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신시가지 차없는 거리 공원에서 ‘청소년 사랑 나누미 녹색가게’를 운영한다. 청소년 사랑나누미 녹색가게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이나, 책 등 물품을 모아 필요한 이웃에게 싸게 판매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으로 자원 재활용의 생활화와 나눔을 통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5~10월까지 월 1회 토요일에 실시한다.
동두천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1년도 국·공유재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0년 국·공유재산 관리 실적을 기준 재산관리 기본 분야와 국유재산 관리 및 처분 분야, 공유재산 관리분야, 특수시책 및 제도개선 사례 등 4개 분야별로 국·공유재산 관리에 대해 평가했다. 이에 시는 열악한 재산 규모에도 불구하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공유재산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용토록해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내려오는 제사 민간신앙인 엄미리 장승제를 중심으로 검복리와 하번천리 장승제, 광지원리의 해동화놀이, 불당리의 지신밟기등을 바탕으로 기록,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2주제는 해동죽지(1925년 최영년이 집필한 시집)의 남한산성내 효종갱에대한 기록에서 출발하여 효종갱의 조리법을 통하여 재현, 연구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 3주제는 전국적으로 천주교 박해가 일어난 1801년(신유년), 1839년(기해년), 1866년(병인년)에 광주 지역과 경기 동남부 일대의 천주교인들은 남한산성내 감옥에 붙잡혀 왔고, 그 순교자들의 신앙생활 및 순교행적을 조사하여 세계종교(천주교)사적 측면으로 살펴본다. 4주제는 숭렬전(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의 위패를 모신 전각)과 현절사(삼학사-홍익한·윤집?·달제선생의 넋을 위로하고 의절을 널리 현양하기 위한 사우)에현재까지 전승되어 지내는 전례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5주제는 남한산성의 축성 및 산성수비의 주체인 의승군, 승영사찰에 대한 연구로 사료와 승영사찰의 공간구성이 지닌 건축특성과 그 의미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남한산성은 세계유산 잠정 목록 중 우선등재추진대상에 선정(2월8일)되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동두천 W아파트, 입주시부터 곳곳 부실… 하자보수 요구 3년째 외면 주민대표 “대한보증보험 상대 행정절차 진행 중” 동두천시 W아파트 주민들이 입주시부터 내부벽면과 천장에서 곰팡이가 피고 있어 하자보수를 요구했지만 3년이 지난 현재까지 하자보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101동 입주자 L씨는 “지난 2009년 입주 당시 베란다 부분과 창고 등 유리창이 있는 4곳 벽면에 곰팡이가 피어 아이들의 건강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105동의 B씨도 “천장에 누수현상이 일어나 곰팡이가 피었지만 원인을 알 수 없어 보수 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사용 구역인 지하주차장에서도 수십군데에서 낙수가 떨어져 주차차량이 피해를 입는 등 전체적인 부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대해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S업체 관계자는 “모든 아파트가 조금씩의 하자는 다 있다”며 “전문업체에 맡겨 전체적인 하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W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태로 대한보증보험을 상대로 하자보수를 요구하고 있다&rdq
동두천시 소요산관광지 내 야외음악당이 ‘숲속의 무대’로 탈바꿈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5억4천800만원을 들여 소요산관광지 야외음악당 323㎡의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꾸며지는 야외음악당은 무대 면적이 넓어지고 분장실 및 대기실이 증축돼 더 크고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가능하게 돼, 매년 10월 개최됐던 소요단풍축제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매년 8월 소요산관광지 입구에서 개최했던 동두천 락페스티벌을 올해에는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요산관광지 야외음악당 리모델링이 되면 규모있는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가능해 소요산관광지를 찾는 수 많은 관광객들은 질 좋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경찰서는 16일 의사 자격증을 빌려 병원을 운영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신모(58·여) 씨와 안모(34) 씨 등 양주지역 병원 운영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자격증을 빌려 준 김모(68) 씨 등 의사 2명과 이들 병원에서 진료행위를 한 의사 심모(68) 씨 등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2006년 3월부터 최근까지 의사 자격증을 빌려 양주시내에서 A요양병원을 운영했으며 안 씨는 2009년 2월부터 2010년 4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신 씨 병원 인근에서 B요양병원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신 씨 등은 일명 사무장이 의사 명의를 빌려 병원 문을 여는 이른바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는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49억9천만원을 부당하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행법상 의사가 아니면 병원을 운영할 수 없고 비의료인에게 고용돼 의료행위를 하는 것도 불법”이라며 “처벌이 가볍고 고용인과 의사가 말을 맞추면 법망을 쉽게 피할 수 있어 사무장 병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법상 자격증을 빌려 병원을 개설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사회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된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이 신흥전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세창 시장 등 지역 단체장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지만 발마사지와 안마, 말벗, 식사수발을 하는 등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줬다. 훈훈한 미소로 어르신과 자연스레 말씀을 나누고, 서슴없이 발마사지에 임하는 적극적인 모습이 지역을 대표하는 지도층의 따스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미용협회의 이미용 봉사, 수지침의 건강 뜸뜨기, 볕바라기의 풍선아트도 합심하여 풍성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두천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으로 지정된 관내 영업면적이 125㎡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과 1일 평균 총 급식인원이 100명이상되는 집단급식소 등에 대해 9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사항으로는 감량의무이행계획 신고서 내역 이행여부 확인과 위탁 재활용업체 위탁계약서 작성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대장 작성·비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준수사항 이행을 유도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과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미 이행 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대비 및 봄철 도시환경 정비를위해 5월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의달로 정하고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나와있는 에어라이트, 싸인볼 등 입간판을 일제히 정비키로 했다. 이에 시는 전담반을 구성 계도와 자진철거를 우선 유도하고, 이후 계속 설치되는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및 강제철거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는 불법유동광고물이 설자리가 없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기초질서 확립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의달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 민간 모임인 경기도민회(회장 이해재)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도민회 선발 우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도민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지난 1월말부터 2월말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동두천시민회와 동두천시가 합동으로 성적과 가세정도, 봉사활동 등의 항목들을 기준으로 평가 후 추천해 경기도민회에서 최종 확정 된 학생들이다. 이날 오세창 시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도민장학금은 대학생 4명에게 각 400만원과 전문대생 1명에게 100만원, 고교생 3명에게 각각100만원씩을 지급했으며 올 하반기에 아머지 50% 씩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