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는 5일 중구 인중로 178(사동)에 위치한 우리들효요양원을 방문하여 직원 및 요양보호사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시 대피요령과 간단한 사용법 익히기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일반인들과 달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고 유사시 대피하는 체험을 가졌다. 손형준 중앙119안전센터장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및 유사시 대처능력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실제 화재 등 응급상황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계양구가 제17회 구민의 날을 맞아 경축행사의 일환으로 가을꽃 전시회를 열고 있어 구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계양구가 구민의 날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전시하고 있는 가을꽃 전시회에 구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시회를 찾고 있는 구민들은 따사로운 가을 햇살속에 여유롭게 다양한 모양의 국화꽃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가을꽃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단체로 구경나온 유치원생들을 비롯한 남녀노소가 운집해 구청광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5일 계양구에 따르면 제17회 구민의 날을 맞아 경축행사의 일환으로 가을꽃 전시회를 열고 있어 구를 찾는 구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표적인 가을꽃인 국화를 포함해 초화류 등 1만4천670본을 계양구청 1층 로비와 남측광장, 계양구 특화거리인 미래광장거리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야생화 및 분재 작품 330여 점 등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또한, 전시중인 가을꽃 중 2천100여 점은 구에서 운영하는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작품들로 상당한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분재 및 야생화 동호회인 자연미동호회와 미추홀분재동호회가 연계해 야생화 및 분재 작
인천계양소방서는 지난 9월부터 10월4일까지 계양구 소재 장애우 시설에 대하여 순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5일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금년도 계양소방서 주요업무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화재 및 재난발생시 상대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장애우 시설에 대하여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규모가 큰 사회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소규모의 시설도 적극 발굴하여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함께사는마을(주)는 4일 3호점 오픈행사를 마치고 계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820kg을 구에 기탁했다. 계양봉사단 봉사대원 출연금으로 설립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인 함께사는마을(주)은 중고의료 및 폐휴대폰 재활용수거 및 판매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구는 전달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대장 홍승수)는 4일 작전고등학교 인근에서 교사, 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맞이하여 계양구 관내 11개 학교 대표학생들과 함께 자발적인 학교 폭력 근절에 앞장서기 위해 3개 학교가 모인 작전고 인근에서 거리 행진을 하면서 청소년을 상대로 홍보 전단지 등을 배포했다. 홍승수 계산지구대장은 “지속적인 활동으로 학교 폭력을 추방하는데 노력하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선도활동으로 학교 폭력을 근절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시 계양구민들이 구가 실시하는 ‘주민참여 벽화그리기 사업’에 참여해 효성동 일대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계양구가 금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 벽화그리기 사업’이 구민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효성동 일대 공장 밀집지역 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효성동 아나지로 157번지 소재 (주)풍산금속의 시멘트 벽돌 담장이 구의 주민참여 벽화그리기사업으로 훌륭한 벽화로 변신했다. 이는 지난 3일 살고 싶은 우리 동네라는 주제로 열린 제13회 효성동 1004마을축제와 연계해 주민 및 경인여대 자원봉사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산금속 시멘트 담장 200m에 대해 벽화그리기 사업을 마무리한 것. 4일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날 벽화그리기 행사는 경인여대 디자인학부 이민영 교수와 학생 50여 명이 미리 그려 놓은 벽화밑그림에 참여 주민들이 27개조로 나누어 벽화를 그리는 것으로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작업한 결실이다. 구는 이 사업추진을 위해 금년 3월 경인여대 패션·문화 디자인과 이민영 교수를 만나 구의 주민참여 벽화그리기사업을 설명하고 벽화 밑그림 작업을 의뢰해 이 교수의 흔쾌한 승낙을 받아냈다.
인천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대장 서정섭)는 관내 안남고등학교 폴리스 맘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대장, 학교장 및 배움터지킴이, 폴리스 맘 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정섭 효성지구대장은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지킨다’는 폴리스 맘 대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효율적인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 대장은 “경찰, 학교뿐 아니라 모든 유관기관 주민들이 합심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나자”고 말했다.
계양구는 오는 5일 제17회 구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한 구민한마당 축제의 일환으로 남사당놀이 특별공연을 2일 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쳤다. 남사당놀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다. 이 날 행사는 1천여 명의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오후 1시 연합단체 풍물단의 길놀이로 1부의 시작을 알렸으며 경기12잡가보존회, 고성농요보존회, 타악그룹 아작,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 남사당놀이의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졌는데 덜미(꼭두각시놀음), 살판(땅재주), 버나(쳇바퀴, 대접돌리기), 덧뵈기(탈춤), 어름(조선줄타기), 풍물(농악) 등 남사당놀이 총 여섯 마당이 100분 동안 전부 공연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전통문화인 남사당놀이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함께 어우러져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는 신명나는 놀이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상악화 혹은 항만 사정으로 선박이 항만에 접안하지 못한채 12시간이상 대기하는 체선(滯船) 현상으로 인해 인천항이 지난 5년간 7천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이 공개한 인천항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6~2010년까지 5년간 인천항 평균 체선시간은 24.1시간으로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약 7천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도 상반기까지 평균 체선시간은 21.9시간으로 경제적 손실액은 226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 평균 체선시간은 지난 2006년 34.1시간에서 2009년 16.7시간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23.9시간으로 증가한 뒤 올해 상반기 21.9시간을 기록했다. 자료에 따르면 체선 현상은 2007년까지는 항만시설 부족이 주요 원인이었지만 2008년 북항 부두 17선석이 개장하면서 체선율이 낮아지기 시작했으나 획기적인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특히 갑문 입·출거 순위 조정에 의한 대기시간 발생과 소형 선박의 하역 작업의 과부하로 인한 접안 기피 등 영향으로 체선 현상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형편이다. 이에 백 의원은 “인천항만공사는 이용자 위주의 갑문 운영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일반인에게 바다와 항만에 대한 인식변화 및 인천항 브랜드 제고를 위해 일반인 대상 ‘인천항 독후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3일 인천항만공사 IT혁신팀에 따르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달동안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3개 부분에 바다, 해양, 항만과 관련된 도서 중 1권을 읽고 독후감을 응모하면 된다. 이번 행사 포상내역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상장과 상품을 지급하여 학생일 경우에는 본인이 다니는 소속학교에 도서도 지원되며 참가자 50명에게도 1만원권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초등부(중·고등부도 동일)참가자중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상장 및 온누리 상품권 20만원(개인)을 지급하고 해당 학교에도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어 일반인 최우수작에는 상장 및 4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지급되며, 우수작은 상장 및 2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장려상 당선자에게는 상장 및 1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지급된다. 한편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IT혁신팀 팀장은 “일반인에게 바다와 해양 항만을 접하는 기회부여를 통해 항만의 인식 변화를 꾀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독후감 경진대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