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동구 새마을회관에서 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가족 정착 지도자 교육입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안정된 정착에 도움을 주고, 이주여성의 어려운 삶의 목소리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생활 속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구는 당초 5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으나, 7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으며 교육참가자들은 13시간의 교육을 통해 기본교육으로 한국가족과 문화의 이해, 가정의 역활과 자녀교육, 멘토의 역활과 자녀문제 등의 강의를 들었다. 또 소양교육으로는 새마을 운동과, 지역사회정착, 참여와 체험사례 등 정착우수사례 교육활동 소감을 발표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1:1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가 나서 강의의 질을 높였다. 한편 이길상(자치행정과 자치팀)씨는 “다문화가정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건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외국인·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사랑방을 설치 운영중이며,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을 위하여 고국방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31일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박춘배)과 현장실무 전문기술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합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기계, 산업차량, 공작기계, 엔진 및 각종 어태치먼트와 유틸리티 장비 등 모든 참여 사업분야에서 독보적 위상을 구축한 글로벌 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주)는 50여년 간 전문기술인 양성에 힘써온 인하공업전문대학과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두산인프라코어㈜는 인하공업전문대학 기계과와 기계설계과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1학년 2학기부터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하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 김용성 사장은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에 적합한 인성, 기능, 외국어에 특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제조경쟁력 확보 및 중장기적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구는 지난 31일 송현시장 솔마루사랑방에서 등록시장대표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구 경제과 시장진흥팀에 따르면 이번 등록시장대표자 협의회는 각 시장간 정보공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각 시장별 특성화를 추진하고 향후 민·관·기업체와 상생발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각 시장 대표들의 현안사항 발표 및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등록시장대표자 협의회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례화하기로 합의하고 대표자협의회는 두달에 한번, 실무협의회는 매달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조택상 구청장은 “시장대표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등록시장대표자 협의회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례화하기로 합의하고 대표자협의회는 두달에 한번, 실무협의회는 매달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는 지난달 31일 구청장실에서 (사)내일을 여는집이 운영하는 인천쪽방상담소와 신규 노인일자리 지정에 따른 협약식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구는 노인인구가 점점 늘어나 고령사회로 진행돼가고 있는 구의 실정을 감안,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써 왔으며 현재까지 ‘환경지킴이 사업’ 등 총 22개사업 640여명의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이달부터 시행되는 인천쪽방상담소의 시장형 공동작업장 노인일자리 사업이 추가돼 영세한 노인이 많은 만석동 쪽방촌 주변 노인들의 일자리가 한층 더 다양해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노인일자리 신규지정을 계기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일을 통한 건강증진으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노인문제 예방에도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내를 가로지르는 화물철도 노선이 폐지돼 교통체증 완화는 물론 도심발전의 기반을 마련케 됐다. 31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인천내항 2부두 15야적장을 경유하는 화물직결선 신설사업과 함께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부지내 지정고시된 도시계획시설(철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폐지가 추진되는 기존의 인천항 화물철도 노선은 석탄부두에서 유연탄을 싣고 내항을 거쳐 서해로와 능해로 및 남부역을 경유해 인천역을 통하여 내륙지역으로 이동하는 노선으로 중구 신흥동, 숭의동 등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운행으로 그동안 소음, 비산먼지, 차량 병목현상 등 각종 민원을 야기시켰다. 또한, 제2국제여객터미널 부지내 1986년 지정고시된 도시계획시설(철도)은 지정고시 이후 장기간 철도 노선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터미널내 건축행위가 제한될 뿐 만 아니라 기존 터미널시설 일부가 도시계획시설에 접촉돼 관할구청으로부터 매년 수천만원에 달하는 이행강제금을 징수당하는 등 인천항만공사의 터미널 관리·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었다. 