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4명을 초청, 함께하는 따뜻한 송년 행사를 가졌다 인천중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신희자 보안협력위원은 중학교에 재학중인 이모(15)군에게 장학금 20만원 및 박모(40·여)씨등 3명에게 각 1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고문으로 활동중인 구제병 위원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계속되는 비상근무등으로 연평도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연평파출소 직원들에게 지난 2일 100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정재 보안협력위원장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과 생필품 등의 연말 선물을 증정하며 “비록 부모 형제들이 있는 북한을 탈출해 외롭게 살고 있으나 대한민국 사회 일원으로 내 가족처럼 돌봐야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를 송년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모(41·여)씨는 “북한에서 남편이 질병으로 사망한 뒤 딸(17)과 탄광촌에서 힘들게 일해도 식량 배급이 중단돼 허기를 이기다 못해 탈북까지 했다”며 “남한 사회에서 따뜻한 인간의 정을 느낄수 있
인천중부경찰서는 15일 그동안 별도로 운영돼 왔던 112 신고센터와 치안상황실을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부서는 생활안전과 112 신고센터와 경비교통과 상황실을 통합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지휘체계로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시 공조해 대처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윤석원 서장은 “국민중심의 치안현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7대 과제의 일환으로 이번 통합상황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인천중부경찰서 윤석원 서장은 지구대·파출소 등 최일선 현장에서 치안활동을 펼치는 직원들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민들과 소통·화합을 통해 민원인이 만족하는 치안행정을 펼치고자 ‘기본과 원칙에 의한 7대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윤 서장은 14일 하인천지구대 및 동인천파출소 직원들로부터 치안활동시 애로사항과 개선돼야 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기본과 원칙을 중심으로 한 근무자세에 대해 설명했고 지난 10일 송림지구대, 서흥·송현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했다. 현장간담회에서 윤서장은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해결책 등을 찾아 논의함으로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부서는 국민을 위한 치안행정 구현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지속적으로 지구대와 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직원과의 조찬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14일 구청 광장에서 조택상 구청장을 비롯한 현대제철, 신세계이마트송림점, 재향군인회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 장터 기부금으로 불우이웃에게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에 따르면 알뜰살뜰 나눔장터는 재활용 가능한 모든 물품을 자유롭게 거래해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행사로 올해 4월부터 316개 팀이 참여해 총 5회에 걸쳐 2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기부금으로 마련한 쌀은 각 동 주민센터에 10포씩 총 110포를 배부,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고 나눔장터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해 마련한 수익금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조택상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나눔 장터 운영에 적극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한 주민,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행복한 나눔 장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나눔장터를 확대 추진할 예정으로 단체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13일 중구 신포시장 및 신포문화의 거리 주변에서 경비교통과장 등 경찰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차량 운전자들 상대로 음주운전 근절 관련 홍보전단지 통해 연말연시 많은 술자리로 인한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실시되는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예고하고 보행자 상대 무단횡단 안하기, 우측보행 등의 교통안전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중부경찰서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기초질서 지키기 동참을 호소했다. 윤석원 중부경찰서장은 “연말연시의 잦은 모임으로 인한 술자리 증가로 인하며 음주교통사망사고의 증가로 이여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단속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 연안동 라이프아파트가 지난 6년간 이주 문제로 주민간의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환경위해업소 및 혐오시설을 이전시켜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자는 주장이 제기 됐다. 라이프아파트 부녀회, 라이프아파트 비상대책위, 연안동 노인회, 연안상가연합번영회 등은 12일에 이주문제를 놓고 일부 정치인들의 소신 없는 언행과 공직자들의 무사 안일한 행정으로 인해 얻은 것은 지난 6년간 주민간의 갈등과 이웃 간의 불신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석탄부두, SK, S.OIL, 조양화학 등 환경위해업소 및 혐오시설을 이전시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대형 화물차 전용교량 건설을 추진해 ‘관광특구’ 지역인 연안부두의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 했다. 라이프아파트 주민들은 한편 2004년부터 석탄부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세탁물을 널지 못하고 혐오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의 문제를 호소했으나 환경개선은 이루어지지 않고 일부 정치인들이 주민의 민원을 이용, 이주를 공약하면서부터 오늘에 이른 것이라고 주장 했다. 이와 함께 보세창고를 빈번하게 운행하는 대형화물차량에서 뿜어내는 매연과 소음에 대한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중구
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은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인천공장은 8일 인천 송림초교 강당에서 인근 송림, 서림, 서흥 등 3개 초등학교 어린이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환경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번 환경퀴즈대회는 지난 9월부터 실시된 어린이 환경교실을 통해 학습한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환경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일반상식 및 생활 속 실천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됐다. 현대제철 어린이 환경교실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 지식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포항, 인천, 당진 등 3개 지역 초등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월 1~2회 체험학습과 실기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해 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친환경 생활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환경이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 하에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9일 오후 2시 동구청소년수련관 5층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동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2010 동구자원봉사자대회‘희망의 별이 뜨다’는 자원봉사자의 일체감 조성 및 화합을 통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수2동 풍물패’등의 지역주민공연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강인국씨 외 23명의 우수자원봉사자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한 누적 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 3명에게 봉사왕 인증패를 수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에게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패가 수여되었다. 조택상 동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나눔, 따뜻한 동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선미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정신이 지역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동구자원봉사자의 날을 기획하여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동구자원봉사자대회를 추진할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 중·동구 노인건강운동교실 운영 노령화 인구의 급속한 진행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8년간 2.7%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이 될수록 운동량은 급격히 감소해 면역력 약화와 질병에 쉽게 노출돼 있는 것이 요즘 세상의 현실이다.이렇듯 급속한 고령화 사회의 진행과 노인의료비 증가로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의료비 지출을 절감하고 보험재정 안정을 위해 규칙적으로 적절한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신체활동능력을 향상시켜 노인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 하고자 중·동구 지역의 경로당을 찾아 노인건강 운동교실을 진행해 노인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인건강 운동교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 노인건강운동 교실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에서는 인천 중구 영종도 관내 경로당 9곳(석화, 중촌, 금호1차, 금호2차, 풍림6차, 풍림8차, 풍림2차, 동원베네스트, 주공10단지아파트경로당)과 시내 2곳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7일부터 이틀동안 직접 김장을 담가 전달한다. 현대제철은 인천시 동구의 송현성결교회에서 ‘사랑의 김장 전하기’행사를 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천공장 봉사단 다물단과 주부봉사대,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서로 역할을 분담해 직접 김치를 담갔다. 이날 현대제철은 3천㎏이 넘는 김치를 담가 동구 관내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물단 박계성 사무국장은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행사가 벌써 11년이 됐다”며 “사랑과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만큼 보람된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제철은 연말을 맞이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관내 소외이웃 난방유 등을 진원했으며, 동전 모으기를 통한 ‘소외계층 돕기’, 현대기아차그룹 차원의 ‘무지개 산타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숨길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