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인천항 선박통항의 안전 확보와 사고 없는 인천항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4월부터 취약시간대에 취약구역 순찰을 시행할 계획이다. 14일 항만청에 따르면 순찰은 일출이나 일몰시, 주말 등 취약시간대에 중점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항로, 인천대교, 인천신항 등 불법어망 설치 시 선박통항에 위험을 초래하는 지역과 선박 불법수리가 발생하는 남항과 북항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특히 취약시간 및 취약구역 순찰은 3월 한 달간의 사전 공지기간을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시행될 예정이며, 사전 공지기간 중에 취약시간 및 취약구역 순찰 계획, 핵안보 정상회의(3월26일∼27일)대비 항만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주제로 선박수리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시간 및 취약구역 순찰이 본격 시행되면 종래 일과시간 중심의 순찰로 인한 단속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항로 등 선박통항이 빈번한 곳에서의 불법어망설치 및 어로행위를 적극 차단하여 선박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인천항의 안전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이익진 해양환경과장은 “인천항내의 불법행위 근절을 통한 기초질서 확립은 인천항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수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012년부터 획기적으로 달라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인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이 기존 130%에서 185%로 대폭 완화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호확대를 위하여 비수급 빈곤층 집중 발굴을 실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어려운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사회적문제와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이 있다고 판정되는 소득기준이 너무 낮아 현실적으로 부모를 부양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1개월간) 집중적으로 비수급 빈곤층 발굴을 실시하며 발굴대상은 엄격한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기초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한 신규 신청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탈락한 기존수급자, 기타 생활형편이 어려운 비수급 빈곤층 가구이다. 이와 관련 김용미 주민생활지원실 담당자는 “대폭 완화되는 기초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에 맞춰 그동안 부양의무자 소득 때문에 수급자 신청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는 군민의 수급신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정사항을 군민들에게 적극 알려 수혜에 누락되는 가정이 없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용 새누리당 인천 중·동·옹진 예비후보는 14일 박상은·배준영 예비후보에게 TV방송토론회 실시를 최종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TV토론의 목적은 유권자로 선택된 지역주민과 당원들에게 올바른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후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송토론을 통해 후보자질은 물론 과거 정치경력, 살아온 행적, 후보가 제시한 지역개발에 대한 청사진 등 공약에 대해 실현 가능성 검증과 함께 상호 토론을 통해 유권자에게 어느 후보가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인가를 정확히 알려주는 것은 후보자의 의무”라고 주장했다. 한편 새누리당(중구·동구·옹진군) 후보는 오는 18일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선출된다.
인천시 동구(청장 조택상)가 여성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비만여성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몸짱 S라인 만들기’를 운영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비만프로그램은 지난 12일부터 8주간의 일정으로 1기가 출범했고, 올해 4기 수강생까지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동구거주 비만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활동량 분석과 함께 운동과 식이요법, 행동수정 등을 지도하며 8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비만을 관리한다. 구는 프로그램 전·후 기초 체력검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비만탈출 의지와 동기를 부여해 주고 심뇌혈관질환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비만관리 방법도 숙지시킨다는 방침으로 , 각 기수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순미 건강증진팀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구민 건강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수별 참여자 모집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보건소 건강위생과(☎032-770-571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동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복)는 오는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14일 동구청에서 구청 선거담당 국·과장 및 각 동장, 동구선관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선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각 동위원회의 위원장·간사·서기 등을 대상으로 선거관리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와 법정절차사무의 공정하고 정확한 관리를 강조하고, 유권자에 대한 투표 편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동구청 및 동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일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등이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 또는 경선관련 불법행위에 관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동구선거관리위원회 단속반의 집중 투입을 통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밝히고, 각 동 소속 공무원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투표소 설치 및 선거공보 발송 등과 관련 역대 선거 시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법규절차에 따라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정용 새누리당 중·동·옹진 예비후보는 13일 인천항 종합개발을 위한 정책 어젠다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올해부터 개발에 착수, 오는 2019년까지 총 5천5백억원을 들여 수립하는 중기 계획에 명실상부한 국제항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인천항 인접지역 및 배후지역까지 포괄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책 의제로 ‘인천항 정비·재배치 및 인접지역 종합개발계획’의 실행방안인 로드맵으로 벌크화물부두 이전 및 국제크루즈선 전용부두신설, 국제여객선부두 통합운영 등의 인천항 내항 재배치(300억)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1단계로 1·8부두 전체시설물 철거 및 정비를 통한 인천항 1·8부두 시민 친수공간 조성, 2단계로 주민청문회를 통한 기본계획 수립 후 각종 시설물, 예술공간 등 설치 등을 내놨다. 그는 “국회에 진출하게 되면 1차적으로 개발을 위한 사업추진에 따른 기본 및 실시계획 용역을 우선 실시하고 그 용역에 따라 중기 개발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이달부터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여행을 지원하는 여행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여행바우처 사업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23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사업은 유형별로 나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대상의 개별바우처와 사회복지시설 대상의 복지시설 단체바우처, 특별히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소외계층 대상의 기획바우처 등으로 추진된다. 최미숙 문화관광팀장은 “여행바우처 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관광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관광 향유권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tvoucher.kr)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시 옹진군은 13일 오후 2시 영흥면 현장에서 조윤길 군수, 최영광 군의회의장, 이상철 시의원을 비롯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임대사업소 준공식을 가졌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옹진군이 영농비 절감을 위해 10억 원을 들여 전년도 백령면에 이어 영흥면에 임대사업소를 신축함으로써 값비싼 농기계를 필요한 시기에 저렴하게 빌려 쓸 수 있게 해 농가의 영농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사업소는 농기계보관창고 320㎡에 관리사무실·수리용부품창고·세차장 등을 갖추고 농기계임대 및 농기계교육 등 농업인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며, 보유 농기계로는 시설하우스 내의 토양을 깊게 경운할 수 있는 심토파쇄기 외 59종 177대의 임대용 농기계를 확보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률과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윤길 군수는 “농기계 임대 활성화는 물론 교육기능 확대를 통한 고령자와 여성 등 취약계층의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소득증대를 위한 농업 기반시설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12일 통합민주당 한광원 후보(중·동·옹진군) 사무실 개소식에 맞추어 한광원 후보 단수공천을 반대하는 1인시위가 한 후보 사무실 앞에서 벌어졌다. 시위자는 이번 민주통합당 인천 중·동·옹진군 공천을 밀실야합으로 규정하면서 성추행 옹호 및 노무현 저격수 노릇과 물난리때 태국으로 수해골프, 10.26 지방선거 해당행위자, 김홍복 중구청장 공천 책임 등 수 없이 많은 결격사유를 갖고 있는 한광원 후보의 단수공천은 민주통합당 공심위와 최고위의 부당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정용 새누리당 인천 중·동·옹진 예비후보는 12일 그동안 자신이 제기했던 옹진군 섬지역 주민들의 참정권 확보차원의 투표소 개소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도서지역 주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옹진군 도서지역 7개면에 각각 투표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타 예비후보의 경우 유권자가 4∼5명 정도의 소수임을 이유로 투표소 설치를 반대하는 것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는 국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반박했다. 특히 중구의 도서지역인 영종·용유·무의도 지역 주민의 경우 영종도 등 도서지역에서 투표장인 신흥초교까지 섬에서 내륙으로 교량 또는 도선을 이용하여 오는 것에 대해 왕복 교량통행료 또는 배 운임 등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추가 투표소 설치를 강력히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