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1주일 앞둔 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이 추석 선물 및 제수용 과일을 사러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연합뉴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근로자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맞이할수 있도록 임금 체불의 사전예방과 해소를 위한 특별 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4일 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임금체불의 해소를 위해 특별 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효과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한국원양사업협회 등 5개 선주 단체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해사안전과는 이 기간 동안 상습 임금 체불업체와 체불 가능성이 높은 취약업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임금과 각종 수당 지급 실태를 파악하여 임금 체불이 발견되면 즉시 사업장을 방문하여 청산하도록 하고, 체불예방을 위해 홍보와 계도를 병행한다. 특별 선원근로감독과 관련하여 박성규 인천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추석에 임금 체불로 고통 받는 선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임금을 체불한 사업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현재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할업체는 외항상선, 원양어선, 유·도선 등 900여척의 424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조직의 역량강화와 인사혁신 방안으로 공무원들이 보직을 선택하는 ‘희망보직제’를 시행하면서 ‘인사혁신’에 앞장서고 있어 인천 공직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같은 희망보직제로 공무원의 78%가 자신이 희망한 보직에 임명돼 곧바로 직원들의 업무효율도 향상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일 계양구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단행한 2011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주요보직제와 희망보직제를 시행했다는 것. 이번에 시행한 ‘주요보직제’란 구정 업무 중 직원들이 선호하는 보직과 직원들이 기피하는 보직을 선정하여 각 각의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근무평정 우대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에 앞서 구는 인사혁신을 위해 지난 7월말 직원들의 설문을 거쳐 6급과 7급 보직 중 각각 10개의 주요보직을 선정해 직원 공모를 실시했으며 직원 공모결과 보직별 평균 경쟁률이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인사에 반영된 주요보직은 6급 보직 3개 보직과 7급 보직 5개이며 내년 상반기 인사에서 나머지 보직에 대한 적임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직원들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본인이 근무하고 싶은 희망보직을 제출토록
“정말 감사 합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하나요” 경찰이 부모의 가정불화를 비관하여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한 20대 남성을 설득하여 가족에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박모(남·25세)씨는 연안동 소재 L마트에서 번개탄 3개를 구입하여 밤 9시께 S모텔 308호에 투숙하여 출입문을 잠그고 번개탄을 피워 놓고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부모의 원만치 못한 부부관계가 가정불화로 장기간 이어지자 이를 비관하여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이날 구조상황은 긴박했다. 방안에는 연기가 가득하여 번개탄에 점화 할 때 발생하는 유독가스가 문틈으로 새나오고 있었다. 112순찰차 근무에 임하며 관내를 순찰 중이던 김학수 경위와 백남호 경사가 현장에 출동, “내 마음대로 죽지도 못하냐, 혼자 죽도록 내버려 두라”고 완강하게 거부하는 박씨를 “혼자 죽는 것이 해결의 방법은 아니다”, “부모님과 가족들이 겪을 마음의 생각하고, 마음을 굳게 먹고 살 방법을 찾아보자”고 설득하여 박씨를 구출하는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이어 김 경위와 백 경사는 박씨를 연안파출소로 동행 후 3시간이 넘도록 안정을 취하게 하고 설득해 부모님의 전화번호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화물유치를 위해 경인지역 포워더를 대상으로 화물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연한해운 및 LCL 화물처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IPA 운영계획마케팅팀 관계자는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30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경인지역 포워더 대상 인천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 설명회는 경인지역 주요 포워더 임직원들을 초청해 인천항의 항만운영 현황과 개발계획을 소개함과 동시에 연안해운 물류모델 및 인천항 LCL 공동물류센터를 소개하여 인천항의 항만물동량 증대를 이끌기 위해 개최됐으며, 경인지역 포워딩 기업 대표 및 실무자를 비롯하여 한국국제물류협회, 한진해운신항만(주), 인천항공동물류(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참석한 포워더들은 녹색물류 활성화 및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중인 연안해운에 대해서 “포워더 및 화주 대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Frequency(항차수) 증대가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는 한편 인천항 LCL 공동물류센터의 경우 “중국발 화물의 CONSOL 거점기지로서의 활용 등 그 활용가치가 무궁하다”며 향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인천항의 최대 현안 사업인 남항에 들어설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의 ‘크루즈승객 및 시설수요 추정’에 대한 연구용역을 내달부터 착수한다. 31일 IPA 인천신항선설TF팀에 따르면 이는 크루즈 시장의 국내외 환경분석, 전망ㆍ수요분석 및 시설계획, 인천의 크루즈 활성화 및 운영방안과 정책적인 제언 등을 통해 효과적인 개발방향을 위한 것이다. 