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최근 오세창시장, 형남선시의장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참전 중 숨진 휴 보이드 케이시 소령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을 미2사단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현재 미2사단 부대 명칭이 된 캠프케이시의 유래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케이시 소령이 1952년 1월11일 헬기에 탑승해 동두천시 상공에서 전투하던 중 중공군이 쏜 지상포화를 맞아 소요산 남쪽 지역에 헬기가 추락하는 바람에 27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당시 케이시 소령이 숨진 곳이 영내에 있는 캠프 케이시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전사한 케이시 소령의 이름을 따 그 업적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동두천시 지역경제과장으로 재직중인 이선재 과장이 31년 공직생활의 모범적인 표상으로 최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커다란 영예를 안았다. 이선재 과장은 1979년 9월 25일 공직을 시작해 2006년 6월 16일 사무관에 승진했으며 그간 감사담당, 기획법무담당, 환경사업소장, 소요동장, 농업경제과장, 투자유치과장등 시의 주요 요직을 거쳐 2006년 1월부터 시의 경제를 총괄하는 지역경제과장으로 재직중이다.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동두천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물류센터건립, 싸이언스타워 분양, 중앙시장 주차장 및 화장실 설치공사, 큰시장 캐노피 공사, 기업체 유치등 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 이선재 과장은 평소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특유의 부드러움 속에 사전에 철저하게 파악하고 준비하는 마인드로 모든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이러한 평생의 공직생활의 결과물로 인해 오늘 공무원으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금 성과분석결과 2008년도에 이어 2009년도에도 246개 지방자치단체중 33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3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자체관리기금 10개 기금 92억원의 개선대책 수립 및 자체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유사기금인 노인복지기금, 여성발전기금, 장애인복지기금을 사회복지기금으로 통·폐합하여 기금의 효율성 면에서 자체노력 결과에 큰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각종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관리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동두천시 통합관리기금을 설치하고, 총 10개 기금중 7개 기금의 72억(총기금액대비 78%) 자금을 통합운용하고, 고이율의 금융상품을 활용해 최적의 자금운용을 함으로써 각기금의 활용도 제고 및 여유자금의 수익성 증대에 노력한 결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둥둥둥, 2010년 새해에는 백호처럼 강인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꿈과 희망을 두드리는 동두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동두천시는 ‘Do Dream(꿈을 이루는) 원년의 해’ 기치를 내걸고 ‘시민과 함께하는 2010 희망의 두드림공연’을 4일 오후 2시부터 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해의 희망과 힘찬 출발을 알리기 위해 꿈과 희망을 두드리는 ‘두드림’의 상징인 타악기 공연 ‘희망의 두드림 공연’ 이 시립이담풍물단 등 관내·외 문화예술 단체와 전문공연팀의 연주로 풍물공연, 타악앙상블, 모듬북 공연과 함께 2010년을 맞는 동두천시 시무식도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이번 공연의 힘찬 북소리처럼 동두천 시민들의 희망이 활짝 펼쳐지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환경보호과에서 주최하는 민·관·군 환경협의회가 지난 28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가 환경에 대해서 협조하고 공유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취지로, 녹색실천연합과 군단 및 사·여단 군수참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는 민·관·군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한 지역 환경보전 역할 수행, 환경보전을 위한 행정기관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향후 환경보전을 위한 상호 역할 및 시행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동두천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자원봉사자대회는 올 1년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정리하고 뒤돌아보는 자원봉사자의 축제로서 각분야에서 공이 큰 자원봉사자들이 수상했다. 수상은 양순종씨가 40여년의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을, 동두천기상대 하늘봉사동호회와 한국수자원공사동두천서비스센터에 각각 우수상과 봉사상으로 경기도지사표창을, 방범기동순찰연합회 박영문대원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으로 경기도지사표창을, 이명수씨외 10명에게 동두천시장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5천시간 이상을 헌신적으로 봉사한 김성만씨외 2명에게 명예스러운 금메달을, 3천시간 이상을 활동한 김정한씨외 2명에게 은메달, 2천시간 이상을 활동한 남명우씨외 3명에게 동메달을 수여했다. 오세창동두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더욱 그리워지는 연말을 맞이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주면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와 추진을 당부했다.
국제봉사단체 PTP동두천챕터(회장 이덕호)는 지난 23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관내 생연·탑동초교 결식아동 돕기 성금으로 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회장은 “결식아동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동두천챕터는 지난해에도 결식아동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여름·겨울방학에 성금을 전달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PTP는 주한미군과의 유대강화와 지역사회봉사, 민간외교활동을 펼치는 국제봉사단체다.
바르게살기 동두천시협의회(회장 배용순)는 지난 11월 한 달 간 동두천시 7개동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우, 독거노인 한 가정씩을 선정 도배장판 등을 교체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11월 17일에는 상패동에 홀로 사는 뇌병변 3급 장애인 김모씨 가정을 찾아 회원들이 직접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공사로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배용순 회장은 “앞으로 매년 11월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 직접 회원들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펼쳐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양현·김동철 기자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복지관 강당에서 송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장애인복지에 도움을 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내용은 식전 및 1, 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외부공연(풍물공연, 자원봉사 합창 등)과 각 팀별 이용자 및 복지관 직원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동두천시 농아인협회는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3시까지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는 송년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