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어수회(회장 임상우)는 지난 29일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 25명을 초청해 용인 에버랜드로 행복한 나들이를 떠났다. 자원봉사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소속된 다문화 가족 중 초등학생을 추천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에 관심을 가져온 어수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아이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지행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표모(11) 어린이는 맛있는 점심식사와 신나는 놀이동산 체험과 선물을 받으며 “다음번에도 꼭 데려가 달라”고 즐거워 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상우 회장은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얼굴을 보니 힘이 저절로 난다”며 함께 수고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어수회는 청소년 별자리과학축제와 사랑의 집수리 활동 등을 해오며 귀감이 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동두천시 소요동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류민상·김화자)는 최근 폐질환 등으로 긴급하게 병원후송된 주민 김모(70)씨가 병원비가 없어 곤경에 처한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소요동새마을 이웃돕기기금 20만원을 직접 대상가구에 방문,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명도 함께 참여해 쾌차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달하는 한편, 추가 지원이 필요한지 대상가구의 생활불편사항도 꼼꼼히 살펴봤다. 김씨는 “자녀가 있으나 자녀 또한 어렵게 살고 있어 보살펴 달라고 말하지 못하는데, 새마을 단체에서 이렇게 알고 병원비를 지원해줘 눈물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류민상 회장은 “소요동새마을단체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바자회 및 자체 농작물 수확판매로 모은 기금이 작은 열매를 맺게돼 기쁘다”며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가 차량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은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국내 은행에 예치된 체납자의 주거래 은행을 확인 후 실시간으로 예금압류·추심·해제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것. 그동안에는 수작업에 의존해 체납자의 금융자산을 금융기관마다 각각 조회 의뢰하는 번거로움과 소요기간이 길어 예금압류의 어려움이 많았다. 시는 전자예금압류시스템 운영을 위해 NICE 신용평가정보㈜와 사용협약을 체결, 시스템 구축으로 체납자의 주거래 은행에 동시압류가 가능하고 체납처분 소요기간이 최대 3개월까지 걸리는 체납처분기간이 1∼3일로 대폭 단축돼 조기채권 확보 등 신속한 체납액 징수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시는 임봉재 부시장 주재로 매월 세외수입체납액이 많은 실과소를 순회 방문해 세외수입 과징현황 및 주요 체납유형분석, 문제점 및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효소멸 행방불명 무재산자, 도난차량 등 사실상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과감히 결손처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 체납징수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방재장의 건정성 확보차원에
옛 동두천소방서 청사에 들어설 시 종합복지센터의 명칭이 시민제안 공모를 통해 ‘두드림희망센터’로 결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구 시가지에 흉물처럼 방치돼 온 옛 동두천소방서 청사를 리모델링 해 시민을 위한 종합복지센터 등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 2월27일부터 3월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 결과 10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108건의 작품에 대해 1·2차 선호도 심사를 거쳐 4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작인 ‘두드림희망센터’를 종합복지센터의 명칭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두드림희망센터’는 오는 10월 리모델링 후 2013년 추진 예정인 CCTV통합관리센터를 포함해 자원봉사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9개 복지관련단체, 상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동두천경찰서(총경 박성호)는 25일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전직원 및 불현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서 3주년을 맞아 주민과 화합을 이끄는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동두천경찰서 개서 3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동두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한 경찰들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경기2청 홍보계장이 국민중심의 경찰활동 홍보 역량 강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중부서 사건에서 드러난 112신고 접수·지령 및 초동조치 시스템 등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현장토론회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불현동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관내 불현동 주민들로 구성된 에어로빅 시범 및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박성호 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명임)는 지난 21일 새마을지도자,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2012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련대회는 오세창 시장의 격려사에 이어 운동경기로 피구, 배구와 림보게임, 장기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종합 운동경기 최우수상은 자조팀(생연2동, 불현동), 우수상은 