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4일 동두천시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한미영어마을 수강생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지원단 미2사단 포병여단 지원대장(인범렬)에게 전출에 즈음하여 한미 우호증진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 하였다. 인 지원대장은 지난 2006년 10월부터 현재까지 포병여단지원대장으로 재직하면서 한미 협력프로그램(Good Neighbor program)의 일환으로 영어회화반 운영, 다문화가족 운영 등 다양환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한미 우호증진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주요 공적사항으로 한미영어마을 운영(주2회), 신천정화 활동(년1회), 초·중학교 영어교실 운영(월2회), 좋은이웃영어캠프(연2회), 사랑의 김장나누기(2007년, 2008년) 등 다양한 한미 봉사활동을 전개 하였다.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타부대로 전출을 하여도 미2사단과 동두천시 발전에 헌신과 노력을 해줄 것을 부탁 하였으며 참석자 모두에게 한미협력프로그램을 통하여 한미 우호증진과 우리시 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회장 송흥석)는 최근 이틀간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청해 회원들과 청소년들에게 매우 뜻있는 특강을 실시했다. 23일 지구회에 따르면 지난 20일에는 양주경찰서 김효중 생활안전과장, 서언준 동두천지구대장, 오한천 여성청소년계장등 관계자와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회사무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청소년들에게 보다나은 교육 환경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지구회는 다음날인 21일에는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윤수)에서 학생 1백2십여명을 대상으로 이화여대 정혜선(정신간호학박사)교수이며 시정신보건센터 팀장을 초청해 강의를 했다. 이날 강의에서 정교수는 ‘청소년스트레스관리’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 빨리 인식하고 대처를 해야한다.그래서 성격에 따라 건강한 대처방법을 찾아 풀어야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가 지난해부터 미생물을 이용 ‘악취저감 및 수질 개선사업’으로 추진중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사업이 2009년 경기도 시범사업이자 동두천시 핵심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지역내 악취배출업체와 축산농가 들은 물론 시민들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동두천시가 EM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M에 대한 원천기술과 환경보호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유용미생물환경센터(이사장 이영민)와 지난 17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MOU를 통해 EM사업을 보다 확고히 다지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간 상호 정보교환 및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EM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며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신시가지 악취문제와 신천 수질개선”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난 3일 천연기념물이자 전 세계적 희귀종인 노랑부리 저어새가 신천을 찾는 등 그동안의 노력으로 우리 신천의 생태계가 점차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이 시점에 (사)유용미생물환경
“모두가 위기라고 말할 때 지금이 가장 사랑이 필요한 때 입니다.” 육군 28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움츠러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의 군대다운 모습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단 전 장병 및 군무원 1만 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 사령부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관계자와 사단 참모부가 모인 가운데 열린 ‘장기기증 서약식’을 시작으로 전 부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서약식에는 간부 및 군인 가족들 186명이 ‘사후 각막기증, 뇌사시 장기기증, 살아있을 때의 장기기증’ 등의 내용으로 서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형식으로 동참하여 사랑은 실천이라는 장기기증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28사단은 캠페인을 좀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지원으로 3월 말까지 전 예하부대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단 홈페이지에 장기기증 운동 홍보동영상을 탑재하고, 장병들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각종 자료를 메일로 발송하는 등 장기기증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자발적인 참여를 돕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정진호(62) 동두천농협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제14대 동두천농협 조합장 선거가 지난13일 동두천농협 3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선거는 동두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승호판사)의 진행에 따라 오후 6시 15분부터 개함을 시작 전체 조합원 1천606명 중 1천318명이 투표한 가운데 과반수 이상인 811표(61%)를 얻은 기호 2번 정진호 후보가 가볍게 당선됐다. 이어 전 조합장인 기호 1번 최종성(51) 후보가 274표(21%),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인 기호 3번 간두범(56) 후보가 232표(18%)를 획득했다. 