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기전자 어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전기전자 어서’와 프로그램은 중학생 청소년 1~3학년 14명 대상, 대면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마찰전기를 이용한 장구, 전기회로 실험, 빛 합성기, 간이 전류계 만들기, 간이 전동기, 스마트브레드 메카폰, 삼색 신호등, 테이프 회로 카드, 손발전기, 미래 친환경 계획도시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최규장 청소년수련관장은 “과학기술을 관찰과 탐구과정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야간에 공장 창고로 지게차를 끌고와 건축자재(합판, 목재)를 20여 차례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김포시 대곶면 목재공장 창고에서 20여 차례 걸쳐 45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게차를 자신이 직접 운전해 창고에 들어갈 때마다 건축자재 합판을 몰래 창고 밖으로 옮겨 쌓아놓은 뒤 화물트럭을 이용해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절도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 수사를 통해 범행 장면 등 증거 자료를 확보했으나, A 씨는 휴대전화를 차단한 채 잠적했다. 이후 A 씨가 지난 16일 재차 공장을 찾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장물취득 관련자 수사와 함께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과 위기 청소년의 보호·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는 지역 위기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이 주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소년 복지서비스의 체계적·지속적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위기 청소년의 보호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및 상호연계 지원 체계 강화 ▲그 외 위기 아동․청소년의 보호·복지에 관련된 사업 등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문적인 상담과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밖에 북부지역 아동·청소년의 상담·복지서비스 균등한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 북부분소를 확장 이전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2층) 지역 특성에 맞는 위기 청소년 예방 및 보호·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이영근 진로상담본부장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김포시 위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및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복지지원 강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업무를 통해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김포시 평생학습관이 새로운 집으로 이주했다. 이는 기존에 사우동에서 운영되어 왔던 평생학습관은 올해부터 운양역 환승센터 A동에 새롭게 자리를 옮겼다. 운양동에 위치한 김포시 평생학습관은 위치상 북부~중부~남부 전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특히 골드라인 운양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수강생의 교통편의를 배려했다. 올해 1기 강좌는 운양동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1기 강좌는 기존의 인기강좌는 유지하면서 강사 제안강좌를 새롭게 도입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컴퓨터기초와 스마트폰 활용 ▲크리에이터를 위한 자격취득 ▲챗GPT의 이해와 활용법 ▲어반스케치 ▲아크릴화 등 7개의 신규강좌를 신설한 것이 특징으로, 59개 강좌에 총 1,204명을 모집한다. 1기 강좌는 대부분 운양동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나, 요리, 제과제빵 관련 강좌는 사우동 평생학습관 5층 조리실과 제과제빵실에서 기존과 같이 진행된다. 이외 모든 강좌는 앞으로 운양동에 위치한 새로운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에서 모집 강좌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18일부터 25일까지, 수강기간은 2월 1
겨울철 한강하구 김포조류생태공원을 찾아온 철새들에게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낱알들녘 철새 먹이주기를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먹이주기에 사용되는 곡식은 야생조류생태공원에 위치한 낱알들녘(약2만 3000평)에서 공원관리과 소속 직원 등이 논갈이, 써레질 등 재배·경작한 벼로 지난해 10월 총 2만6852kg(톤백 42개)을 수확한 벼 3500kg을 제외한 2만 3352kg(톤백 37개)은 건조 후 창고에 저장했다. 이에 먹이주기를 위해 2965kg을 총 5회차에 걸쳐 1만 3510kg을 반출했다. 남은 벼 9842kg는 2월말까지 2주에 1회 철새 먹이주기로 반출할 계획이다. 한흔지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김포시에 해마다 7만여 마리의 철새가 찾아오고 있는 만큼, 철새들이 건강히 겨울을 보내고 돌아가 다음해에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연운사 희망드림에서 김포시 양촌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18일 연운사와 희망드림이 양촌읍 두정호 읍장을 찾아 동절기 난방 취약가구를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 하는 등 어려운 이웃 20명에게 밑반찬 나눔 사업과 김장김치·백미 등을 전달했다. 연운사 주지 진무스님은 “겨울나기가 힘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두정호 읍장은 “연일 한파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시기에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연운사와 희망드림에 감사하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양촌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임시회 5회 총 7회에 걸쳐 87일간의 회기일정을 소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회기는 오는 22일부터 9일간 열리는 제230회 임시회로, 시의회는 김포시로부터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3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3월에는 올해 두 번째 임시회를 갖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이뤄지는 제232회 정례회는 6월 3일부터 27일까지 25일간 이뤄진다. 여기에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결산(예비비) 승인안과 같이 굵직한 안건 등을 다룬다. 이후 제8대 후반기 의회는 7월, 9월, 10월에 각각 임시회를 갖고 2024년도 제2회 추경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36회 정례회를 개최해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경안 등을 꼼꼼히 살피며 올해 회기를 마무리한다. 김인수 의장은 “올해는 제8대 후반기 의회가 구성되며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시의회는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
김포FC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태국 1부리그 꼰깬 유나이트에서 활약한 정한철 선수(27)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김포FC 팀의 수비력을 강화하고 경기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정한철 선수는 성균관대학교 축구팀 시절부터 특유의 활동량, 스피드를 살리는 오버래핑과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데에 능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다. 일본에서도 FC마치다젤비아의 소속 기간 동안 안정된 성적과 팀 내에서 중요한 역을 수행 하는 등 YSCC요코하마로의 임대 이후에도 꾸준한 출전을 했다. 또 정 선수는 수판부리 FC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현지 축구 팬들에게 인정 받는 등 지난 시즌 태국 1부리그 콘깬 유나이트 FC에서 23경기를 출전해 5득점하며 주전으로 활약해 왔다. 김포FC관계자는 “정한철 선수의 학력과 해외리그 경험에 주목하며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이 팀의 전력 행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한철 선수의 영입으로 김포FC는 팀의 전략적인 선수 구성을 강화하고 정규리그에서 종흔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갑·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김포에 대한 훼방이 도를 넘고 있다'며 비판 성명을 냈다. 이번 성명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라 언급한 것에 대한 비판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국민의힘 김포 갑·을 예비후보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생활권이나 위치상 전혀 상관없을 뿐더러 김포시민이 원하지도 않는 김포를 경기북도로 편입시키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최근 발표됐던 다수의 여론조사 결과, 대다수 김포시민이 서울 통합을 찬성한 가운데 국민의힘의 대표발의로 입법절차와 더불어 김포시가 주민투표 요청서를 행정안전부에 접수해 현재 통합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김포의 교통 문제를 해결키 위해 내놓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에 대해 진성준(민주·서울강서구을) 국회의원이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다"며 "김포시 발전을 대놓고 방해하는 것"이라고 따졌다. 또 이들은 진 의원을 향해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이 긴밀한 협의도 없는 전형적인 밀실 졸속행정이라며 정부기관을 폄훼하고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제가 교통혼잡과
겨울철 내수면 수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김포소방서가 오는 18일일까지 동계 수난구조 교육‧훈련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동계 훈련은 윤보영 수난구조대장의 총괄로 이뤄지며 김포소방서 119구조대와 수난구조대 구조대원 40여 명이 참여해 동절기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동계 수난 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훈련의 주요 내용은 ▲수난구조 및 잠수 장비 숙달 ▲얼음 밑 구조 대상자 탐색 및 인양 ▲잠수 중 긴급상황 발생시 조치방법으로 신속한 인명구조를 목표로 이뤄졌다. 한선 김포소방서장은 “김포시는 도시 전체가 한강 등 하천에 둘러싸여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