자립팀(생연1동, 중앙동)이 수상했고 양순종 새마을 이사는 고교생 4명에게 우수장학금 4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날 수련대회를 통해 그 동안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 큰 축을 담당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해온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창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새마을 정신을 묵묵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신 남·여지도자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타의 모범이 되는 봉사활동을 통해 모든 이들의 귀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소방서는 청사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AED) 관리현황 등 관리상태 점검을 마치고, 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심정지환자에 대비한 AED 교육을 24일 실시했다. ‘자동제세동기’는 급성심정지(Sudden Cardiac Arrest·SCA) 환자, 또는 심장박동 기능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을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게 하는 기기로, 급성심정지 발생시 AED로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시행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환자가 쓰러진 순간부터 응급처치를 취하는 4분내에 심폐소생술이나 AED를 통한 조치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지면 환자의 생존율은 80%까지 높아지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환자는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식물인간이 되거나 사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석원 소방서장은 “모든 직원들이 어디에 있든지 심정지 환자에게 AED를 사용해 시민의 생명을 구할수 있도록 평소에 기계 사용법을 익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동두천시 산악자전거코스 각광 이제 자전거는 교통수단과 연인의 데이트 목적으로만 존재하기를 거부한다. 자연과 벗 삼아 험한 산길을 헤쳐 나가는 모험과 도전! 가파른 산악을 오른 후 성취감과 내려올 때 스릴! 그 속에서 말끔히 씻겨 지는 스트레스! 이것이 산악자전거(MTB)의 매력 포인트이다. 이러한 매력으로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MTB를 즐기는 젊은 마니아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경기북부에 위치해 있는 동두천시은 수도권에서 자전거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시 면적의 68%가 산림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동두천시는 ‘MTB의 천국’이다. 또한 동두천시 왕방산 일대는 MTB를 즐길 수 있는 임도가 잘 정비돼 있어 매년 이 일대를 찾는 MTB 마니아가 늘고 있다. 두 개의 바퀴와 사람이 하나 되는 쾌감,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이겨내고 맛보는 희열,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짜릿한 스릴과 스피드를 맛보고 싶다면 동두천으로 떠나보자. △삶을 바꾸는 두 바퀴 자전거 건강 때문에, 돈 때문에, 삶의 방향에 대한 자각 때문에, 각자 다른 이유지만 편리와 속도 대신 불편과 느림을 택한 사람들에게 자전거는 자동차로는 닿지 못하던 세계를 선
동두천시가 풍수해보험 보상범위를 최대 86%까지 대폭 확대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강풍·해일·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보상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최대 86%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달라진 풍수해보험에 따라 주택보상금액을 확대(60만원/㎡→90~100만원/㎡)했고, 주택 동산 침수보험금을 대폭 상향(12~32만원→120만원)했으며, 보험요율을 인하(주택: 평균 22.6%, 온실: 평균 12.5%)하는 등 피해보상 범위는 확대하고, 국민의 부담은 덜었다. 시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회 다솜봉사회, 애향동지회의 후원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714가구가 무상 가입했고, 또한 7월26~29일 집중호우로 가입된 145가구에 수해가 발생, 2억여원의 보험금 지급이 돼 수해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됐다. 시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지구촌 이상기후로 급변하는 기상에 시민의 재산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 가입은 연중 아무 때나 할 수 있으며, 가입 문의는 동두천시 재난관리과(☎031-8
동두천시가 의정부·양주시와의 3개시 통합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오는 6월말 통합에 대한 기본안을 확정하는 등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자 시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오는 24일 의정부시 가능농협 회의실에서 동두천·양주·의정부시의 시장, 시의회의장, 찬성측과 반대측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간담회 후에는 시·군통합에 대한 전화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6월말까지 의·양·동 통합에 대한 기본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움직임에 동두천시는 이날 “체제개편위원회가 시달한 ‘통합건의관련 매뉴얼’에서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의사를 최대한 존중한다’고 밝히고 있음에도 통합건의가 이뤄지지 않은 동두천시를 포함해 통합을 다시 추진하는 것은 동두천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또한 “최근 국회의원 선거의 출구조사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전화여론조사는 신뢰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어 “체제개편위원회에서 일방적으로 시·군통합을 추진하는 행위는 중앙행정기관이 지방자치단체를 하부기관으로 밖에 여기지 않고 있는 증거”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