이번 진행되는 연구용역의 용역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으로 선정됐으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은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에 통합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로 전체 5천397억원 가운데 2천588억원(48%)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중 호안 등 기반시설에 대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2014년 9월에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개막에 맞춰 부분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연안부두와 내항 등 2곳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시설부족과 노후화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한 추가비용이 1년에 약 177억원 가량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입항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계양구는 31일 유아부터 초등학생에게 원어민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계양국제어학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박형우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은 경과보고, 국제교류센터 대표이사의 식사, 송영길 인천시장 및 박형우 구청장 등의 축사, 현판 제막식, 어학관 내부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21세기는 전 세계와 경쟁과 더불어 협력해야 하는 글로벌 시대”라며 “우리 학생과 구민이 이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외국어 학습과 외국문화 체험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오늘 개관한 계양국제어학관은 이러한 외국어 학습과 외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시설이라고 자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가 계양구로 역유입 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국제어학관은 용종동 215-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대지면적 809.6㎡ 건축면적 1천812.91㎡ 규모로 신축됐으며 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난 해 4월에 착공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항만용 분리형 차막이를 개발하고 이를 인천항 내항에 시범 설치했다. 25일 IPA 시설관리팀에 따르면 차막이는 부두 위에서 작업하는 하역장비 및 차량 등의 안전을 도모하고 차량의 정지선을 표시할 목적으로 항만설계기준에 따라 안벽 끝단에 설치하는 필수 시설로 현재 인천 내항에만 약 4천여개가 설치 돼 있다. 이번 인천항만공사에서 개발한 차막이는 지금까지의 항만 차막이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부식을 방지를 위한 알루미늄 재질의 표면, 강도 보강을 위한 콘크리트 채움, 본체는 충격시 앙카(차막이 고정용)가 파손된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구조의 분리형으로 개발 한것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차막이는 시공비가 기존 콘크리트 차막이에 비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파손시 부분 보수가 가능(50㎝ 단위로 생산)하고, 표면의 알루미늄은 재활용성이 우수해 환경보전 및 비용을 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공사는 이번에 개발한 항만용 분리형 차막이를 특허출원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이번에 개발된 차막이는 직원이 업무에 적용하면서 손쉬운 수리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것”이라며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11년 4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동구 전략사업추진실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실직자와 미취업자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계획된 것으로 모집인원은 45명이다. 또 지원자격은 동구 주민으로 만18세 이상 만60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중에서 재산 1억3천500만원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이며, 임금은 1일 3만5천원이고 교통비 및 간식비 3천원과 주·월차 수당도 별도 지급된다, 그 외 4대 사회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고 소정의 심사·선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10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동구 전략사업추진실 일자리지원팀(☎770-66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11년 계양산반딧불이축제를 개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계양산 반딧불이축제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계양산 반딧불이 탐사, 반딧불이 캠프 등이 열릴 예정이다. 27일 계양역 앞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는데 사전공연, 체험 및 전시행사, 본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 8월28일부터 9월8일까지 12일간 목상동, 다남동, 검암동 등에서 열리는 계양산 반딧불이 탐사는 1일 4개조(조당 20명)씩 참여해 12일간 총 960명이 반딧불이 탐사에 나서게 된다. 한편 반딧불이 탐사에 참여하는 인원은 지난 8월1일부터 신청접수해 이미 접수완료된 상태다. 또한 다음달 3일과 4일에 열리는 반딧불이 캠프는 계양산 반딧불이 조직위원회에서 추천받은 20가족 내외가 참여한 가운데 다남동 나비농장 일대에서 체험 프로그램, 숲속 음악회ㆍ영화제, 둘레길 걷기 등 의 행사가 진행된다.
경인아라뱃길의 하자에 대한 보완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설물을 인수하지 않겠다는 게양구가 아라뱃길에 대한 점검에 들어가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박형우 구청장이 민원의 100% 해결없이는 시설물을 이관받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수자원공사를 비롯한 사업주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계양구는 24∼25일 이틀에 걸쳐 경인아라뱃길 T/F팀(7개분야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경인아라뱃길의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T/F팀은 25일 수공관계자와 규정교를 중심으로 동측 시설물에 대한 안내를 받았으며, 지난 24일에는 규정교를 중심으로 서측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점검에 나선 T/F팀에 따르면, 사전 점검하기 위해 계양구 전구간(6km)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아라뱃길 시설물 ▲아라뱃길 시설물과 연계된 관내 시설물 피해여부 ▲지자체로 이관이 예상되는 시설물 시공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T/F팀은 현장점검 사항을 근거로 27일부터 9월3일까지 분야별 활동에 돌입하여 세부적인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이후 지적사항을 취합하여 오는 9월17일까지 최종결과를 취합한다. 특히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