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희귀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한 ‘2007 천사데이 및 제5회 천사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가 마련한 이날 대회에는 시민과 미2사단 장병 등 2천여명이 참석해 동두천종합운동장-연천 은대삼거리를 돌아오는 풀코스(42.195㎞)와 하프(20㎞), 10㎞, 5㎞로 나눠 진행됐다. 천사운동본부는 대회 수익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 천사기동봉사대원 100명은 무의탁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사운동본부는 2002년 3월 동두천시에서 전통 두레나 품앗이 형태의 지역 봉사운동단체로 발족, 2003년부터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정해 난치병 어린이 등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행정체계를 구현, 시민들과 함께하며 신뢰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19대 동두천 소방서장에 취임한 홍진영(54) 서장의 취임일성. 신임 홍진영 서장은 경기도 화성이 고향으로 지난 197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안양 소방서 중부안전센터 근무를 시작으로, 군포 소방서 방호계장, 시흥 소방서 방호과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담당, 수원 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거쳐 동두천 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홍진영 서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현실을 직시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소방인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행정 전문가로 주위의 평을 받고 있는 홍 서장은 부인 박갑복(52)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이며 종교는 불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제27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봉사, 문화체육, 효행·선행, 향토·애향 등 시민의장 수상자를 분야별로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시민의장 중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민봉사장을 수상하게 된 남옥봉(76·여)씨는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원 등 20여년 넘게 봉사활동을 해온 공이 인정됐다. 그는 20여년 동안 고철, 폐휴지 등의 재활용품을 모아 매년 명절때마다 어려운 이웃 20여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76세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지금도 각종 봉사활동을 벌여 주위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문화체육장 수상자 김옥자(42·여)씨는 현재 시 생활체육 지도자로서 생활체육 활성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특히 지난 2004년 보영여중·고 관계자를 설득, 골프부를 창단해 무보수로 골프지도에 나서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3위, 개인 우승 9회, 단체 우승 3회 등 각종대회를 휩쓸었다. 또한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 현재 국가대표 양수진(보영여고1)선수와 국가대표 상비군 3명을 육성하는 등 지역의 체육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효행·선행장 수상자 윤정실(51·여)씨는 당뇨병에 걸린 어머님과 연로하신 아버님을 지난 19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제27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봉사, 문화체육, 효행·선행, 향토·애향 등 시민의장 수상자를 분야별로 선정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시민의장 중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민봉사장을 수상하게 된 남옥봉(76·여)씨는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원 등 20여년 넘게 봉사활동을 해온 공이 인정됐다. 그는 20여년 동안 고철, 폐휴지 등의 재활용품을 모아 매년 명절때마다 어려운 이웃 20여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76세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지금도 각종 봉사활동을 벌여 주위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문화체육장 수상자 김옥자(42·여)씨는 현재 시 생활체육 지도자로서 생활체육 활성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특히 지난 2004년 보영여중·고 관계자를 설득, 골프부를 창단해 무보수로 골프지도에 나서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3위, 개인 우승 9회, 단체 우승 3회 등 각종대회를 휩쓸었다. 또한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 현재 국가대표 양수진(보영여고1)선수와 국가대표 상비군 3명을 육성하는 등 지역의 체육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효행·선행장 수상자 윤정실(51·여)씨는 당뇨병에 걸린 어머님과 연로하신 아버
동두천미용실미군방화사건 해결 경기북부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홍렬)는 지난달 29일 미2사단 캠프케이시 정문에서 ‘미군 방화범 처벌’과 소파협정전면개정 촉구를 위한 인간띠 잇기대회를 가졌다. 대책위 소속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미군처벌 촉구를 위한 노래공연과 규탄연설 및 주한미군 항의서한 전달을 진행한 후 캠프케이시 부대의 인간띠 잇기를 통해 마무리 됐다. 김홍렬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개정된 소파협정에는 미군범죄가 발생했을때 미국 정부 대표의 24시간 대기 및 통보 후 1시간 내 출석하기로 합의된 내용이 있다”며 “그런데도 한국경찰이 이를 묵인하채 소파협정을 운운하며 방화 용의자인 미군을 14일 만에 출두시켰다”면서 경찰의 사건 은폐의혹을 규탄했다. 이어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김용한 위원장은 “미군 방화사건이 조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도 차원을 뛰어넘어 전국대책위를 꾸려 반드시 방화미군을 구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대책위는 ‘주한미군에게 보내는 항의서한’을 통해 ▲증거 조작 은폐 즉각 중단 ▲사건조사 과정 공개 등을 촉구했으며 불평등한 소파협정 개정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희귀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한 ‘2007 천사데이 및 제5회 천사마라톤대회’가 동두천에서 열린다.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25일 “희귀 난치병 환자의 수술비 마련 등을 위해 ‘2007 천사데이 및 제5회 천사마라톤’ 행사를 다음달 3일 동두천시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연천 은대삼거리를 돌아오는 풀코스(42.195㎞)와 하프(20㎞), 10㎞, 5㎞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3만5천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날 마라톤 행사에는 육군 제28사단과 미2사단 장병들도 함께 참가하며,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천사기동봉사대는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집수리나 청소 등 봉사활동도 펼친다.
