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박문여자고등학교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Volunteer School’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인천 박문여자고등학교(교장 조현순)가 지난 2일 학교 강당에서 인천시 동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홍선미)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Volunteer School’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문여고 교직원 및 학생 600여명과 동구자원봉사센터, 동구청관계자 등이 참석해 열린 이날 협약식은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와 지역내 자원봉사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시된 것이다. 조현순 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학생들의 자아성장과 함께 공동체에 기여하는 길이다”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다양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선미 소장은 “청소년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준 박문여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동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근로자 81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만18세 이상 만60세 이하 관내 저소득 및 실직자들 총 81명을 선발해 오는 6월 17까지 실시되며 선발자들은 ‘사회복지향상사업’, ‘전산화’, ‘환경정화’, ‘일반노무’ 등과 관련된 41개 사업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는 공공근로 참여자 81명에게 근로조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87명과 함께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동부 한국산업안전관리보건공단 전문가(구영조 대리)를 초빙하여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근로자 대부분이 중·장년층 및 작업 미숙련자 등 재해발생 위험성이 높은 산업재해 취약계층임을 감안해 참여자 눈높이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근로 사업으로 사회 전반의 심각한 경제위기를 다소나마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업 효율성 증진은 물론 주민편익 사업인 사회복지향상사업, 환경정화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오는 5월6일까지 공공시설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직원 및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공공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주요 점검대상은 ▲공공청사 ▲노인복지시설 ▲보육시설 ▲공중화장실 및 급수시설 ▲체육.문화시설 등 73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최근 공사한 부분에 대한 하자여부 검사 ▲건축물의 균열.누수·침하 여부 등 이용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통하여 지적되는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현장시정 조치하고, 긴급을 요하는 보수에 대하여 관리부서와 협의하여 조기에 개.보수 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향후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하여는 2012년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지난해에 이어 4월부터 자원 절약과 재활용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화도진 벼룩시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화도진 벼룩시장은 ‘알뜰살뜰 나눔장터’의 새로운 명칭으로 운영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재활용품을 벼룩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으며 품목에 상관없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구는 지난해 ‘알뜰살뜰 나눔장터’를 5회에 걸쳐 운영(총 316개팀 참여)하며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210만원을 모아 저소득 세대 110명에게 쌀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 운영한다. 올해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작년보다 개최횟수를 2배로 늘려 4월~10월(8월 제외)까지 월2회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청소과 ☎770-6423) 및 동구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낮에 시간이 없어 수요일 저녁에 온가족이 동구청을 방문해 여권을 신청 했어요” 인천시 동구(청장 조택상)가 평일 주간에 행정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주말을 이용해 여권 등 민원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야간 및 주말에도 열리는 민원실’을 이용한 구민이 1천500명을 넘어섰다. 31일 구에 따르면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인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여권발급 등 민원업무를 시작한 이래 최근까지 1천5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구는 야간에도 열리는 민원실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1천500번째로 방문한 민원인에게 장바구니, 냄비받침대, 사진액자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깜짝이벤트를 열어 민원인들에게 행운의 기쁨도 선사했다. 