어 서울과 대구, 부산, 인천 등에 여자경찰서가 설치됐다. 전
강화군은 지난해 10개 군·구 중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총 2억 8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2024년 1억 8000만 원 대비 1억 원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년 대비 약 5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봤다. 군은 지난해 총 30개소의 답례품 공급업체를 운영했으며, 특히 강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관광·체험형 답례품 6개소를 신규 발굴했다. 여기에 연간 10회 이상의 현장 집중 홍보와 이벤트를 병행하며 기부 참여 문턱을 낮춘 점도 실적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올해도 더욱 체계화하고 지속 가능한 제도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금 실적 1위’라는 검증된 성과를 핵심으로 기부 참여 분위기를 한층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기부 절차의 편의성도 대폭 개선한다. 민간 플랫폼 이용 지원으로 기부과정을 간소화하고,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제도 운영에 즉각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품질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 2회 이상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으로 조성한 기금
인천 남항부두에서 60대 남성이 작업 중 갯벌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14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분쯤 중구 남항부두에서 60대 A씨가 5m 아래 갯벌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쇄골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선박 보수 작업에 투입한 지게차가 철판을 옮기던 중 A씨를 친 것으로 파악했다. 해경은 A씨가 철판을 피하려다가 갯벌 쪽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수산시장을 대표하는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 상인간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다른 점포보다 가격을 낮춰 판매했다는 이유다. 논현경찰서는 특수폭행과 특수협박 등 협의로 40대 상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4일 오전 3시쯤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의 한 점포에서 이웃 상인 40대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를 말리던 B씨의 40대 동업자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다른 상인들보다 새우를 싸게 판다며 가게를 찾아와 협박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당시 새우 1㎏을 2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에 A씨가 “다른 상인들과 가격을 맞춰달라”며 담합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협박했다는 게 B씨 주장이다. 앞서 소래포구 어시장은 매장들마다 바가지 요금과 수산물 구매 강요 행위 등을 담은 유튜브 영상으로 곤욕을 치뤘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점포들끼리 높은 가격으로 담합했다며 불매운동을 벌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