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친서민 정책에 부응코자 오는 4월25일부터 하나로마트앞~세아오거리까지 150미터 구간을 ‘장날 전통시장(큰시장) 주변 주차허용’구간으로 지정하고 운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장날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탄력적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주차허용으로 인해 단속에 원활함을 기함은 물론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주차허용 구간이라도 횡단보도, 도로모퉁이, 진입로 등에 불법주정차해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에는 도로교통법에 의거 승용차 및 화물차(4톤이하)는 4만원, 승합차 및 화물차(4톤이상)는 5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전통시장에 대해 장날 주정차 허용을 확대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 공생발전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과거로의 여행’을 준비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잊혀져가는 과거를 되새겨보고 현재 진행형인 분단의 아픔과 과거 부모님들의 손때가 어린 물품을 전시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오는 4월1~30일까지 ‘과거로의 여행’ 물품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두천시 중앙동에 거주하는 권영옥(동광지물인테리어)씨가 그동안 사비를 들여 수집·보관해 오던 일부 물품을 제공받아 진행된다. 물품을 대여한 권씨는 “사라져가고 잊혀져가는 아쉬움과 함께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이런 물품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수집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시물품으로는 1957년도 공로훈장, 105㎜예광탄 탄피, 훈련용 조명탄, M16/M60 연습탄, 수통, 반합, 연습용 대전차지뢰, 연습용 수류탄 등 군 관련 물품과 1970년대 봉초담배, 직접 만든 수제 원앙, 1968년도에 쓰던 은수저, 도시락, 풍로, 어머님이 쓰던 코티분, 놋쇠그릇, 상평통보, 옥비녀, 분갑, 토큰 등 총 60여점이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시물품을 발굴해 찾아오는 박물관, 또 찾고 싶은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같이’의 ‘가치’를 아는 재능나눔 전문봉사단이 기지개를 켜고 본격 가동을 알렸다.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지난 27일 시민회관에서 재능나눔 전문봉사단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미용, 구연동화, 하모니카, 발마사지 등 4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주1~2회 또는 주1회 현실적인 맞춤 수업으로 전문적인 재능봉사자를 육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수요처의 욕구를 해소하고 개인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데 있어 재능기부자원봉사자가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처음 열정을 잃지 말고 열심히 배우고 익혀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며 “배움과 봉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보람된 재능나눔 전문봉사단이 잘 육성돼 봉사의 참 맛과 뜻을 전하고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
동두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수해복구사업의 조기 완공과 이를 통한 2012년 재피해를 방지하고자 부시장 주관으로 ‘수해복구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임봉재 부시장은 “수해복구와 관련하여 공직자로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조치할 것”이라며 사업추진 담당자들을 독려했다. 이번 보고회는 수해복구 사업추진팀을 비롯 각 동 동장이 배석해 각 피해분야별 복구사업의 진행현황, 문제점 파악 및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시는 또 복구사업 추진과 관련, 오는 28일 단체장 현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26일부터 4월 6일까지 경기도 및 시 자체 현장점검을 추진함으로써 전 사업이 이상없이 진행·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각종 단체홍보 등을 통해 주민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고 사업추진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민원사항을 사전 해소하는데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최근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의 주요현안 사항 보고와 시정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토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정 주요현안으로 왕방산자연휴양림 조성, 그린관광테마파크 조성, 동두천 화력발전소 건립, 패션지원센터 건립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시정 핵심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발전자문 위원의 자문을 받아 지역발전의 틀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세창 시장은 “미래발전자문위원회의 고유 기능인 시의 미래 발전과 중장기 목표설정, 새로운 정책의 발굴, 집단민원, 전문성이 요구되는 각종 개발 등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제도나 시책 도입 추진을 위해 합리적인 방안과 고견, 자문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지역개발 및 산업분과, 사회복지 및 환경·보건 분과, 교육행정·문화·관광·체육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분과위원회별로 1~2개의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인근에 위치한 28사단 신병교육대가 영외면회를 동두천까지 허용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2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육군 28사단은 신병교육대 훈련병에게 가족과 함께 영외면회를 허용키로 햇으며 면회 지역 또한 동두천시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훈련병과 가족 등이 신병교육대 인근 동두천까지 와서 숙박 및 음식점 등을 이용할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외식업지부와 함께 기존 외출·외박 장병에게 이용료의 5~10%를 할인해주는 ‘군인 할인 업소’를 대폭 확대·정비하기로 했다. 