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발전 18개 현안사업 중 복합화력발전소, 침례신학대학 유치, 외국교육기관인 유엔평화대학, 소요산 관광지 확대개발 등 우선 8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동두천시와 국무총리실 산하 동두천발전 T/F팀은 최근 시와 시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18개 현안사업지원에 대한 회의를 개최 이중 8개 사업을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분류 세부 추진 계획을 세우기로 합의했다. 동두천시는 ‘동두천지원 특별법’제정을 위해 시와 사회단체가 상경집회를 갖는 등 계속적인 요구를 해 왔으나 평택기지 이전비용의 충당을 위해 동두천시의 특별회계설치를 반대하는 국방부와 마찰을 빚어왔다. 이에 시는 반환공여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으로 공원 결정 절차를 추진하게 되었고 이에 중앙정부는 2010년 12월 9일 국무총리실 산하 주한미군이전지원단에 동두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게 되었다. 시는 이에 따라 ▲유엔평화 대학유치 ▲대천침례신학 대학 유치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증설·이전 ▲외국교육기관 유치 ▲한방약초 특화마을 지구지정 및 국고지원 ▲소요산관광지 확대개발 및 국고지원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상패동일대 산업 및 주거단지 조성 ▲대기업의 공여지 개발참여 입주 유치 를
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미2사단 1여단 1-72전차대대 C중대 대위 마이클김의 제안으로 동두천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미군 장병들이 화합 한마당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4월1일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군장병들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150명을 초청해 바베큐와 쿠키 등을 제공하고 농구와 축구, 미식축구, 풍선아트, 그림그리기, 게임, 에어바운스 놀이 등을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이클김과 미군장병들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 아이들과의 만남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행사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회가 된다면 자주 어린이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미군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있으면 언제든지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동두천시가 어린이집 급식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23일과 지난 18일 2회에 걸쳐 어린이집 조리종사자 및 시설장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3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대비하여 다수의 어린이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지난 18일에는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 43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이란 무었인가, 개인위생, 조리방법, 조리장 시설 관리 철저 등 직접적인 식품안전 교육이 실시됐고 23일에는 어린이집 시설장 13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 집단급식소 위생 관리, 개인 위생, 좋은식단 실천, 남음은식 재사용 금지 순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등 식품으로 인한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부터 모든 시민이 안심하게 먹을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어린이집 시설장 및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다문화 학교는 다음달 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 열리며 일본, 중국, 러시아,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페루 등 출신 원어민 강사가 자국의 사회, 문화, 자연환경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다문화를 주제로 한 책을 읽고 각국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꿈나무도서관 홈페이지(dream.ddclib.net)나 도서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정원은 25명이며 추첨을 통해 29일 참가자 명단을 발표한다.
동두천시는 봄을 맞아 오는 24일 2천5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신천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신천교 주변는 신천 책임구역 사회단체시민들과 EM아카데미 수료 시민 등이 함께 EM흙공 1천개와 EM살포차량을 이용해 EM 2톤을 하천에 방류할 것이라고 한다. EM흙공을 하천에 던지면 EM의 집인 흙공이 물에 녹으면서 EM이 우점화 되는데 도움을 주게돼 하천바닥의 썩은 뻘이 뜨면서 그 아래 모래가 보이기 시작해 수질이 자정 정화되는데 촉진작용을 한다. 시는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상패천에 EM 흙공상자 3개소등 흙공 1만개를 투척하고 3개지점에 EM 하천방류통을 통해 상시 EM을 매일 1.2톤씩 방류한 결과, 수질이 개선 될 뿐만 아니라 상패천에 물고기와 새들이 증가 하는 수질개선효과를 봤다.
밝은사회 국제클럽 동두천 클럽(회장 박용선) 회원 10여명이 최근 생연1동에 홀로 거주하는 정모(69)씨에게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봉사에 모범을 보이고 있어 주위에서 칭찬을 받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랫동안 비어 있던 헌집에 청소, 보일러설치, 도배 및 장판교체, 수도·전기시설 교체 및 보수를 실시했다. 정씨는 “원래 살던 집에서 나가야 해 어렵게 비어 있는 집을 구했지만 집수리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봉사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천사운동본부의 지붕수리와 신금호익스프레스(대표 유길상)와 함께하는 맞춤형 무료이사를 통한 복지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동두천시 소요산국민관광지 내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2011년 박물관 첫번째 기획전시회로,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1달 간 이사슴 개인전 ‘자연스럽지 않다’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자화상을 통한 이상과 현실의 출동 및 혼란을 솔직하게 표현한 미술작품 10점이 전시돼 현대미술의 발전방향 및 관내지역 화가의 예술활동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이사슴 작가는 현재 강원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미술대전에 입상하는 등 다양한 전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기획전으로, 올해 앞으로 열리는 다양한 기획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31)860-3333
동두천시는 ‘생연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생연음식문화거리’ 전체에 대해 실시되는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총 11억원이 소요되며 1차년도 사업으로 올해에 도비 1억원, 시비 1억원을 투입, 150미터 구간을 간판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월11일 입찰공고를 통해 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안서를 심사했고 선정된 업체는 3월22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생연음식문화거리’ 전 구간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로 탈바꿈 시켜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소요동 교동협의회 회원중 성광교회소속 옥영실씨가 3년동안 2세대의 독거노인을 위해 매일 식사제공 및 청소봉사 등을 남모르게 실천해 온 것이 뒤늦게 알려져 주변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평소 독거노인 중 치매를 앓고 있는 최모씨에게 이웃주민 및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의 시설입소 권유가 여러 차례 있었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 입소를 완강히 거부해왔으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옥영실씨가 3년전부터 하루에 2~3회씩 수시 방문해 매일 식사 및 청소, 말벗서비스를 실시하고 전기 및 가스상태도 살펴보는 등 지속적 보호를 해왔던 것이다. 독거노인 최모씨는 “남편이 4년전 사망하고 혼자지냈는데 3년전부터 몸이 아파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옥영실씨가 보살펴주지 않았다면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지 상상을 할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옥영실씨는 “보잘 것 없는 작은 힘이지만 여려운 사람을 도울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계속 나눠 밝은사회가 될수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지역복지 실천에 작은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시 중앙동주민자치센터에서 매주 월, 수, 금 오후 1시 부터 2시 까지 진행하는 웰빙댄스가 주민들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웰빙’은 말 그대로 건강한(well) 인생(being)을 살자는 의미로, 국내에 웰빙 개념이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대략 2002년 말부터로 파악되고 있다. 다시 말해 웰빙은 경제력으로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인생을 뜻하는 것이 아닌,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육체적으로 건전한 문화적인 삶을 살자는 것이다. 여기에 댄스를 접목시킨 것이 바로 웰빙댄스이다. 웰빙댄스를 통해 10년은 젊어졌다는 장인자 회원은(여 68세) “전에는 여기저기 몸이 안 아픈 곳이 없었는데, 웰빙댄스를 꾸준히 한 후 지금은 많이 좋아져 웰빙댄스 예찬론자가 되었다”며 “나이가 나이 들었다고 수동적으로 지낼 것이 아니라 적극 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제2의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웰빙댄스를 비롯하여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등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분들은 중앙동 주민센터(☎ 860-3061)로 전화를 하여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를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