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 암 조기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검진 후 암 진단 시 의료비를 일부 지원해준다고 10일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표를 받은 자로 검진 전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을 하고, 검진표가 없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번호로 각 검진기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검진기관 문의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건강검진기관 찾기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860-3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양주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철역세권 주변을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로 개선하고자 지난달 실시된 공모전에는 총 114건이 응모, 최동명씨의 ‘양주역 공영주차장의 운영방식 및 디자인 개선’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장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양주시가 농촌체험활동의 메카임을 인정받았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최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농촌진흥청주관으로 열린 ‘2012년 전국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체험활동 활성화 실천분야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관광과 김화은 관광농업팀장은 이날 상장과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으며, 양주시만의 차별화된 농촌체험관광 추진사례를 발표해 평가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 팀장은 농촌체험마을 4개소, 교육농장 4개소, 에듀팜 1개소, 체험농장 24개소 등에 농촌체험시설 기반 인프라를 확충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팜-스쿨사업을 통한 체험프로그램개발보급으로 초·중학생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농촌관광연구회 워크숍, 팸투어, 농어촌 박람회 참가로 체험운영자 역량강화와 홍보로 도농교류 촉진에 큰 기여를 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체험관광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농교류 조례제정, 전문인력양성, 체험마을과 농장 품질관리, 공
낡은 슬레이트 단독주택에서 새벽에 불이 나 집에서 잠을 자던 일가족 4명이 참변을 당했다. 6일 오전 3시25분쯤 양주시 덕정동 1층짜리 주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신문배달 중이던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불은 슬레이트 가건물 약 66㎡ 내부를 모두 태웠고 집 안에 있던 잠자던 송연식(47)씨, 부인 김은정(39)씨와 11살, 5살 난 아들 등 일가족 4명이 숨졌다. 30년 이상 된 건물의 지붕까지 모조리 무너져 내려 119구조대원들은 시신을 찾기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어머니와 아들 둘이 안방에서 숨진 채 먼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송씨의 시신은 거실에서 지붕 잔재에 깔린 채로 수색 4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7시30분 발견됐고 일가족 모두 외상이 없고 입과 코에서 연기 그을음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 일가족이 잠을 자다가 의식을 잃어 미처 대피할 새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전기 누전, 연탄불 화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 가족은 송씨가 2년 전까지 식당을 운영하다가 영업 부진으로 문을 닫으며 형편이 급격히 어려워진 것으로 알
동두천시의회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에 평택시와 같은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비상대책위는 “동두천시는 지난 60여년 동안 시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 측에 제공, 정부의 각종 중첩된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파탄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미2사단의 기지 전부를 2016년까지 동두천에 반환함과 동시에 평택시와 같은 동등한 예산 및 지원대책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주한미군재배치 추진을 위한 한·미간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반대하는 평택시민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18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면서 정작 반환되는 동두천시에는 아무런 지원대책이 없다”고 지적하며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정부의 일방적인 계획을 저지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비상대책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오는 12일 주요 대선후보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 구성된 동두천시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다음달 전국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격 농촌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1억4천200만원을 투입, 농촌교육농장과 농촌문화 공간 등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 농기센터는 내년에 농촌관광 활동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농촌교육농장과 농가체류형 민박품질향상 기술보급, 미활용 건축물을 이용한 농촌문화공간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c.yangju.go.kr)를 참고하거나 농촌관광과 관광농업팀(☎031-8082-7220~3)에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는 지난 3일 출향인사 김용규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시는 월 1회 시민과 출향인사 등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하는 ‘1일 명예시장’을 시행 중이다. 이 제도는 하루 동안 동두천시의 주요업무를 경험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는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김용규씨는 동두천시 상패동 출신으로 상패초교를 졸업(1967년)한 뒤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2공병여단장, 수도방위사령부 공병단장 등을 역임하다 대령으로 예편해 현재 강남구에서 재성신흥(LG 하우시스)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용규 명예시장은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월례조회에 참석해 직원들에 대한 표창을 전수한 뒤 “월례조회를 통해 동두천시의 성과물을 보면서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었다”며 “공무원 여러분이 먼저 마음을 열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자세로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경기북부교육원이 설립된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3일 현삼식 시장, 김정웅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시는 협약을 통해 교육원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 교육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도시기반시설(진입도로, 상하수도, 안내표지판 등) 설치 적극지원, 교육원 설립 지원단 구성 등을 약속했다. 교육원은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산16-1에 들어서며 부지면적 1천650㎡, 건축면적 990㎡로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상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현재 교육원은 수원시 우만동에 위치해 있어 북부권 시민들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경기북부의 중심지인 양주시에 교육원이 들어서게 돼 요식업계 종사자들이 교육을 쉽게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삼식 시장은 “양주시 인지도 상승 및 시정 홍보와 교육원 외식 인구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시 ‘독서문화도시’ 만들기 박차 양주시가 지난 10월13일 처음으로 북페스티벌을 성대하게 여는 등 ‘독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름다운 변화를 추구하는 현삼식 양주시장은 전 시민을 상대로 독서를 통한 학습능력 배양 및 소통으로 교육도시의 기초를 마련하고 독서를 통한 건강한 양주시민의 건전한 가치관과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독서문화도시’ 양주의 모토는 하루 15분 책읽기 운동에서 출발, 바쁜 생활 속에서 틈새독서와 독서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시는 지난 4월 ‘책읽기 운동 선포식’을 열고 1직원 1독서 권장하기, 직무관련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독서문화정착, 독서경진대회 및 퀴즈대회를 통해 독후감을 통해 자아의식을 성숙시키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에서 추진하는 책읽기 운동은 책읽는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기 위한 독서진흥사업이다. ‘독서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들을 살펴본다. ▲모든 시민이
양주시가 다음달부터 장애인 콜택시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 시는 기존 1천원/5㎞이었던 기본요금을 1천원/10㎞으로 변경하고, 거리요금 또한 500원/1㎞에서 100원/1㎞으로 내린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기존에 있었던 시계 외 할증요금제도(400원/1㎞)를 폐지하고, 장기사용자 이용요금을 만들어 3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1만원, 4시간 이상 1만5천원, 5시간 이상 2만원의 요금을 내면 된다. 시는 타 시군에 비해 장애인 콜택시 요금이 다소 비싸다는 점을 인지, 위탁업체인 ㈜한영택시와 요금을 조율해 타 시군과 비슷한 선상의 요금으로 하향 조정했다. 문의: 시 교통과 교통행정팀(☎031-8082-6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