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7일 보건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150명을 대상으로 ‘엄마랑 아가랑 오감발달 교실’을 운영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한 영유아들에게 엄마와 함께하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지각발달과 건강한 신체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유아를 3세반, 4~5세반, 6세반으로 나눠 운영됐으며, 아이들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엄마와 아기가 함께 활동하고, 접촉하고, 교감할 수 있는 놀이와 공동체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는 영양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영양식품 공급과 함께 영양교육을 실시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문제를 해소하고자 영양플러스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순미 건강증진팀당은 “앞으로도 영유아 건강을 위해 폭넓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속보>인천시 동구새마을회가 회관을 건립하면서 자부담키로 한 5억원을 출연치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9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이하 인천연대)에 따르면 동구새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20억원 중 시민들의 세금인 시비와 구비 15억원과 새마을회 자부담 5억원으로 건립됐다. 하지만 실제로 동구새마을회는 자부담을 전액 부담하지 않았다고 인천연대는 주장했다. 새마을회관 건물 등기를 살펴보면, 동구새마을회가 2009년 8월 새마을회관을 담보로 새마을금고에서 2회에 걸쳐 채권최고액 2억 8천만원의 근저당을 설정하고 2010년 12월에 근저당 설정을 해지했다는 것. 이는 결국 동구새마을회가 자부담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고 회관 임대수익으로 대출을 갚은 것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처음부터 대출 계획을 세운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새마을회관 건립 검토보고서와 투·융자심사보고서에 따르면 동구새마을회는 자부담 5억원을 자체모금 및 보상금 2억5천만원, 새마을 중앙회와 시지회 지원금 2억5천만원을 통해 확보할 계획으로 재원확보방안 어디에도 대출을 통한 재원확보 계획은 없었지만, 실제로 자부담을 대출을 통해 마련하는 편법을 썼다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 주민센터(동장 이기필)가 무료 부동산 강좌를 운영한다. 8일 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향후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망과 부동산 경매의 기본지식 및 실전투자 노하우를 전해 재테크와 내 집 마련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열리며,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까지 주민센터내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강좌의 주요내용은 투자에 대한 개념, 공매 및 경매 방법, 권리분석 및 관련법규 해설, 재개발 및 재건축에 대한 해설 등이며, 부동산 전문가로 활동중인 황성철 주민자치위원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강의한다. 신은영 주민센터 담당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부동산 관리 노하우를 습득해 내 집 마련이나 재테크 등 부동산 투자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이하 IPA)가 공직사회에서 청탁이 부패의 주된 원인이라는 점을 착안, 그 연결고리를 끊어 공정한 업무수행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청탁알리미’ 제도를 도입한다. 8일 IPA에 따르면 ‘청탁알리미’ 제도는 임직원이 사용하고 있는 그룹웨어에 청탁등록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공직자가 내·외부로부터 부당한 청탁을 받았을 경우 그 내용과 청탁자를 내부 전산망을 통해 신고하는 제도이다. IPA는 오는 5월, 본격적인 운영을 대비해 이달중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청탁알리미(청탁등록시스템) 운영을 통해 청탁을 받은 공직자는 등록을 이유로 거부할 수 있는 명분을 갖게 되고, 청탁자는 청탁 기록이 남게 되는 심리적 부담이 생김으로써 향후 부당한 청탁을 할 수 없게 되는 예방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청탁알리미에 등록하는 대상은 청탁자로부터 청탁을 받은 공사 임직원이며, 청탁알리미에 등록하는 대상은 공사 직원에게 청탁을 하는 조직 내·외부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해당된다. 또한 청탁받은 사실을 청탁알리미에 등록한 공직자는 청탁을 거부한 것으로 간주해 책임을 면제받게 되며, 청탁을 받고도 등록하지 않은 공직자는 징계처분 등 불이익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1년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성실한 업무수행으로 도로명 주소를 차질없이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낸 것으로 지난 5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고지율과 공적장부 새주소 전환 실적, 중앙정책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도로명주소 고지율이 94.7%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계동훈 새주소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의 편리성을 이해하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시대조류에 부합하는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운동’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해, 저탄소 사회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녹색생활을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녹색통장은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같은 월 사용량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전기와 수도를 절약한 비율에 따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현금)를 지급하는 통장이며, 지난해에는 1천864가구가 참여해 1만3천634㎏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되는 