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성경복지재단의 2009년 송년회가 지난 22일 성경원 강당에서 성경원과 동두천요양원 생활인과 직원 및 내외 귀빈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송년회는 1부행사로 시설생활인들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로 선정한 모범생활인과 봉사생활인에 대한 시상과 한해동안 성경원과 동두천요양원에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많은 도움을 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인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 생활인들에게 큰 기쁨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꾸러기유치원 아동들과 동두천중학교 밴드, 송내동 댄스스포츠팀, 애신아동센터 핸드벨팀 등이 찬조 출연해 2부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3부에서는 생활인들이 자신들의 장기를 마음껏 펼쳐보이며 참석한 모두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한마당이 진행됐다.
동두천시는 최근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가정은 모두 8가구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족사진이 없는 가정이다. 이번 가족사진 이벤트를 위해 동두천시청 사진동호회 회장(김은화)외 21명은 시청 여직원실에 사진 촬영을 위한 사진기, 배경커튼, 의자 및 소품 등의 장비를 마련하여 화목한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동호회에서 인화하여 액자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해가 갈수록 심화되는 가정해체 현상속에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고,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 화목한 가정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연계강화를 위하여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무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2010년도 실무분과 사업계획(안) 심의 등 지역사회복지사업과 관련한 협의와 정보 공유 등으로 민·관 협력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실무분과 명칭 변경에 관한사항, 실무협의체 운영에 관한 논의, 제3기 위원 위촉 방법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제 2기 지역사회복지계획(4개년 : 2011~2014년) 수립시점에 맞추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계획 수립에 관하여도 논의가 있었다. 앞으로 실무협의체는 7개 실무분과의 활성화를 통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로 지역의 복지문제들을 서로 논의·조정·해결해 나가는 기능을 하도록 만들 방침이다.
한나라당 김정자 동두천시의원(비례대표)이 돌연 사퇴의사를 밝혀 지역정가에 파문이 일고 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5대 지방의원 임기는 내년 6월30일까지이지만, 김정자 의원은 지난 15일 가사문제로 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 관계자는 “17일 열리는 제196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며 “후속 조치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리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에는 비례대표 지방의회의원에 결원이 생길 때 선관위는 10일 이내에 결원 의원이 소속한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한다고 나온다. 다만 임기만료일 전 180일 이내에 결원이 생기면 공석으로 남겨 둔다. 항간에는 내년 소선거구제로 바뀔 수 있는 시점에서 홍인식 전 한나라당 동두천·양주지구당 조직부장(차기 의석 승계자)에게 의원직 제공과 함께 김 의원에게 공천을 약속하는 언약이 있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다.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김 의원은 “쉬고 싶다. 다음 사람이 의회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쉬고싶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 함께하는 공직협 ! 동두천시청직장협의회(회장 염필선)는 서민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근 회원20여명과 함께 ‘연탄은행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동두천시공직협의 ‘투명한 공직분위기 조성’과 ‘시민과 함께하는 공직자상 실천하기’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실시했으며, 광암동 지역 7가구에게 1천여장의 연탄을 기증하고 임원과 회원들이 일일이 배달해주는 자원봉사로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다. 염필선 회장은 공무원은 “시민과 함께해야 하며, 시민의 어려움을 나의 어려움으로 생각하고 해결해주는 적극행정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분위기 조성에 항상 공직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이 밖에도 매년 설날과 추석에 어려운 주민 16가구를 선정하여 백미20kg 1포씩을 전달하는 등 동두천시청공무원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동시에 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상을 조성함으로써 민·관이 화합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
의정부시내 LG패션 매장에서 진열 해오던 옷을 드라이클리닝 한 후 신상품이라고 속여 소비자에게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해당 업체는 이에 따른 환불 요구도 묵살하는 등 무책임한 자세로 일관해 상도의를 저버린 대기업의 횡포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13일 LG패션 매장과 고객 한모(48)씨 등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0월 중순 의정부소재 LG패션 매장에서 외투와 블라우스, 가방, 지갑 등 280여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입 후 집에서 블라우스를 개봉해보니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 한 상품임이 확인됐다. 이에 한 씨가 업체에 항의하며 환불을 요구했으나 매장 여종업원은 “내부 규정상 환불은 안된다”며 현금보관증으로 대처해 준 후 언제든지 다른 상품으로 교환해 가라고 했다는 것. 얼마후 한 씨는 현금보관증을 분실한 채 매장을 찾아가 교환을 요구했으나, 매장측은 현금보관증이 없으면 교환이 안된다며 요구를 거절했다. 매장 책임자는 “잃어버린 것은 고객의 잘못이고 유가증권과 같은데 습득한 다른 사람이 가지고 올 수 있기에 제품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씨는 “고객 리스트에 신상명세가 분명히
동두천외국어고 신세인(17)양이 최근 서울 계동에 있는 현대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반부패·청렴 웅변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세계 반부패의 날을 기념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코리아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실력을 겨루었는데 중고등부 대상은 ‘10점 만점에 5.5’라는 연제로 발표한 동두천외고(교장 김윤수) 2학년 신세인 양이 차지했다. 신 양은 국제 투명성기구에서 실시한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조사에서 우리나라가 받은 점수는 10점 만점에 5.5점이라며, 앞으로 부패를 청산하고 청렴한 문화를 만들어 10점 만점을 받자는 주장을 했다. 대상에는 국민권익위원장상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대상을 받은 신세인 양은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매우 기쁘다”며 “이제 우리 청소년들이 청렴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적극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양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성남지역 협의회가 주최한 경기도 고등학생 토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동두천 라이온스 클럽(회장 안국보)은 지난 10일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 라이온스 클럽 기금으로 연탄 2천장을 구입하여 생연2동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 15가구에 전달했다. 동두천 라이온스 클럽 안국보 회장은 “사랑의 연탄이 부족하지만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매년 열심히 기금을 조성하여 좀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체육회는 지난 9일 농협하나로웨딩홀에서 오세창시장, 형남선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체육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단체와 관계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 및 시상 등을 통해 체육인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2009년 한해 동안 동두천시를 빛낸 우수단체로 선정된 빙상연맹, 유도회, 농구연합회, 볼링연합회에 공로패와 아울러 각각 100만원의 훈련지원금이 전달됐다. 한편, 동두천시체육회장 오세창시장은 축사에서 “체육을 통해 전 시민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 발전으로 승화시키자고 역설했으며, 또한 체육 발전의 바탕이 되는 엘리트체육 활성화와,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각 종목별 체육시설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