경기북부참여연대(대표 이주형)가 최근 언론에 ‘동두천 제1지방산업단지 원죄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해 정정자료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 내용 중 열공급시설 설치와 관련해 정당을 초월한 정치자금 확보를 위한 사업 시행임을 주장했는데 이 부분은 참여연대 경기북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언론이 보도자료의 내용을 인용보도해 막후 정치인을 ‘목요상 전 국회의원’으로 언급했던 사실과 관련, 이로 인해 목요상 전 국회의원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속보>산업자원부가 동두천시 지방산업단지내 추진되고 있는 열공급시설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승인된 것으로 법적하자가 없다고 일축했다. 산자부는 지난 11일 경기북부참여연대가 보도자료를 통해 주장한 열공급시설은 정치자금용<본보 13일자 8면 보도>이라는 내용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13일 밝혔다. 산자부는 참여연대의 정치자금 조성 의혹과 중복투자 운운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며 시민단체가 소설을 쓰고 있는 것으로 논할 가치조차 없다는 입장이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공급구역의 중복 규정은 공급구역에 대해 집단에너지 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자가 존재할 경우 타 사업자를 승인할 수 없게 돼 있다는 내용”이라며 “동두천에 승인된 열공급시설은 시행하고 있는 집단에너지사업자가 없기 때문에 허가를 내 준 것으로 법적 절차를 밟아서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집단에너지사업법 제9조 사업의 허가 항목 기준에 의하면 ‘공급구역이 다른 사업자의 공급구역과 중복되지 아니할 것’이라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산업단지내 추진 중인 열공급시설은 집단에너지사업법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이며 이 법에 의하면 중복투자를 불허하고 있
동두천시 지방산업단지내에 추진되고 있는 열공급시설과 관련, 시민단체가 오세창 시장과 정치권이 정치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이 단체는 결재 등 내부 절차를 밟지 않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언론에 취재를 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오세창 시장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으로 시민단체와 이를 보도한 지역언론사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경기북부참여연대(대표 이주형)는 홈페이지에 ‘동두천 제1지방산업단지 원죄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올려 지방산업단지내 염색사업조합에서 추진 중인 열공급시설이 오세창 시장과 전임 막후 정치가가 정당을 초월해 정치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시행이라고 주장했다. 시는 참여연대에서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 진상 파악에 나섰으며 확인결과 참여연대 대표의 결재를 마치지 않고 일부 사무국 직원들이 임의로 이를 발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대표가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어 삭제를 요구했던 “전임 정치가가 동두천을 좌지하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고, 여기에 정당을 초월한
미2사단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수년간 사업이 지연됐던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미2사단 캠프 케이시 담장이 철거됐기 때문.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오후 오세창 시장, 형남선 시의장, 시·도의원, 미군 제1지역 사령관 콜 잭슨(Col Jackson) 대령, 및 각급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 철거작업 작업을 가졌다. 이날 시는 보산동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앞에서 부대 담 150m와 초소2동, 위병소1동, 자전거 보관소 등 건물들에 대해 철거작업을 벌였다. 이번 철거로 인해 미군 시설 이전 문제로 난항을 겪던 불현동에서 보산동 캠프 케이시까지 2.87㎞ 구간의 폭 20m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가 내년 말까지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시는 국도 3호선(평화로)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2001년부터 우회도로 건설을 추진해 왔으나 공사구간에 캠프 케이시 주둔지 3천445㎡와 초소, 담 등 시설물이 포함돼 있었으나 미군 측과 이전 협의가 이뤄지지 못해 공사가 5년간 지연됐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양측은 시설물 이전에 합의한 뒤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해 이날 담 철거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와 관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