효과를 봤으며, 감축량에 따라 574가구에 950만원의 인센티브 지급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참여를 위해서는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센터에 제출하거나 탄소포인트 시스템 사이트(www.cpoint.or.kr)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이 따로 없어 연중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김준일 녹색성장팀장은 “저탄소 녹색통장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에너지 절약으로 환경을 살리고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는 매우 유용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5월23부터 2015년 5월22일까지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란 2인이상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1필지의 토지를 쉽게 분할할 수 있는 제도로 1필지의 토지를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점유하고 있는 토지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이상이 토지에 건물(무허가건물 포함)을 점유하고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공유토지가 신청 대상이다. 특히 이번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법의 시행으로 건물의 신·증축과 은행의 담보제공 등에 제약이 많은 공유토지를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간소한 절차로 분할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공유물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소가 계속 진행 중인 토지와 민법 제268조(공유물의 분할청구) 단서의 규정에 의거 분할하지 아니할 것을 약정한 토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상욱 재무과담당자는 “공유토지분할특례법 시행 기간에 분할신청을 할 경우 지적공부정리수수료, 공유토지분할등기수수료, 공유물분할소송비용 등을 전액 면제받을 수 있고 신청분에 대해 자료조사와 공유토지분할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박승림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이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건사본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건사본부가 진행하는 건강증진사업에 헌신적인 지원과 협조로 본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가 인정돼 창립 1주년을 맞아 감사장을 수상하게 된 것. 특히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건사본부와 함께 ‘2011 한마음 걷기 축제’, ‘하하페스티발’ 등 다양한 행사에 의료진을 파견해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에게 의료혜택을 전했다. 또한 무의촌과 수해지역, 복지관을 찾아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박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건사본부와의 다양한 연합활동은 물론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보호외국인 대상 무료진료, 다문화가정 대상 무료수술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강사회운동본부는 보건의료단체를 중심으로 발족해 지난 2008년부터 기초질서지키기 운동, 환경, 금연, 다문화가족 및 이주노동자의 사회통합정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의 건강을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지난 3일 대강당에서 4월 임직원 월례조회와 함께 ‘JCI 재인증 추진 선포식’을 실시했다. 지난 2010년 7월3일 JCI 인증을 획득한 인하대병원은 2013년 6월 재인증을 목표로 교직원 단합과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JCI 재인증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하대병원은 JCI인증 이후 150여개의 진료지침을 수립하며 글로벌 안전 진료시스템을 구축했고, 외국인 환자 수의 증가하는 등 다각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무엇보다 교직원 모두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인드를 가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국내최초로 의료기관 전 부문 JCI인증을 획득한 저력이 있으며, 하고자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고 마는 강인한 의지와 단합력을 가지고 있다”며 “JCI 재인증을 바탕으로 한층 안정되고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국내환자는 물론 전 세계 어떠한 환자가 내원하더라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바닷모래를 채취 중인 선갑지적 11개광구의 바다골재 채취기간이 오는 12월 종료됨에 따라 수도권 건설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신규 골재채취 예정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현재 바다골재채취 허가중인 선갑지적 해사광구의 인근해역은 외항선, 중국여객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 대형선박이 인천항·평택항·대산항을 입·출항하는 선박통항 밀집지역으로 인천·평택·대산항만청 3개 기관의 해상교통 관제구역이 겹치는 해역으로 잦은 선박충돌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6월에 열린 ‘장안서해역 통항안전 대책회의’ 결과에 따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선박충돌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옹진군에 개선조치를 요청했으며 관할 해양항만청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장안서해역(선갑지적 해사광구)에서의 해사채취 전면 중단 및 골재채취 금지수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수도권의 골재공급물량 부족에 따른 골재수급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 골재채취예정지를 확보하기 위해 굴업지적 및 덕적지적 15개광구에 대해 조속히 골재채취예정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 국토해양부 골재수급계획’에 따르면 경인(서울·인천)지역 에서의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