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포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김시용, 홍원길, 이기형, 오세풍 경기도 의원 등과 함께 논의에 들어갔다. 현재 김포에는 20여곳의 유수지가 배수량을 조절하고 이를 하천에 방류하기 위해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하천시설로 공원이나 운동시설,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시는 한강신도시내에 위치한 2만4300㎡ 규모의 고다니 유수지를 꽃길산책로 공원으로 하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13.3억 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여기에 시는 대곶면 율생 1리 주민대피소는 민방위사태 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지하대피소에 평상시에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할 계획이다. 기존의 소규모 회의장소 용도 이외 지역주민들의 문화 및 교육시설로 상시 활용하기 위해 2억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통진읍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월 이전함에 따라 구 청사에 대한 활용방안으로 내외국인을 위한 상호교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의 80%이상이 통진읍을 중심으로 북부권에 거주함에 따라 서로 다른 문화의 교류를 통해 내외국인을 하나의 사회구성원으로 어우러지게 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리모델링이 불가능한 앞동의 건
김포시 장기도서관이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1일 오전 11시, 체험프로그램 ‘업사이클링 북바인딩’을 운영한다. 특히 이는 독립출판사 해해북스 대표이자 책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프로젝트(해해북스, 2023)’를 쓴 김여리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택배 물량 증가 등에 따라 쉽게 버려지고 또 쉽게 구할 수 있는 폐박스를 활용해 수강자가 직접 노트를 엮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자들은 북바인딩을 통해 DIY(do-it-self, 필요한 부품 등을 소비자가 선택해 직접 제작하는 작업)와 친환경 실천을 경험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오는 8월 16일 오전 10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에서 강의 신청할 수 있다. 또 장기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흐름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 ‘흐르는 것들의 역사(2022)’, ‘개와 고양이의 물 마시는 법(2021)’ 등의 책을 집필한 과학저술가 송현수 씨가 출강해 총 4회에 걸쳐 영화에서 스포츠까지 우리 생활에 존재하는 유체역학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 8월 9일 오전 10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인원은 선
김포시는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먹이 제공과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2023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앞장서서 추진하게 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한강하구에 매년 도래하는 철새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철새가 도래하는 지역에서 농사짓는 주민들은 자신의 논에 볏짚을 세워두거나 물을 대 무논을 조성하는 등 생태계 유지와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면 시에서 이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받는다. 계약 기간은 철새 월동기간인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사업대상 지역인 하성면 전류리 포구~월곶면 용강리 한강하류권역 한강제방 1㎞ 이내 농경지에서 벼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오는 9월 15일까지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청약 신청할 수 있다. 계약이 체결되면 보통 12월 말 계약금 100%가 지급된다. 계약사항을 미이행하거나 부실 이행하는 경우 시에서 직접 현장 확인한 후 보상금을 환수하고 향후 사업에서 제외하는 등 페널티를 적용한다. 권현 시 환경과장은 “한강하구에 도래하는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지역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70만 도시에 대비하기 위해 7급 이하로 하는 공무원 직무역량 교육을 3개월여동안 벌인다. 이는 이달부터 3개월여에 걸쳐 시 본관 3층 참여실 및 정보화교육장 등지에서 7급 이하 공무원 대상으로 대시민 행정서비스 향상과 조직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7급 이하 공무원 직무역량강화 교육에 들어갔다. 이에 교육과정은 총 5개로 나눠 실시, 첫날 직원 20여 명은 보고능력 향상을 위한 최고 프레젠테이션 과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과정은 생각을 정리해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발표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내부 보고 능력뿐만 아니라 시민응대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비전공자도 배워서 바로 쓰는 엑셀 데이터 분석 과정’, ‘생성형 AI의 공무원 업무활용 과정’, ‘제대로 알고 쓰는 공문서와 보고서 작성 과정’, ‘디자인 씽킹으로 기획의 달인되기 과정’이 각각 3회차씩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직원들의 교육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역량진단 분석결과와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해 설계한 것으로, 김포시 공무들이 디지털 대전환 및 미래세대 성장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 참여했다. 이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된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와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 의장은 “중독성이 강한 마약은 한번 빠지면 다시 헤어 나오기 힘든 미로와 같다”며 “시민 건강에 해로운 마약이 없는 깨끗한 도시가 되도록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정책 발굴, 유관기관 협의 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캠페인은 캠페인에 대한 메시지 사진을 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김인수 의장은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된 캠페인에 다음 참여자로 동두천 시의회 김승호 의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추가경정예산 수립을 통해 기업지원 예산 33억4500만 원을 확보 하는 등 기업의 자금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6일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따르면 시는 '자금 지원'과 '기술 지원', '마케팅 지원', '기업SOS 지원', '일자리 지원' 등 50여 건에 달하는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따라서 시는 기업의 융자 시 기업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통해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가장 실질적인 지원이 아닐 수 없다. 