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예비군지역대(지역대장 5급 이정희)는 지난 5일 여성예비군 소대(소대장 강경화)를 대상으로 관내 못골 예비군 훈련장에서 2010년 여성예비군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예비군은 입소신고후에 천안함과 관련한 안보교육 이후 서바이벌 훈련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찌는듯한 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지친 여성예비군들은 43예비군 관리대대에서 준비한 병식을 체험하고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오세창)에서 지원한 과일, 음료 등 덕분에 다시 원기회복해 아줌마 특유의 활기를 되찾았다.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여성예비군을 위로 하고, 지역안보지킴이로서의 여성예비군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이날 오후 교육에는 사회봉사 활동을 위한 발마사지 교육이 실시돼 여성예비군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4일부터 관내 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4전5기 신화 “낮은 자세로 서민과 함께 하겠다” 글|진양현기자 jyh@kgnews.co.kr 제 1대 동두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쓰러지면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처럼 네 번의 도전 끝에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당선돼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박인범(52) 도의원은 “적극적인 지지로 당선시켜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보수성향이 강한 동두천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박인범 의원은 “평소 서민들과 밀착하며 애환을 듣는 시간을 많이 갖고 그들의 애환과 지역의 문제점을 들었으며 해결점을 찾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모은다는 심정으로 이번 선거에 임했다”며 “서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해 달라는 뜻에서 나를 선택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자립도가 낮은 동두천시의 도의원은 그 어느 지역보다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위치로 서민들을 위해 도의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 “동두천은 낮은 재정자립도로 경기도와 중앙예산이 절실히 필요한 곳으로 예산확보의 문
동두천시는 미군들의 영외거주가 늘어나면서 함께 사는 입주민들과 언어·문화 차이에서 오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내국인과 미군가족이 함께 모이는 한·미 우호 반상회를 열기로 했다. 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한·미 우호 반상회는 오는 26일 저녁 8시 시 생연1동 소재 월드메르디앙 아파트에서 열린다. 월드메르디앙 아파트는 365세중 150세대가 미군가족이 거주하고 있어 미군들이 틀어놓은 음악소리, 바비큐파티, 쓰레기문제 등 내국인과 미군가족간 불협화음이 많았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 해소를 위해 영어로된 생활안내 책자를 제작 배부했지만 소통이나 잘 이뤄지지 않아 합동 반상회를 준비하게 됐다. 반상회에는 오세창 시장, 미군 관계자, 동대표 입주외국인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각 동별로 소재한 아파트단지에서도 미군가족과 함께하는 반상회를 열 방침”이라며 “앞으로 시를 미군가족들 거주로 인한 불편이 없는 도시로 만들고 상호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민간외교의 현장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여성발전 및 여성이 행복한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적이 큰 자랑스런 동두천시여성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훌륭한 어머니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현순섭(81·보산동)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남보다 더 큰 희생으로 3명의 자녀를 사회의 일꾼으로 자랑스럽고 훌륭하게 키웠으며 이웃과 가정에 항상 솔선해온 모습이 본보기로 인정됐다. 또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순남(55·생연2동)씨는 11년 동안 생연2동 새마을부녀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예능부문 수상자 김양선(38·중앙동)씨는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음악회를 기획하여 음악의 저변확대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동두천경찰서는 1일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된 지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Y(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1시30분쯤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PC방에서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된 L(32)씨와 함께 나와 차비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L씨를 벽돌로 폭행하고 현금 2만5천원이 든 지갑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동두천시의회가 1일 원구성을 둘러싸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퇴장하고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만 투표를 강행하는 등 파행으로 치달았다. 이날 한나라당 박현희 의원이 임시회의 의장으로 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 심화섭 의원이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의장을 선출할 것을 제의했지만, 한나라당 박형덕 의원이 무기명 투표로 하자며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무소속 홍석우 의원이 잠시 정회를 요청하자, 한나라당 임상오 의원은 “과거에 의원을 했던 분이 참 답답하다”며 “초선도 아닌 3선의원이 회의진행을 막아야겠느냐, 짜고치는 고스톱을 하지 말자고 하는 무기명 투표를 하자는데 무슨 의논이 필요하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같이 의원들 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15분간 정회 후 다시 속개된 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강행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반발에 민주연합 세력 김장중, 심화섭, 홍석우 의원이 퇴장했으며, 한나라당 소속 임상오, 박형덕, 박현희, 장영미의원만 참석 투표를 실시, 임상오 의원이 의장에 박현희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주공휴먼시아 3단지내 시립 불현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오세창 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보육시설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뜻을 전하고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다과회 순으로 진행했다. 영구임대 주택 내 의무보육시설로 양질의 보육 및 취약보육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시립불현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8천748만원, 지상1층, 연면적 146.33㎡(44.3평)으로 총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주요시설로는 보육실, 사무실 ,화장실, 주방, 거실 등 쾌적하고 편안한 보육환경으로 부모들이 마음놓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세창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립불현어린이집 개원으로 지역 저소득층 주민과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지역경제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다음달 1일 민선 5기 취임을 맞이해 취임식을 간소화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당초 계획된 시장 취임 리플 액자, 행사장내 현수막, 홍보 풍선 설치 등의 제작을 취소해 2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을 내다봤다. 또 취임식 식전행사도 외부 초청을 자제하고 시립풍물단, 푸른소리회, 시립합창단 등 시민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참여하기로 했다. 오세창 시장은 취임식을 간소화하는 대신 취임식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의 소리함’을 설치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 시정에 조치하는 등 한편 시민의 여론을 수렴, 호흡하고 체험하는 행정을 펼친다.
동두천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3일 ‘제3회 공무원의날 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1부행사에서는 제4대회장으로 수고한 염필선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회장으로 임태수 회장이 취임했다. 임태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직협회원 내부결속 강화’, ‘책임을 다하는 직협’, ‘시민과 함께하는 직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기 직협 슬로건으로 “함께해요! 사랑해요! 직협”으로 정했다. 2부 행사에서는 “회원 노래자랑으로 진행됐으며, 다섯 개팀이 참석해 전직원이 함께 참여한 공보전산과가 1위, 생연2동 2위, 총무과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공무원의날 행사는 공무원 헬스동호회 회원들이 찬조출연해 그동안 동호회활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유감없이 발휘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취임한 임태수 회장은 당초 임원 입후보 공고결과 단일후보만이 등록돼 무투표 당선이 가능했으나 직협 임원회의에서 찬반투표를 진행해 78% 투표율에 97%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냄으로서 새로운
신금호익스프레스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주민의 이사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선다. 신금호익스프레스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이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이삿짐 포장, 운송, 정리정돈 등 이사에 드는 비용 전체를 부담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근로능력이 없는 차상위 계층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가 1순위다. 신금호익스프레스는 이번 사업을 위해 건강이 좋지 않아 얼마 전 긴급지원을 통해 손 저림 수술을 받았으며, 자녀 3남매 모두 지적장애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김모 씨(동두천동 거주)의 가정에 이삿짐을 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