또한 여권발급 처리기간을 타 시도 대부분이 4일만에 처리하는 것을 전담창구를 설치, 주말에도 3일안에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주변의 타 시도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는 종합민원실내 4개의 민원창구를 야간 및 주말민원창구로 지정해 인감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정규근무시간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1일부터 전기공사에도 예정가격 산정 시 실적공사비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조달청은 건축, 토목, 기계분야에 대해 실적공사비를 적용해 왔으나 전기공사의 경우 공동주택분야에 한해 조달청에서 계약하는 건축물(공공청사 등)에는 예정가격 산정 시 실적공사비를 적용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지식경제부(한국전기산업연구원 관리)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건축물의 전기공사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발표 해 조달청에서는 내선·플렌트 분야를 비롯한 일부 변전 및 배전분야를 포함, 429개 품목을 선정 적용하게 된다. 또한 4월부터 적용하는 실적공사비는 ▲이미 수행한 사업을 토대로 공사로부터 축적된 가격으로 중앙관서의 장이 인정한 가격, 표준품셈을 이용하지 않고 재료비, 노무비, 직접공사경비가 포함된 공중별 단가를 계약단가에서 추출해 유사공사의 예정가격 산정에 활용하는 제도다. 한편 조달청은 표준품셈의 거품논란 및 예정가격작성을 위한 원가계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실적공사비와 표준품셈 및 시중가격 조사 등을 통해 전기공사의 경우 예정가격이 7%정도 낮아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축설비과 최종범과장은 “실적공사비의 지속적
북한의 연평도 포격 4개월 만에 연평도 주민 80%인 1천100여명 정도가 귀향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연평도 내 유일한 유아보육시설인 연평어린이집에도 아이들이 돌아왔다. 이에 지난 31일 인천중부소방서 연평119지역대는 돌아온 연평어린이집 아이들을 찾아 소방안전교육을 전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시 행동요령 및 신고방법 ▲안전한 피난을 위한 대피요령 교육 ▲생활속 화재예방법 ▲각종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등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자료를 적극 활용해 진행했다. 연평어린이집의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시 어린이집에 돌아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며 “연평으로 돌아온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우리 연평 아이들에게 여러 재난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남구 3개 의회 기초의원들이 30일 인천대학교 도화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구도심 재생사업의 추진과 관련한 공통의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원(구)도심 재생전략 모색을 위한’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회창 동구의회전문위원(행정학박사)은 ‘원(구)도심의 재생전략이 문제이자 해법이다’란 주제발표를 통해 구도심은 시차를 두고 어느 지역이든 구도심이 될 수 있다며, 인천이 존재하는 한 그 정체성의 뿌리가 변경될 수 없는 점을 감안 할 때 단순한 개념상의 구분을 넘어 원도심(原都心)으로 개념을 정립하여 그에 맞는 개발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시는 신도시개발에만 정치력과 행정력을 집중해 송도를 비롯한 신도시도 중·동구와 같은 원(原)도심도 또한 남구와 같은 구(舊)도심마저도 도시로서의 기능을 기대하기 곤란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정치권인사들의 도시개발과 관련한 단기간(재임기간)의 성과에 집착한 개발요구로, 기형적인 난개발을 부추기는결과로 작용됐고 결국 복합적이고 치명적인 문제를 양산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 전문위원은 중·동·남구의 개발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인천시가 주도적으로 나서면 지역적 특성의 발현은 한에 부딪칠
인천시 동구가 인천시에서 시본청 및 소속기관과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및 친절도 조사에서 전화친절도 분야에서 동구 민원봉사과가 최우수부서로,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분야에서는 동구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위탁해 지난해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인천시에 민원을 제기한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수준 및 직원들의 전화응대 친절도를 평가했으며 민원행정서비스 및 전화응대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민원행정서비스의 품질향상과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는 시정을 구현하고자 시행됐다. 평가과목은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와 기관별 민원인 리스트를 활용한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표본수 2천224명을 추출하여 전화 설문을 통해 ‘접근편의성’, ‘신속정확성’, ‘대응환류성’, ‘체감만족도’ 등을 조사했으며 전화친절도 조사는 시 및 군·구 342개부서를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표에 의한 전화모니터방식으로 ‘최초 수신상태’, ‘응대태도’, ‘연결상태’, ‘끝맺음’ 등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 했다. 평가결과 동구 민원봉사과는 ‘전화친절도’ 부문에서 95.6점으로 인천시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임대순)는 이천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29일 중구 신흥동 소재 인천콜드프라자㈜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45명(소방대원 35명, 자위소방대 10명)의 인력과 14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된 이번 물류창고 소방훈련은 물류창고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소방훈련을 전개해 관계자의 초기 화재진압 및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인천중부소방서 이동현 현장대응과장은 “유사시 자위소방대원의 초기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관계자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의 합동 진압체계를 구축해 대형재난을 방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