이 제도는 기업 대출금리 중 0.5~3%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융자기간은 1~5년 범위에서 협약은행과 융자 시 협의할 수 있다. 현재 2차 공고 중이며, 매달 1일부터 7일까지 NH농협 김포시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김포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는 937억이며, 업체당 융자한도는 운전자금 5억 원 이내 시설자금은 10억 원 이내로, 2022년도(당기) 매출액의 1/3 범위 내에서 융자 가능하다. 여기에 김포시는 담보력이 부족해 운영자금의 융자 신청이 어려운 기업에 ‘보증 지원’을 통한 융자는 올 1월 시작해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제일고등학교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인공지능 로봇 해커톤 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체험 교육 기회 확산과 지역 사회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캠프에 김포시 6개 고등학교에서 44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인기를 끌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 대부분 사전 학습으로 로봇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를 배운 뒤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생활 속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모둠원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박서준 학생은 “이번 캠프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로봇을 다뤄 볼 수 있어 재밌었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많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포 제일고 문형준 교사는 "서로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학생뿐만 아니라 김포 관내 정보 교사들도 함께 협력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도 교육부로부터 인공지능(AI)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최근 ‘2023년도 상반기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졌으며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부서별 2023년도 상반기 사업성과를 밝혔다. 공사는 보고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2023년 혁신경영계획 수립 ▲공정관리체계 내실화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신규수탁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 등 경영내실화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또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지역 개발 활성화와 풍무역 파크 트루엘 공사완료 후 2024년 본사 이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공사는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발맞춰 경영사업본부를 폐지하여 조직체계를 개편하고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에 따른 감축된 인원을 타부서로 전환 배치하는 등 업무 효율성 강화와 힘을 쏟고 있다. 이밖에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수입 및 시설관리 실적에도 주력하기 위해 전년 상반기 대비 다중이용시설인 체육시설 평균 40%, 공원시설 평균 7%의 수입금 실적을 이뤄냈다. 김동석 사장은 “우리 공사는 시설관리와 개발사업을 전문 분야로 김포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김포소방서가 최근 육군 17사단 100여단 3대대에서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민간인 대상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여기에 화재 시 대피방법 및 119신고 방법 학습과 더불어 OX퀴즈, 룰렛판(돌림판)을 통한 참여형 교육, 포토존 운영 및 홍보물품(디폼블럭, 키링, 종이접기 등) 배부를 통한 화재예방 홍보 등이 다뤄졌다. 이후 행사가 종료된 후 부대 행사 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민·관·군 화합에 기여 하고 행사 지원 유공을 인정받은 김포소방서 석서린·정수경 소방장이 제100보병여단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표창을 받은 석서린·정수경 소방장은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화재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어린이·외국인 등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장기동 소재 GS25 장기공원점과 GS25 장기센터점을 방문 '함께 111 나눔가게 현판 수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함께 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개 가게 당 1만 원씩 1년 이상 기부하기로 약속한 상점에 장기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서 자체 제작한 나눔 가게 현판을 부착해 주는 장기동만의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함께 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은 장기동에서 점포 등을 운영하는 대표님들이 자발적 호응에 힘 입어 현재 24호점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편의점 한 대표는 “월 1만 원으로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려 이번 릴레이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주변에 적극 홍보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재웅 공공위원장(장기동장)은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릴레이가 지속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