따라서 IPA는 지역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인천시, 한국철도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내항 화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방세 징수율을 제고하고 자진납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인 및 여권 신청자에 대한 급여압류 및 납부독려 등 강력한 체납정리에 나섰다. 31일 구에 따르면 체납자를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조회를 통해 10만원 이상 직장인 체납자 267명을 찾아내 지난 19일 이들에게 5월 말까지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급여압류 예고문을 발송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1천370건에 4억900만원으로 이 기간까지도 납부가 되지 않을 경우 6월 10일부터 급여압류 및 추심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구는 급여압류 대상자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의 최저생계비를 고려해 월 급여 수령액이 120만원 미만인 봉급생활자는 압류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여권 발급부서인 민원여권과 협조를 받아 여권발급 신청자에 대해 체납액을 조회하여 체납이 있을 경우 체납세액고지서를 여권과 함께 교부하여 자진납부토록 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여권발급 신청자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경제적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체납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해 여권과 함께 체납고지서를 교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세무과 전직원에게 체납
현대제철이 에너지절약습관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주부봉사단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1기를 발족하고,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환경보호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 3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전략기획실장인 이종인 전무와 한국주거복지협회 관계자, 주부코디네이터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효율 점검 및 에너지절약 실천행동을 전수할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1기 발대식이 열렸다. 특히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는 현대제철의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주부자원봉사제도로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포항·당진 지역 주부들의 신청, 접수를 통해 총 50명이 선발됐다. 이들 코디네이터는 월 1회 희망의 집수리 대상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효율 점검과 에너지 절약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돌봄이 활동을 펼친다.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는 “현대제철은 주택에너지 효율을 높여 CO2 배출을 줄이는 작지만 큰 실천을 한다는 취지아래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1기를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주거 환경뿐 아니라 주택에너지 효율까지 개선
동구는 31일 금창동 새마을부녀회와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31일 공모를 통해 2011년 제2차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금창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원용분)와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금창동 새마을부녀회는 폐식용유를 활용한 무공해 세탁비누를 제조 판매하는 지역공동체 마을 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부녀회관계자는 “비누만들기 체험행사 등 제조법을 일반인에게 널리 홍보해서 친환경 저탄소 녹생성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마을기업 육성사업에는 사업비 1천만원의 재정적인 지원과 기업 컨설팅 교육 지원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은 주민 주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의 안정적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을기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난업무를 총괄 담당하는 과장으로 당연한 업무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포장을 받게 되니 감사하고, 한편으로 눈, 비올 때 부서원들과 같이 밤을 지샌 생각이 많이 나네요” 계양구 재난안전관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재난재해 대책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받은 김석진 과장(55)의 수상소감이다. 근정포장은 업무에 뛰어난 유공이 있으면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징계를 받은 적이 없거나 징계가 말소되어야만 받을 수 있는 값진 포상이다. 이번 포상은 제18회 방재의 날을 맞아 재해대책 유공자에게 수여한 것으로 인천시에서 김과장이 유일하다. 김 과장은 올해로 33년 째 공직에 몸 담고 있다. 1980년 9월 경기도 인천시 시절에 북구수도사업소에서 공직을 처음 시작해 33년간 근무하면서 감사, 총무, 경리, 재산관리 업무 등 주요 요직은 다 거쳐서 동료들로부터 모든 업무에 능통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김 과장은 날씨에 민감해 비나 눈이 오지 않더라도 기상특보에 따라 밤샘 비상근무를 해야 하는 기피부서 중의 하나인 재난안전관리과에 근무하면서 이같은 경사를 맞아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 김과장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지난해 1월초 37년만의 기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임대순) 중앙119안전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난 29일 직원 및 가족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소방서 일일체험행사’를 가졌다. 30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일일체험 행사는 소방대원의 가족을 소방관서로 초대해 소방관 가장으로서의 가족구성원을 이해하고 소방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빠·엄마가 하는 일 바로 알기, 아빠·엄마가 근무하는 사무실 등 청사 둘러보기, 소방차량 탑승 및 안전장구 착용 체험하기, 심폐소생술 교육 및 물소화기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소방관의 자녀 및 배우자를 소방관서로 초대해 가족과 함께 체험으로 즐기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방서에서 수행하는 화재, 구조, 구급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가족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중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족들을 직장으로 초대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여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가족애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