이날 정당선자는“동두천농협을 발전시키고 잘 이끌어 달라는 소명으로 알고 농협의 실익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정조합장은 광운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농협감사를 역임했으며, 13대에 이어 연임에 성공했다.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오세창 시장) 위원 및 각동 방위협회 임원진 50여명은 12일 연천군에 소재한 다락대 훈련장을 찾아 군 관계자를 위문하고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안보현장 견학은 육군 제26사단 75기계화보병여단장의 훈련 개요, 훈련장 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 보고를 받은 후 전차사격 참관 및 전차 시승, 장비 및 내무반 시찰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동두천시에서는 년 2회 국토방위에 노고가 많은 군부대를 위문·격려하고 통합방위협의회 활성화와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해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안보의 현장을 체험함으로서 우리가 처한 현실을 바로 인식하고 안보의식을 고취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는 군부대 위문, 안보시설 견학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하여 통합방위협의회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소요산국민관광지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2009년 박물관 기획전시회의 첫번째로 이미라 개인전 ‘봄의 반란’을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회는 이미라 작가의 창작시 30여점이 전시되며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려 시와 문학의 향기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 작가는 동두천에서 활동하는 문학인으로 동두천 소요문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동두천문인협회 부지부장 및 동두천문화원 부설 예절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두천경찰서유치위원회(위원장 이덕호)는 11일 동두천경찰서 개서를 환영하는 홍보 전단 2만매를 제작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11일 이 위원장에 따르면 동두천에 경찰서가 없어 5대 강력범죄 발생 빈도가 높으며 인구는 9만명으로 양주시의 절반인데 반해 범죄 발생률은 양주보다 더 높게 나타나 시민들이 치안대책을 호소해 지난 2007년 11월 동두천경찰서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 유치위원회는 경찰서유치 범 시민운동을 전개해 5만3000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 국회 등에 경찰서 조기 개서를 건의했으며 오는 4월 동두천경찰서 조기 개서를 이끌어냈다. 경찰서 조기 개서가 확정된 후 환영 현수막 게첨운동을 전개했으며 모든 시민들이 경찰서개서를 알수 있도록 홍보 전단을 제작 배부했다. 이덕호 위원장은 “동두천경찰서 개서로 범죄없는 동두천을 만들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돼 환영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최근 지역방재정책을 수립해 자연재해로 인한 풍수해 예방을 위한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및 재해지도 작성용역’을 착수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풍수해 저감종합계획 및 재해지도 작성에 3억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시 전체면적 95.66㎢를 대상으로 태풍이나 호우, 홍수, 강풍, 산사태 등 자연재해발생 가능한 위험도를 분석 평가하고 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을 수립한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풍수해 저감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재해예방 및 풍수해 저감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해 풍수해로부터의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며 작성된 재해지도는 피해예상지역 주민 홍보 등에 활용해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난 발생시 피해경로 및 대피소 안내 등을 통해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세창 시장은 “재해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풍수해저감계획 수립과 재해지도 작성을 통해 지역의 재해 발생을 예측하고 각종 재해예방사업 및 복구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보다 효율적인 재난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차 의료기관을 포함한 타 병원에서 CT, MRI, X-ray 등 진료받은 기록을 가지고 2차 의료기관을 찾은 응급환자들에게 1차 병원기록을 무시하고 무조건 자신의 병원에서 재진료 받을 것을 요구해 응급한 환자들이 결국 의료비를 2중 3중 부담하는 결과를 낳고있다. 지난 2일 A씨는 뇌출혈로 인해 동두천 S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고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2차 의료기관인 의정부 S병원 응급실(약30분소요)을 찾았다. 이날 의정부 금오동에 소재한 2차 의료기관인 S병원 응급실을 찾은 A씨의 보호자는 “동두천 S병원에서 촬영한 CT, X-ray와, 같은 의정부 타병원에서 받아온 MRI 자료를 제시했지만 모든 것이 무시되고 새로 다시 진료해 결국 병원비와 경비 등 2중 3중으로 부담했다”고 분노했다. 또한 같은 날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동두천 관내병원을 찾은 김모씨도 심전도 측정과 X-ray 등 진료를 받고 의사의 소견서와 함께 의정부 S병원을 찾아 1차 진료자료를 제시했지만 역시 무시되고 다시 처음부터 진료과정을 밟아야 했다고 밝혔다. 이에 S병원 응급실에 있는 B간호사는“시간이 경과됐고 CT의 경우 흐려서 판독이 어려우며 담당의사가 요구하는 부분이 안 나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