또 신병교육대 수료식이 열리는 날에는 시 관광안내도 등을 배부, 관광지 안내와 식당 및 숙박업소에 대한 사전 홍보 등으로 방문객들이 동두천시를 찾아 관련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지난 24일 청소년 문화회관에서 한마음가족봉사단 26가정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기 한마음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1년 동안 함께 활동할 봉사단을 서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어 올해 자원봉사 계획을 세우고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꿈과 가치관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홍현구 센터장은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학교폭력과 인터넷 중독 등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어른들의 인성 교육과 모범적인 자세가 우선돼야 한다”며 “가족의 우애도 다지고 지역봉사도 할 수 있는 가족봉사야 말로 살아있는 자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4월 도심공원에 꽃나무심기활동을 시작으로 카네이션 만들어 전달, 장애인과 함께하는 물놀이·등산 활동, 송편 만들어 독거노인 댁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가족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정리에 대한 실질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자 올해를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의 해’로 정하고 부서별 체납액 전직원 책임징수제를 운영, 지방세 체납액징수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임봉재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징수대책 보고회에는 부서별 징수실적 및 체납자 독려활동 및 체납 원인분석, 체납액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징수기법 등을 보고했다. 시의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2012년 2월말 기준 6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억 원(12%)을 추가 징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동차 관련 검사지연 과태료, 손해배상보장법 위반과태료 등 체납액이 36억 원으로 세외수입체납액의 53%를 차지하고 있어 관허사업제한,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재산압류와 체납자 전자예금 압류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달리 전 부서에서 부과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징수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보교환, 적극적인 징수기법 활용 등 업무연찬장으로 활용하고 향후 체납액
동두천시 소요동주민센터(동장 박승조)는 오는 4월2일부터 매주 월·목·토 오후 6시30분~7시30분까지 동호정 궁도장(창말 원각사 입구)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활쏘기 ‘국궁(國弓)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국궁은 수천년 동안 우리민족을 지켜낸 우수한 무기였던 만큼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기본자세를 익히고 열심히 수련을 해야만이 과녁에 맞힐 수가 있다. 또한 활을 쏠 때는 전신의 근육을 쓰기 때문에 종합 헬스를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며, 곧은 자세가 중요하다 보니 몸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해줘 위장병이나 디스크를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이번 국궁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단순히 무기로써의 활이 아닌 우리민족의 전통 무예를 배움과 동시에 심신을 단련시켜주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보다 친숙하게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문의 ☎(031)860-3154)
동두천시가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대중음악이 발달하기 시작한 미8군 무대를 소개한 홍보책자 ‘K-POP의 고향 동두천’을 발간했다. 시는 ‘케이 팝 열풍’에 따라 한국 대중음악의 발원지인 동두천시 보산동을 관광특구로 활성화하고 이를 홍보하는 스토리텔링 책자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한국 대중음악의 시원지인 미8군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한 한국 록의 대부와 기라성 같은 10명의 음악인(신중현, 현미, 장미화, 윤항기, 조갑출 등)들의 경험담과 현재까지 고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이야기, 동두천의 옛날과 오늘을 홍보책자에 담았다. 이 홍보책자는 민원실 및 공공시설, 유관기관, 단체장에게 350부 이상 배부됐고 각종 모바일 등 홍보매체를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K-POP 전시관, 특성화 예술공간조성, K-POP 테마거리 조성 사업 등 기반조성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두천락페스티발과 함께 팝 문화의 명성을 되찾아 다양한 뮤지션 및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동두천시는 케이 팝 전시관 및 테마거리 조성 등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 예산을 신청했다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